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2
"으음 벌써 아침인가??"
커탠 사이로 비쳐지는 햇빛으로 난 어설프게 잠에서 깨어났다......
화장실 거울 앞에서의 내모습은 완전 남자였다.....
그다지 멋있지는 않고 평범한.......
냉장고를 열어보니 빵하구 우유.....
고마워요 최아저씨
밥을 먹고 샤워를 한 내모습은 몸은 여자 얼굴은 남자.....
이런거에 이제 익숙해져야겠지.......
"음 7시 50분...... 나가야겠다"
거실에 있는 텅빈 가방에 모자넣고 물넣고 그다음...... 구혁이 오빠 사진을 넣고
마지막으로 필통을 넣고 가방을 매었다
나한테 좀 작았지만......
어울린것 같다
달칵
"어 벌써나오셨어요 도련님 어여 타요 에구 머리 좀 털고 오지!"
"어......"
난 머리의 물기를 좀 턴다음 차를 탔다
"매번 이렇게 나오지마 최비서... 오토바이좀 사주겠어??
한번 타보고 싶어서...... 탈수있으면 나혼자 학교 갈태니까 나 길 잘외우잖아"
"오토바이는 위험하잖아요 도련님...... 그대신 사고 안내기에요!"
"어......"
내 고개는 창문쪽을 행하여 있었다......
거기엔 구연이 언니가 홀로 걸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최비서 구연언...아니 구연누나도 하성고지?"
"아 구연아가씨요 네!"
"그럼 같이 타고 가자........"
"안됩니다 도련님이 하성고에 다니는 것은 회장님과 나밖에 모르니까요"
"쳇...... 알았어"
학교치곤 꽤 큰 건물
"오토바이 집에 둘테니 학교 끝나면 저 부르세요!"
"어"
교복을 입지 않은 사복을 입은 채로 교문을 들어갔다
"거기 사복!! 못보던 얼굴인데 전학생인가?"
"어"
"그으래?? 그럼 나를 따라와 "
별 이상한 놈을 다보겠군.......
학교뒤쪽 으로 추정되는 곳
"네가 황구혁이냐?"
".......어........."
"반갑다 난 너와 같이 보컬을 맡게된 김도진이다!"
"나도 반갑다"
악수를 하는 동안 도진이라는 아이의 눈빛은 정말 순수해보였다
"아 나한텐 형이라 불러야될꺼야 내가 너보다 한살 많거든 하핫 아 넌 2학년 1반으로 할꺼야
나머지 맴버들은 3학년 10반이거든 2학년 1반 옆에 있으니까 말야 들어가는 김에 같이 가자"
"어... 근데 침 많이 튀겼어?-0-^^"
"하하-_-;; 미안하구나"
그형과 같이 가는 동안
난 시선을 받았다......
이형 여기서 많이 노는 형인가?
"자 선생님 곧있음 올테니까 우리반에 있을래?"
"어"
"말좀 길게 하지 그러냐"
앞문으로 들어가자........ 3명의 인물들이 튀고 나머지 인물들은 모조리 이곳에 시선
고정이 되어있었다
"김도진 저아인 누구냐??"
"황구혁이야!!! "
"그래? 왜 데리고 왔냐 옆반일텐데?"
"뭐어!! 야 박후선 너 죽을래!!!"
저 재수없는 새끼는 박후선이군
"...... 나 갈께 형 미치겠군...... 내가 그렇게 싫음 뭐하러 멤버로 만들어?"
"......... 난 너가 좋다....... 자 먼저 가라......그리구 좀 실망했다"
오래전부터 안다는 듯이 말하는 도진이 형
내가 상관할바가 없으니까
그냥 넘어 가야지
뒷문으로 들어가자
벌써 수업중인가보다?
그럼 도진이네 형 반은 수업을 안해/?
"누구니?? 아 황구혁이구나 자 앞으로 나와보렴"
음 여선생이군
"아 이아인 황구혁이라구 외국에서 있다가 온 친구니까 친하게 지내구
우선 구혁이는 창가쪽 자리 맨뒤에서 앞에 앉으렴"
맨뒤인줄알고 좋았었는데........
"네"
짝꿍은...... 평범하다
근데 뒤에있는 놈은 나를 방패삼아 졸고 있다
뭐 나도 잠이 오니까 자야지......
얼마나 지났을까.......
"맨뒷줄 2명!! 어서 안일어나!!! 가서 세수하고 앞으로 나와!!!"
........제기랄
걸렸다
뒤엣놈은 날 꼬려보면서 나갔고
나도 나갔다
"너는 왜자냐구!!"
"졸리니까."
이렇게 티격태격하며 세수하고 앞으로 나갔다
"대승근 너먼저 엎드려"
"......"
승근이라는 자식은 군말없이 20대를 저 두꺼운 몽둥이로 맞았다.....
난 겉은 남자지만 속은 여자라구......
제기랄.....
게다가 난 싸움은 하지만 몸빵은 중간이라구!
"엎드려!! 앙 너 안엎드려?"
"맞기 싫은데요?"
"뭐가 어쨰!!!!!!"
이새끼가 화난 틈을 타 대승근이라는 자식은 3학년 10반으로 간듯 싶었다
잠깐 거긴 도진이 형 반이잖아!!
그선생님 울그락 불그락 대어 있어가지고
출석부로 내 빰을 강타했다.....
"씁........"
내 빰은 빨강게 되었고
입술은 약간 터져 피가 나왔다
"꺄아아아악"
여자아이들은 피를 보고 악을 질렀고.....
이 악때문에 다른반 선생들 까지도 우리반 창문으로 모여들었다
"엎드려 앙!!!"
"싫다고 말했......"
퍼억
이젠 주먹인가??
난 피가 고인 입안의 침을 교실바닥으로 밷었고
곧바로 배를 주먹으로 맞았다......
"커헉...... "
약간의 신음소리가 나왔다......
제기랄 여긴 선생들이 폭력써도 안말리는 건가??
"전학생이라구 안봐준다 어서 엎드려!1"
그리고 내눈엔 황급히 뛰어오는 도진이 형의 모습과 뒤에서 씁쓸한 웃음으로 날 보는 승근이가 있었다
"그만하시죠 박봉철 선생님! 더이상 이아이를 건드시면 저도 참지만 않습니다!"
"........"
그리고 그선생은 나갔고 난 그자리에서 쓰러진듯 싶다......
눈을 떠보자 내손을 잡고 앉자서 자고 있는 도진이 형과 옆에서 씁쓸한 웃음과
슬픈 눈으로 날 쳐다보는 승근이가 있엇다.....
"도진이형 아직까지도 여기 있었던 건가?? ......아 깨어났냐 구혁아?"
"어....... 내가 쓰러졌나보지?"
"너도 참 대단하다 그 북어 대가리의 주먹을 받고도 곧바로 안쓰러지다니 말야"
"뭐 맵집 하나는 되지......... 지금 몇시냐?"
"학교 끝났어........ 한 8시 30분될을까??"
"올래 종례가 언제 끝나는데"
"여긴 다른 학교 보다 빨리 끝나 한 8시 쯤이랄까?
그리고 씨끄러웠는지 도진이 형은 깨어났다...
"깨어났구나 승근이는 예비 그룹원이야........아직 좀 부족해서 말야......"
뭐야 이거 참 어이가 없게 생겼군.......
아 최비서!
"나 이만 가봐야되..... 도진이 형 바이크 탈줄 알어??"
"어/? 아 좀 탈줄 알지"
"그럼 우리집에좀 같이 가자 나 바이크좀 배우게 말야"
[여보세요]
"최비서 나 구혁이에요"
[아 도련님 끝나셨군요 조금만 기달리세요]
"어.. 도진이 형도 우리집 갈꺼니까 그리알고"
[네 도련님 ]
뚜뚜뚜
"도진이형 "
지금은 학교 교문 앞이다
"응?"
"형은 나를 가까이 하지마...... 그럼 언제나 다치니까 말야......."
"괜찮아 내가 다쳐도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걸? 하하"
끼이이익
"도련님 타세요!!"
"너 아니다 너먼저 타라"
"도진이 형먼저 타"
"그러지 뭐"
우리는 집으로 도착했고 그곳엔 바이크가 두개씩이나 있었다
"골라타는 재미입니다 도련님 그럼"
그러곤 쌩하니 가버린 .......
그후 날라오는 오토바이키 두개.........
"야 자전거 타듯이 중심 잡고 속도감을 느껴 그게 다야"
"알았어"
맨처음에는 귀우뚱 귀우뚱 거리더니
지금은 중심을 잘잡았고,,,,,,,,,
자유자제로 탈수 있었다
갑자기 오토쑈를 벌이는 도진이형
나도 한번 해볼까??
"위험하니까 넌 하지마"
"알았어 형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그래 그러지머!!!"
오토바이를 주차장에 두고 집으로 들어가자
약간 정리되어있고 꾸며져 있었다
"어 구혁아!!"
왠지 피해야 할듯 싶다......
"니 여친이냐?"
"아......."
"아 구혁이 아는 분이시구나 저 구혁이 여친이에요 헤헷!"
내가 못산다...........
"아 난 김도진이에요 잘부탁해요 아가씬 이름이"
"서수연이에요나이는 18살이구요 "
"아 전 19살이니 잘 부탁해요"
저런 불여시.........
"머하로 왔어..... 여긴 어떻게 알고 왔는데"
"최비서께서 알켜주셧어 아 그리고 저 방에서 이야기좀 할까?"
"저기 그게 "
난 그상황에서 쪽팔리게 질질질 끌려 들어갔고.....
"도진이 형 티비 보고 있어!!"
"어 그러지"
그리고 문이 잠겨졌고......
"야 지금 요상스리한 포즈는 뭐냐?"
지금 수연이가 나를 덥칠려느ㅓㄴ.............
"감히 나를 버리고 전학을 가!!!!!!!!!!!!!!!!!!"
무서운 괴물소리가 온집안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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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그한테 개기면 곧 죽음이다 o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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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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