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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꼬마리열매(창이자)
보드랍게 가루 낸 것을 95% 알콜에 12일 동안 담가서 가라앉힌 가루를 말려 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0.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2주일 동안 먹는다.
해설 : 창이자는 코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만성 비후성 코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장에 작용하는데 추위를 몰아내고 만성비염과 코가 막힌 데, 습독으로 인해 팔다리가 쑤시고 아플 때, 그리고 급성 염증에 일정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빈혈로 인한 두통이 있는 분을 복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참깨기름
끓여서 2-3 방울 씩 코 안에 넣는다. 점차 양을 늘려 5-6 방울씩 하루 2번 넣는다.
해설 : 막힌 코가 잘 뚫리고 콧물이 적어지면서 낫습니다. 만성 단순성 코염 때에 효과가 좋습니다. 혈액의 혈소판의 수를 증가시켜 혈액응고를 잘 되게 하고 염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체에 영양을 공급하며 약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주로 혈소판 감소증과 상처와 화상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수세미오이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썬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거나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 내어 코 안에 불어넣는다. 달여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1-2번 먹으면 막혔던 코가 뚫리고,& nbsp;5-6번만 먹으면 만성 단순성 코염은 낫는다. 만성 위축성 코염 때에 고름 같은 콧물이 나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4) 석창포, 조각자(주염나무가시)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4g 정도 천에 싸서 콧구멍 안에 넣고 40분-1시간 정도 반듯하게 누워 있는다. 이 약은 막힌 코를 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해설: 석창포는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 많은 것으로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려 씁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심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기운과 냄새가 아주 맑고 깨끗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목소리가 탁하고 나지 않는 것을 고칩니다. 위장에 작용하여 습기와& nbsp;담이 차서 속이 그득하고, 설사가 있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불면증, 인후염, 성대부종, 안질, 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건위, 진정, 진통작용이 밝혀졌습니다. 생각이 많고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소화도 되지 않고, 그득하며 심장신경증이 있는 사람은 이 요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5) 목단피(모란뿌리껍질)
한번에 5-6g을 물에 달여 하루에 한번씩 10일 동안 자기 전에 먹는다. 알레르기성으로 자주 오는 비염에 효과가 있다.
6) 초오(바꽃), 창출(삽주), 천궁(궁궁이)
바꽃(법제한 것)20g, 삽주40g, 궁궁이80g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물로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알씩 끼니 뒤에 찬물로 ;먹는다. 약 먹는 기간에는 더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약은 콧물이 많이 나오는 비염 때에 쓴다.
해설: 창출(삽주)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여 비장과 위, 간에 작용합니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여 추위를 몰아내며 눈을 맑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이뇨와 혈액생성 촉진작용, 진정작용도 있어 위장병, 소화불량, 설사와 감기, 관절통, 부종과 야맹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천궁은 맵고 따뜻하며 간과 담과 심포에 작용합니다. 피를 잘 돌게 하며 어혈로 인한 모든 증상을 없애는 어혈제의 대표입니다. 늦은 가을에 서리가 내린 다음 뿌리를 캐서 줄기를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쓰는 데, 썰어서 물에 담가 기름기가 빠지도록 울거내어 쓰고 하루 6-12g을 먹습니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진정작용과 혈압강하작용, 자궁수축작용이 밝혀졌습니다. 천궁에 있는 정유 성분은 중추신경계에 적은 양일 땐 흥분효과를 많은 양일 땐 억제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7) 현삼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코 안에 바르든지 또는 햇볕에 말려 가루 낸 것을 코 안에 뿌려주기도 한다.
해설 : 이 약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비염, 인후두염, 구내염, 상기도염 등에 널리 쓰입니다.
8) 무
맵지 않은 무를 갈아 즙을 낸 다음 성냥개비 끝에 약솜을 감아 이 즙을 적셔 하루에 2-3번 코 안에&nb sp;넣는다. 그러면 막혔던 코가 금방 열린다.
해설 : 나복근(무)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소화를 돕고 기가 치솟은 것을 내려주며 담이 뭉친 것을 없애주며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식체, 가래, 소갈, 설사, 코피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알레르기 약은 너무 오래복용하면 머리가 일부분 빠질수도 있습니다.
여우구슬. 여우주머니 (진주초) 어떻게 쓰이나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DNA 복제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여우구슬
식물이름에는 '여우'가 들어가는 이름이 여럿있다. 그중에서 여우구슬은 아주 작고 귀여운 풀이다. 여우구슬은 작은 풀 아래 구슬을 꿰여 놓은 듯한 앙증맞은 열매가 여럿 달려 있는 데 마치 여우가 구슬을 꼬리에 감추는 듯 잎사귀 아래에 매달려 있어 여우구슬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
여우구슬은 한해 살이 풀로 높이는 15~40센티미터이고. 꽃은 적갈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이 2.5mm정도이며 적갈색으로 열매자루는 짧다.
여우주머니는 밭이나 잔디밭에 잘 자라는 데 한떨기 혹은 무리지어 자 란다. 여우구슬은 여우주머니 만큼 흔하게 자라지는 않는데 잔디밭
이나 나무아래에서 가끔 볼 수 있다.
여우구슬의 줄기는 발그스레한 풀빛을 띠고 잎은 둥스름한 타원형이며 여우주머니의 줄기는 풀빛이며 줄기는 뽀족한 타원형을 이룬다.
성분은 phenol과 triterpenes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거나 차다. 두가지다 같은 약효로 용도는 같이 사용한다.
여우구슬은 전초를 진주초라 부르는 데 여름에서 가을 까지 채집하며 햇빛에 말려 사용하며, 전초 40~50g을 물 800ml를 넣고 달여 그액을 반으로 나뉘어 복용한다.주로 청열 해독 전염성간염 신염 요로감염을 치료한다.
여우구슬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중약대사전>에서는 여우구슬을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진주초는 간기를 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장염, 이질, 전염성 간염, 신염으로 인한 수종, 요로 감염, 명목, 수아의 감적, 화안목옹, 구창두창, 무명 소종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달이거나 즙을 짜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찧어서 바른다. 임상보고에서 설사를 치료하는데, 신선한 전초 80~120그램 또는 말린 것 40~80그램을 깨끗이 씻은 후 500밀리리터의 물을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도록 달인 후
매일 1첩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소아는 양을 적당히 감량한다. 36사람를 치료한 결과 23명 이 치유되었고 현효 12명, 무효 1명 이였다. 어떤 사람은 2회 복용으로 완전히 치유되었다. 미친개에 물린데 전초 5~6포기(소아는 양을 적당히 감소)를 달여서 복용한다. 동시에 식은 밥알에 섞어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미친개에 물린 환자 6사람에게 처방한 결과 모두 발병되지 않았다. 전
염성 간염의 치료에는 신선한 진주초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에 1첩씩 일주일 연속해서 복용한다."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진주초를 이렇게 적고 있다.
"진주초(珍珠草)는 대극과(大戟科; Euphorbiaceae)식물인 황주자초(黃珠子草: Phyllanthus virgatus Forst. f.)의 전초이다. 분포는 황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채취 방법은 여름철에 채취하여 신선품을 사용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은 청열산결, 건위소적 한다. 주된 치료는 소아감적, 유선염에 사용하며, 외용시 유선염에 사용한다. 용량은 하루 9~15그램이며, 외용시는 적절한 양을 사용한다."
여우구슬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길가나 밭둑에서 잘 자란다. 한해살이 풀로서 높이는 15~4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줄기는 붉은 빛이 돌고 가지가 옆으로 퍼진다. 가지에 어긋나는 잎은 양쪽으로 달려서 깃꼴겹입처럼 보인다. 긴 타원형의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을 띄고 있다. 7~8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작은 적갈색의 꽃이 피며 꽃이 진 자리에 작은 구슬 모양이 붉은색 열매가 가지 줄기에 열매 자루가 없이 길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여우주머니'가 있는데, 이 식물은 열매에 자루가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들판에 흔하게 자라는 여우구슬이 간장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귀중한 천연 약초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의 보도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자생식물인 "진주초"로 부터 바이러스성 B형 간염에 특효
2004-01-15 농림수산 / 농업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
국내 연구팀이 국내 자생식물에서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B형 간염치료 후보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영익 박사 국내 자생식물인 진주초(필란더스 유리나리아 )로부터 바이러스성 B형 간염에 치료물질을 찾아내고 .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을 일으키 는 e항원의 분비를 차단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B형 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은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높여주고, '라미 뷰딘'은 DNA 중합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바이러스의 DNA 복제를 일시적으로 저해 해 치료 효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해 e항원이 계속 분비되거나 간경 화나 간암으로 진전되는 확률이 높았다. 연구팀이 찾은 후보물질은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B형 간염 바이러스 e항원의 분비를 막고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억제를 원천적으로 저해해 e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예방치료제이다.
연구팀은 `컴파운드 M'을 B형간염에 감염된 동물과 e항원을 생 성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약효실험한 결과 e항원의 생성이 급격히 감소하고 e항체와 면역세포의 생산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치료제는 현재 국내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은 ㈜리즈바이오텍에 이전돼 산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 박사는 "새롭게 개발된 치료제는 천연 치료제로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었으며 약리시험과 독성시험 결과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나타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지난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B형 간염 바이러스 분자생물학회에 초청받아 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국내 병원에서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B형간염&nbs p;바이러스 보균자가 4억명(시장규모 40조원)에 이르는 만큼 상당한 수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헤파가드 코리아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진주초 엑기스를주성분으로 한 '헤파가드정'을 B형 간염 치료 천연물신약(만성ㆍ전염성 간염치료보조제)으로 시판허가받았다.
진주초 추출물에 함유된 코릴라진은B형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DNA 복제효소의 활성을 억제, 바이러스 숫자를 줄여주고 바이러스 표면항체(HbsAb) 출현을 유도한다.
◇진주초 엑기스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헤파가드정으로 시판되고 있다. 홍콩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전문 의약품 '제픽스'와 9개월 동안 비교임상 실험한 결과 25%에서 e항체가 생기고 투약종료 후 재발률이 18%로 낮게 나타나는 등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의사들이 선호하는 전문의약품이 아닌 데다 제픽스와의 병용요법, 제픽스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없어 마케팅에 애를 먹고 있다.
헤파가드코리아는 이에 따라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과 헤파가드정이 제픽스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시험관시험을 진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 끝날 예정인 이 시험의 결과가 좋으면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초 추출물질
생명공학연& nbsp;프로테옴해석연구실의 이영익 박사팀과 바이오벤처 ㈜리즈바이오텍이 간염 예방ㆍ치료 건강식품으로 출시하는 한편, 천연물신약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전임상ㆍ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복합물질 M은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을 일으키는 e항원의분비를 억제해 간염이 간경화→간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차단하고 e항체 생성 및 면역세포 증가를 유도한다.
이 박사는 "헤파가드정은 DNA 복제효소를, 컴파운드 M은 e항원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전체 인구의 7~8%인 400만명에 이르며이들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면 간암ㆍ폐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각각& nbsp;100배, 3배 정도 높다.
*진주초의 식물명은 여우구슬(Phyllanthus urinaria)이며, 본초학에는 전염성 간염치로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한방에서는 개미자리(Sagina japonica)도 진주초라고 한다.
글정리/약초 연구가 이성실
<가래나무는 어떻게 쓰이나>
항암효과 높은 가래나무
장염, 종기, 간염에 좋은 가래나무
가래열매가 익어서 떨어져 땅에 뒹군다. 알맹이가 호도를 닮았되 조금 더 작고 길쭉하게 생겼다. 돌맹이로 딱딱한 겉껍질을 깨뜨리고 알맹이를 꺼내어 먹으면 호도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난다. 가래나무 아래에서 잠시 풀숲을 뒤져도 가래열매를 한 자루쯤 주울 수 있겠다. 여기 와서 가래열매만 주워 먹고 살아도 겨울철 양식 걱정 따위는 안 해도 될 것을.강원도 깊은 산 속에 사는 사람들은 가을철 가래열매가 익을 철이 되면 가래가 많이 달린 나무를 베어 눕히고 가래를 따서 한 군데 모은 다음 풀을 베어서 덮고 그 위에&n bsp;흙을 얇게 덮어둔다. 한 달쯤 지나서 가래 겉껍질이 삭아 김이 무럭무럭 날 때 가래알맹이만을 골라 광에 쌓아두고 겨울철 내내 까서 먹는다. 화롯불에 가래 열매를 올려놓고 2~3분 지나면 ‘피이피이’하는 소리가 나면서 딱딱한 껍질에 금이 가면서 김이 새어나오는데, 그 때 낫끝을 금간 틈에 밀어 넣어 알맹이를 까서 먹는다.
가래열매는 호도와 마찬가지로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으나, 민간의학에서는 가래열매보다는 가래나무 껍질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여 약으로 더 많이 쓴다.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다음과 같이 적혔다.
“맛은 쓰 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달여서 쓴다. 범왕방에는 모든 종창과 옹종이 터지지 않은 데에는 가래나무 잎을 10겹으로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었으며,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이 있는 부위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더니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가래나무 껍질은 만성 장염, 이질, 간염, 간경화증, 요통, 신경통, 무좀, 습진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줄기껍질보다는 뿌리껍질을 쓰는 것이 더 좋으며, 독이 약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 황선 같은 피부병에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는다.
가래나무로 간염, 간경화증과 요통을 치료하는 방법을 적는다. ;
① 간염, 간경화증:가래나무뿌리껍질, 다래나무껍질, 두릅나무껍질, 이스라지나무 가지 각 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붓고 3~4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600g쯤 되게 졸여서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1번에 2알씩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고,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3알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진다.
② 요통: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kg을 물 30ℓ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 5kg의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 효과가 있다.
한의사가 되려면 SCU 한의대에 입학하면 성공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릴 적에 한번 쯤은, 한의사가 되어 병든 환자를 치료하면서 보람을 찾는 허준의 모습을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경희 한의대에 입학하려면 거의 수능만점을 받아아야 하는 현실때문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허준의 꿈'을 접을 필요는 없다고 행각합니다.
왜냐하면 유네스코 등재 정규대학교로서, 경희대학교 한의대와 동등하게 AACRAO 학점인증 대학교인, SCU한의대(www.scukorea.com) 에 입학하시면, 당당하게 한의사(Doctor of TCM)이 될 수 있으니까요. <문의 : 010-6834-6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