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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목회자의 아내로 찬양사역자로 사역의 여정을 걸어온 김귀자 사모가 들려주는 노래가 있다.
요즘 온 세계가 질병과 경제적 난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맞추어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이야기가 담긴 찬양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2015년 17회 한국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찬양사역을 시작한 그녀는 그동안 수많은 찬양의 자리를 지키며 목회의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같은 내공에서 뿜어 나오는 그녀의 찬양은 듣는 이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녀가 전하는 타이틀곡 “나의 생명”은 원색적인 복음의 가사와 멜로디로 세미 클래식한 창법의 노래와 코러스가 어우러지는 편곡으로 대중적이면서도 복음성가 이미지에 맞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 곡은 정희택 프로듀서 직접 작곡하고 편곡과 연주의 모든 작업을 담당했다.
이 음반의 처음과 끝의 기획 연출은 싱어송라이터인 윤재광 목사가 맡아 진행했고 김귀자 사모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연출의 시도가 돋보이는 음반이다. 그 중에 오랫동안 예배 때마다 불려졌던 찬송가를 샘플링한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는 전통적 선율과 리듬을 탈피한 째즈 풍의 연주와 편곡으로 찬송의 신선한 맛을 한층 더했고 전능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향해 회복시키고 축복을 약속하신 분의 질문에 답하고 고백하는 성도들의 고백송 같은 발라드풍의 “야곱아 택한 이스라엘아”를 리메이크 했고, “오늘도 내게” 의 신곡은 윤재광 목사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남달리 어린이 사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역했던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제공한 주수정의 “일어나 함께 가자”는 다음세대의 사역을 일깨워주는 곡으로 그 옛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주일학교 예배에서 들려오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도 참여한 곡이다.
그녀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들의 사역을 멈출 수 없다는 안타깝고 결박한 마음으로 이 찬송을 수록한 의미를 밝혔다.
그 밖에 평소 찬양예배 현장에서 즐겨 부르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축복’, 이권희의 ‘사모곡’과 ‘가장 소중한 주님’, ‘사랑의 종소리’, ‘나의 남은 생애는’을 작곡한 김석균 목사의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대회를 통해 처음 발표한 데뷔곡인 그녀의 첫 작품 “찬양하며 살리라”는 원곡 그대로 수록했다.
여기에 고백된 찬양이 모든 영혼에게 흘러 들어갈 예수님의 심장을 운반하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CREDIT]
Produced by 윤재광 정희택
Arranged 정희택
Piano & Keyboard 김미영
Drum Programming 윤영환
Elec Guitar 김이혁, 김은식
Bass Guitar 박진호
Acoustic Guitar 로코 김
Horn 김현
Percussion 유승희
Guest Vocal
Chorus 조예찬 김지수 이수정 서하희 최겸주 문준수
제작, 기획 D&A 미디어
Recording & Mixing by Carrot Studio 정희택
Mastering by Digilog Studio 태연정
Programming 윤영환, 정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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