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겜을 했고..저는 마땅이 할게 없어서 스카이러브라는 채팅
을 했습니다.
거기서 우연하게 어떤 남자와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만나자고 했습니다. 할일도 없고 호기
심에 건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건대쪽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약간 늦게 갔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에 그사람
들(그남자와 그의친구)는 없었고..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람을 맞았구나 하는 생각에 그냥 가고 있었는데 어느 남자가 막 뛰어오더니
"채팅하신분 맞져?!" 그래서 "네"라고 했는데 그사람이 술을 먹으로 가자고했습니다.
그사람은 옷을 검은색을 입었구..친구는 모자에 회색모자 잠바를 입었더군요..따라가기 싫었
습니다. 너무도 이상했기 때문에 그냥 갈려구 했는데..그사람이 그냥 가면 건대에서 너 채팅
해서 나온여자라고 크게 소리 친다고 약간의 협박 하던군요..
전 건대에 자주 다니기 때문에 친한 가게 주인들도 많았고 그장소가 거기 근처라서 창피한
나머지 따라갔는데...
술집에 들어가서 매너도 없이 지 맘대로 다 시키더군요..맥주 3000cc가 먼저 나왔는데 친구
랑 저는 한잔도 마시기 전에 그 두남자가 술은 물먹듯이 막 다 마셔버렸습니다.
그리고 안주가 나오니까...배가 고팠는지..(과일치킨이 나왔음) 아주 허걱지겁 먹더라구여.
그리고 저와 채팅한 사람이(이름이 홍성곤 이라고 했음) 자기가 노래방에서 일했는데 돈을
안주네 이런말을 하면서 담배를 사가지고 오겠다고 하면서 술을 더 시키고 나갔습니다.
한 20분 정도가 지나서 안오길레 그남자의 친구한테 친구왜 안오냐구 하니까...전화를 막하
더니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망간거죠...
그사람이 말해준 이름은 홍성곤 이였는데 아무래도 이름은 거짓말 같았고..친구이름은 민영
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것은 그사람의 전화번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
외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는 술집에서 36000천원을 돈을 내고 나와서 그사람한테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야 장난해?" 이러니까 "어 장난해..재미있었냐?" 이런소리를 하더군요..
이걸 보신 분들은 제가 폭탄이라서 도망갔구나 생각하시겠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남자들은
옷을 아주 못입었고 그리고 분명 못생겼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에 비하면 저희쪽의 상태는 아주 양호했죠..저희 옷은 정장에다가 얼굴도 그사람들처럼 못
생기지 않았으니까요..제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절대 아님을 증명합
니다.
그남자의 정보는 나이는 21살(22살일수도 있음) 이고 그남자의 친구는 수원대학교를 다닌다
고 했으며.. 그남자는 공릉에 산다고 했고 친구는 암사동에 산다고 했습니다.
그남자는 배가 고프고 돈도 없어서 벙개를 한거 갔습니다. 먹는게 아주 거지처럼 허걱지겁
먹었으니까요..
제가 알아본 결과 그 남자의 이름은 아마 "이상일" 수도 있고"임혁"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9살정도의 여자 사장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몇일을 일했다고 했으며..그 사람의 핸
드폰 번호가 016-9686-4532 입니다. 이 번호를 보시고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신분들은 저처
럼을 글을 올려주세요..
그래야 더이상 피해자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팅을 해서 벙개를 하시는분들 모두 조심하세요..지금도 저처럼 당하고
계신 여자분들이 있을테니까..
--------------------------------------------------------------------
이러한 내용을 제가 올리고서 이도망간 남자한테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남자도 인터넷으로 글을 봤더군요..저에게 협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빽이 있으니까 다 죽어버린다고..(저희 대한민국은 민주국가 아닙니까? 빽으로 법을
쓰려고 하다니..정말 이해가 안돼는 인간이더군요..)니들 가만안둔다고 그리고 하는 말이 처
음에는 일이 있어서 급하게 가게 됐다고 하던군요..
근데 처음에 말했듯이 장난했다고 저희를 가지고 놀았다고 했기에 저는 급한일때문이라는걸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니네가 맘에 안들어서 갔다고 하던군요...그래서 제가 그랬죠..길가는 사람 붙
잡고 너랑 나랑 누가 더 나은지 물어보자고 그랬더니..또 말을 바꾸더라구여..그런게 아니고..
이러면서요(당연하고 그 남자들은 완전 범생스타일에 눈은 박명수눈처럼 작았구여..말도 못
하게 폭탄이죠)..
그리고 저한테 자기 더 이상화나게 하지말라고 화나게 하면 다 가만안둬서 죽인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전 너무 황당해서 (오히려 큰소리 치는 그 놈한테) 니네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구
그랬더니...
그럼 내가 낸 술값의 반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전 정말 화가났습니다. 전 그깟 술값 때문
이 아니고 이런 나쁜놈들이 길거를 활보하면서 다른 여자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였는
데...
그놈들은 도대체 멀 믿고 그러고 다니는지...그리고 당돌하게도 저에게 협박을 하다니요...여
러분 네티즌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이런 나쁜놈들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다른 게시판에 올려주세요..그리고 왠만하면 벙개 하실때 정말..정말...한번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안그러면 그 놈한테 걸리수도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