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길목이라 누군가가 더욱 그리워지는 11월.
태마여행에서의 kk님들과의 만남은 이루말할수 없는 행복함이었어요. 여행을 갔을때 한번이라도 만났던 사람이 있다는게 이런 기분일줄이야 미쳐몰랐어요. 태마여행가기전 날 저 무지 설레며 "시간아! 빨리가라" 를 마음속으로 얼마나 외쳐됐던지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때도 이런 설레임이 있었는지 너무 오래(?)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개인적으로 간다는 말에 어떻게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방장님과 함께갈 수있어 넘 좋아어요 방장님!hoon!님 고맙웠습니다.
힘들게 도착하니 반가운 님들을 뵐 수있었어요.
처음 만난 느낌 처럼 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돌삐님,
왠지 모를 신비감(?)을 주던 이세미야키님,
샘을 외치며 반갑게 맞아주신 학도님
나이보다 넘 앳때보이시는 진낭자님,
가이드를 넘 친철하게 예쁜목소리로 해주신 자야님
외모와는 달리 유머가 거물급에 해당되실 듯한 흐르는 별님,
눈썹이 가히 송승헌과 맞먹을 듯한 꽃든넘님,
말을 넘 아끼시던 빡'스님,
넘 프리티한 달고미님,
닉네임이 곧 외모를 나타내는 것 같던 칼 있스마님,
생각이 넘 자유로와 2~30대 팬들을 골고루 확보하고 계신듯한 자유생각님
에고 힘들다..................잠시 대기중
첨 뵙지만 왠지 낮설지 않은 인상을 지니신 방랑자님,
친구는 닮는 다고 했더가요 흐르는 별님과의 유머로 막상막하는 달리시던 비행소년님,
알콜이 들어가자 홍당무로 변하시던 갤럭시님,
술 안먹고 다른분들 마시는 것 즐기는거 아냐고 구박아닌 구박 하시던 우리누리님,
황당한 대답으로 칼 있스마님을 웃게했던 막내둥이님
빨간 점퍼를 벗으시면 패션감각이 남다르시던 뿡이님
죄송해요 경주에서 학교다니신다던 안경끼신 매우 kind하셧던 님 닉네임이.....어쩌죠? 이럴 줄 알았으면 기냥 영남권분들이라고 할것을 넒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아참! 그리고 사이다님과 동생분 또 경주까지의 먼 차량여행을 함께했던 장독대님,
마지막으로 다음주 행사로 빠쁜와중에 언니의 애절한 부탁을 들어준 하이디님...
모두 모두 넘넘 반가웠구요. 잊지못할 여해이었어요. 너무 길었죠.근데 벌써 다 읽으셨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님들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감기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주문으로 하루하루 지내세요. 담에 뵈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