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시 우울해진 마음을 드라마로 달랬습니다.
3일 동안, 16회 분량의 드라마 '연애시대'를 모두 보았죠.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하나의 페퍼민트' 때문에 '얘 뭐야?' 하고 넘겼던
'이하나'의 매력에 완전 완전 빠졌습니다..손예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내일 백야행 봅니다.ㅎ)
'내가 왜 이걸 안 봤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당시가 제가 뭘 좀 하느라 TV를 볼 수 없었던 6개월에 포함되더군요.
각각 스타일은 다르지만 '신의 저울', '그들이 사는 세상', '연애시대' 요 세 녀석 완전 사랑합니다.
아이리스, 히어로 등등 요즘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보는 데요.
과거 드라마 중에 추천해 주실만한 거 있으시면 한 두 개만 추천해 주세요. 공유해요..ㅎ
하얀거탑, 개늑시, 미안하다사랑한다, 카인과 아벨도 봤습니다요.
P.S : 만화도 추천해주세요~ 하려고 했더니 게시판에서 이미 다른 분이 올리셔서 검색이 되는 군요..ㅎㅎ
슬램덩크, 드래곤볼을 만화책으로 보던 시절,
단지 왼손만 거들어 2득점 했을 뿐인데 만화책 한 권이 끝나고(슬램..)
기억나는 건 무천도사를 코피나게 한 장면이 부르마의 노출씬이 전부인데 한 권이 끝나서(드래곤..)
다음 권을 기다려야 했던 게 너무 싫어서
만화책은 완결되기 전까지는 보지 않는데..(열혈강호는 작가님이 돌아가시면 끝날 듯 하다면서요? -_-;;)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글 올리고 댓글 다신 분들..ㅎ
P.S2 : 우리 좋은 주말 보냅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소울메이트 강추!. 노도철 피디님이 항상 강조하던 원씬 원컷의 묘미가 살아 있습니다. 물론 음악이나 플롯은 말할것도 없구요.
2008년 MBC에서 방영했던 9회말2아웃 추천드려요! 수애, 이정진 나왔고 소녀시대 윤아도 잠깐씩 나왔었습니다!
환상의 커플
전 90일 사랑할 시간하고 경성스캔들 추천해요! 경성스캔들은 진짜 추천해드려요. 너무 좋았어요ㅠㅠ 두편 모두다 강지환씨가 나오네요 ㅋㅋㅋ
어 이글 동감눌러주고 가고싶네요ㅋ
노희경 작가의 굿바이 솔로 강추합니다. 진짜 강추예요. 아 진짜 강추 !!!!!!!!!!!!!
그대 웃어요.............!!
아.. 연애시대.. 진짜 좋은 드라마였는데 어흐..ㅜㅜ
아...글 제목만 보고 '연애시대'를 추천해드리려 들어왔건만..ㅋㅋㅋ
뜬금없긴 하지만 얼렁뚱땅흥신소도 추천~ KBS작품인데 스타한명 없이 재밌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부활과 마왕도 강추 ㅋㅋ
엠본부 작품으로는 사랑한다 말해줘 (김래원.염정아.윤소이) 어우 이거보면 김래원씨 연기 너무 잘하는거 막 느껴줘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는 작품입니다
아 글고 윤은혜/오만석의 포도밭 그사나이도 괜찮습니다. 한국냄새 물씬 풍기고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작품이었어요 이순재선생님의 역량을 다시한번 느꼈지요
연애시대/ 커피프린스/ 가을동화! 저의 개인적인 선택.. :)
KBS 남자이야기 ......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댓글에도 불구하고 없네요. 올해 이 드라마로 스터디하는 분도 있다고 들엇는데
아 맞다! 전 그걸 소재로 글도 한 편 기고했었는데, 깜빡했네요. 한국의 현실을 그토록 드라마틱하게 전달하는 작가는 흔치 않죠. 송지나의 <남자이야기> 저도 강추 동의요!
피아노, 올인, 프라하의 연인, 가을동화, 여름향기, 겨울연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연애시대, 마녀유희, 소울메이트, 김삼순, 커피프린스, 그사세, 환상의 커플, 메리대구공방전...뭐 이정도...
예전에 김남주 주연의 도시남녀- 재미있게봤었어요 (너무 오래전 sbs 드라마라서 찾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의 콩깍지, 현정아 사랑해, 메리-대구 공방전. 이런 드라마 너무 좋아용~
발리에서 생긴일...ㅋ
메리대구공방전
연애시대 추천할려 했는데 .. ㅋㅋㅋ 김삼순 / 그사세 추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