요 게시판에 올려도 되나요?;;
안된다면 죄송합니다 ㅜ_ㅜ;
자유게시판에도 올리긴 했는데...
처음 일본에 유학와서 진짜 외로웠던 시기...
매일 알바에 학교에 정말 뭐가 뭔지 내가 뭘하는지..
이런 시기에 만났던게 내 인생 첫 고양이 밍밍씨였습니다.
덕분에 힘든시기 잘 넘기고, 잘 살고있네요.
우리 밍밍씨랑 만난지도 벌써 4년인가.. 움..
힘들때 펑펑 울고있으면 토실토실 인절미같은 앞발로 톡톡!!
그만 울때까지 할짝할짝 해주는 이 아름다운 내 색히! ㅠ_ㅠ
전 그렇게 고양이로 힐링받으며 일본 유학생활을 지내왔답니다.
저희집 아이들을 중성화 하기전에 한번씩 아가를 보고싶어 낳은 아이들인데요.
분양하려고 글 올립니다.
둘다 컬러도 무늬도 비슷해서 정말 쌍둥이 같아 저도 구별이 어려운 애들이죠 ㅎㅎ
이때보다 커서 이제는 놀숲태가 풀풀 나는 멋진 어린냥이가 되었답니다.
언니 냥이
후레쉬 한번 터졌다고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날리다니!! ㅠ_ㅠ
요로고 앉아있으면 두툼한 발이랑 털이 너무 멋있어요!
무릎에 앉혀놓고 쓰담쓰담 하니까 멍때리다 코코 잠이 들려고 하네요 ㅎㅎ
요 아이는 동생보다 좀더 겁이 많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전에 냥이를 길러보신 적이 있는 여자분이 데려가심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입양가면 짧게는 10분. -_ -;; (이런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기본 3일에서 정말 길면 한달 정도 낯을 가리는 애들이 있어서요.
냥이 길러보셔서 내공이 있는 분이 데려가셨음 하네요..
이런 애들이 한번 맘을 놓고 따르면 정말 강아지 버금가게 이쁜짓을 많이 하죠.
저희 첫째도 그랬거든요.
동생 냥이
에잇 놓아라!!!
장난감으로 왔다리 갔다리 해주니까 잡겠다는 저 의지에 찬 눈빛.
손으로 팍팍!!
카메라 들이대면 눈이 뎅글! 뭐 해??? ㅇ_ㅇ+ 왜 찍어! 요론 느낌 ㅋ
동생인 요 아가씨는 언니처럼 겁쟁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얌전한 타입이에요.
하지만 노는거 하나는 신나게 잘 놀아요.
뭘 줘도 뭘 가지고도 신나게 놀죠.
아 특기 사항으로는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 ㅎㅎㅎ
우아아아앙. 으르라아앙. 우오오옹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너무 너무 좋아해요.
가끔 너무 좋아하는걸 주면 이러는 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 그러드라구요. 정말 귀여워요 ㅎㅎㅎ
이제 가을이 되고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털이 더더욱 후와후와 해지겠죠.
놀숲답게 풍성풍성
꼬리도 풍성풍성.
굉장히 멋지게 자라난답니다.
어떤 고양이들도, 강아지들도 그렇지만
놀숲아이들은 아가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이 기대가 되는 품종이에요.
일본 펫샵이나 캐터리에서 분양하는 가격은 대략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요새는 한국도 놀숲같은 품종냥이는 비싸더라구요.
저희집에 여자아이들이 한번씩 아가 볼때까지만 이라고 생각하고낳은 애들이라서
품종 고양이지만 캐터리나 펫샵같은 가격으로 분양하지는 않구요.
펫샵, 캐터리 분양가의 절반 가격으로 분양하려고 해요.
혹시 일반적인 분양가를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면
요 아래 사이트 참고해주세요.
놀숲 브리더 분들이 직접 분양하는 사이트라 저도 자주 보는 곳이거든요.
http://norwegian.beginners-cafe.com/
분양가 및 자세한 문의는 아래 카톡 혹은 라인.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카카오톡 airyseoin / 라인 airyseoin
카톡이나 라인이 없으신 분은 airyseoin@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다음 쪽지는 확인을 잘 안하게 되서요.
첫댓글 냥이들 너무 이쁘네여.. 좋은 주인 만나기를 ^^..
지니군님 감사해용! 언능 좋은 주인이 뿅! 나타나길 바래보아요.
이야~ 완전 기품있는 고양이들이네요! 너무 예쁩니다. ^^ 좀 탐나기는 하지만, 전 어렸을때 사나운 고양이를 만나 잔뜩 겁먹었던 트라우마..가 있어요. ㅜㅜ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해 보세요. ㅎㅎ
기품이 장난 아니죠!! 하지만 고양이한테 트라우마가 있다니 슬프네요 ㅠㅠ 흑흑; 제 동생도 고양이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언젠가 진짜 딱 연을 만나 함께하실수있음 좋겠어요!!! 히힛 감사합니다.
우와~ 털색도 예쁘고~+_+ 전 강쥐를 키우고 있답니다ㅎㅎㅎㅎ
오 강아지! 저도 강아지 좋아해요. 어릴땐 푸들 아가를 키웠었답니다.
제 로망인 놀숲이군요ㅎㅎ 장모종이라 전 항상 눈으로만 사랑해줍니다ㅋㅋ
잘빗겨주면 괜찮아요!! ㅎㅎㅎㅎ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회사에서 생물은 안되다는...헐 금붕어도 가까스로 키우고 있다는..고양이 너무키우고 싶어요 ㅠㅠ 몰래 키울까..어차피 아무도 안오는데 킁~근데 문제는 나중에
어떻게 하냐는게 문제..한국으로 델구가요?
네. 제 지인들은 데려갔어요.
일본서 한국데려가는건 안어려워서요
ㅎㅎㅎㅎ 몰래 키우는 분 많더군요
근데 얼마인데요?
사이트 링크도 남겨두었는데 ㅠㅠ
기본 10만엔이고 보통은 12~18만 사이에요.
대략 40%잡아서 5만엔 생각하고 있어요.
나름 혈통서 있는 챔피온 혈통 놀숲이지만
등록되어있는 전문 캐터리도 아니라..
걍 이뻐해줄 분이라면 반값이라도 괜찮을거같아서 5만엔 생각해요.
만약 키워본 분이라거나 믿음이 가는 분이라면 쪼꼼 더 낮춰서 보낼 의향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