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딱히 나갈일도 아닌데 그래도 항상들리듯 아우네 회사를 들린다 " 식사는요? " 아직이다" " 김찌찌개 드시러 가시죠" " 그러자" 글케 서너명이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와 " 형님 사무실 불량 전기등 교환좀 해주세요" " 야! 글케 여길 들락 거리는 인간이많은데 그걸하나 할줄 아는넘이 음냐? " 건달넘들이 몰할줄 알게요" " 이런 " 천정이 우라지게 높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전등을 교체할수 있기에 사다리타고 올라가 십자 형광등을 하나씩 풀어내서 새걸로 교체를 하는데 문제가 천정이 석고보드를 쳐놔서 비트들이 헛돌아대서 새롭게 박아내어 열댓개 형광등을 교체를 해준다. " 형님은 전기를 어디서배우셨데요? " 어디긴 군대 통신병으로 가는 바람에 그부대에서 두어개 자격증 딴거지" " 니들은 군대도 못갔지? " 실미특공대 출신이에요" 그러겠지" " 4주 교육받았냐? " 네 그리고 곧바로 예비군 편성되구요" 여기서 실미특공대란? 군면제 되면서 군사훈련만 4주동안 받는 걸 실미 특공대라고 부른 것이다. 대부분 건달들이나 전과자들이 군대 못가고 대신 받는 훈련
오후가 되니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집으로향하려는데 " 식사하고 가시죠" " 아니다 집에가서먹을란다" " 형수님 계시나요? " 아니 집에어제 갔지" " 야! 이지나가는 기차는 모야? " 12월 25지나서 부터 운행될거에요" 그랬다 780년대 서울을 한바퀴 돌던 교회선 열차가 다시금 운행을 하기 위하여 그동안 철로부터 역전공사 까지 1년의시간이 지난후에야 드디어 열차 운행이 전철이 아닌 그옛날열차 인것이다 역전 이래봐야 일산부근 대곡역에서 의정부 까지 4군대만 정차하는 한시간에 한번씩 운행되는 추억의 열차 였던 것이다 대곡역- 벽제- 일영- 송추- 의정부 까지 한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는 열차가 드디어 개통이
집으로 향했다
에고 건너편 똥강아지들 내차소리 듣고 난리다 편의점에서 얻어온 샌드위치 한덩어리 절반씩 건내주니 이번엔 울냥이가 난리다 그렇게 사료한사발 퍼내주고 하우스 카페로 들어와서
난로가 오래되다 보니 삭아서 연기가 거꾸로 나오는 바람에 거꾸로타는 난로 주둥이를 뜯어내고 피우니 연기도 안나고 또한 열전도도 좋아서 하길잘했다는 ..
첫댓글 여기는 갑장 월남스키부대 출신이라고 한답니다
어디 근무했냐고 물으니 월남 스키부대라해서 뭔 소린가 싶어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곳엔 실미 특공대 ㅎㅎㅎㅎㅎㅎㅎ
특공대는 특별하게 공부는 못하는데 대갈통만 큰 넘이라 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