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블루윙즈축구단은 강원FC 미드필더 박종진 선수와 당 구단 서동현 선수의 트레이드에 합의하였습니다.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를 거쳐 2007년 일본J리그 제프UTD에서 로생활을 시작한 박종진 선수는 2009년부터 K리그 강원FC에서 2시즌동안 통산 30경기에 출전하여 1골 3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자랑하는 박종진 선수는 신임 윤성효 감독이구상하는 측면 공격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은 수비수 이상돈선수의 강원FC 이적에도 별도 합의하였습니다)
< 박종진 선수 프로필 >
성명 : 박종진 (朴宗眞)
생년월일 : 1987년 6월 24일
신장 / 체중 : 178cm / 74kg / MF /출신교 : 강진중-수원고-숭실대
전소속 : 제프유나이티드(2007), 미토홀릭(2008), 강원FC(2009-2010)
주요경력 : 2005, 2007 FIFA U-20 대표팀
또한 수원의 송종국선수는 사우디 알샤밥 클럽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금일 오후 알사밥의 전훈지인 독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구단은 선수의 요청사항에 대해 최대한 배려한다는 입장에서 구체적인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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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서동현-박종진 트레이드, 이상돈 추가영입
강원FC는 서동현을 데려오고 박종진을 보내는 1대 1 트레이드에 수원과 합의했다.
강원도 홍천 출신의 서동현은 양평중-청평공고-건국대를 거쳐 2006년 수원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전반기까지 최근 5시즌 동안 100경기 21득점 6도움의 기록을 올렸다.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와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는 서동현은 결정력과 활동량 또한 뛰어나 강원FC의 새로운 ‘해결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전망이다.
서동현은 “강원도 홍천 태생인 만큼 강원도는 나의 ‘고향’이자 나에게 축구를 알려준 특별한 곳”이라며 “고향 팀인 강원FC에서 뛰게 된 만큼 마음이 설렐 뿐 아니라 기대도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현은 또 “강원FC 팬들의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강원FC의 공격에 방점을 찍고 싶다. 또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헌신적인 선수가 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서동현의 합류로 강원FC의 공격진에 힘이 실렸다.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을 즐겁게 할 후반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이상돈을 수원에서 추가 영입했다. 밀성중-서울체고-울산대를 거친 이상돈은 2008년 울산에서 데뷔한 뒤 2010년 수원으로 이적, 3시즌 동안 21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상돈은 “최순호 감독님 밑에서 새로운 축구를 배우게 돼서 설렌다”며 “강원FC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버래핑 시 정확한 크로스가 일품인 오른쪽 풀백 이상돈의 영입으로 강원FC는 수비진에도 힘이 실렸다. (강원)
첫댓글 수원의 영원한 유망주 서동현선수가 떠나는 군요...
요즘 우리나라 선수 중동이 대세군요.
송종국 이적료 안받고 그냥 보내준다면 전 반대입니다.
오~ 예전부터 원했던 서동현선수가 오는군요...ㅎ 수원의 영원한 유망주에서 이제 강원의 영원한 에이스가 되기를!!!
동현선수 강원에서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2008년도를 즐겁게 해줫던 동현선수 ㅠㅠ
박종진선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대신 서동현선수가 잘 해주기만 한다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