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희의 영웅" 책으로 만들 때 본문의 Chapter의 하나로 쓰인 것입니다. 중화학 단지별 각론에 들어가면 내용이 지루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중화학공업 단지란> 중화학 공업단지란 중화학 선언에서 지정한 중화학의 6개 업종의 공장을 건설하는 단지와 전 국민의 과학화 선언에 의한 연구단지를 말한다.
중화학공업은 대규모의 공장군(연구소 포함)을 건설하는 것이므로 넓은 대지가 필요하며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므로 업종별로 한곳에 집중시켜 건설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입지선정이 중화학 정책의 성공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니까 정당하게 지정돼도 룩 최선을 다한다
중화학의 입지 조건은 까다로워 중화학공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형학적 지역은 전국토에 몇 개 지역 밖에 없으므로 국토개발의 효과적인 운영을 기하는 한편 공해공장의 건설에 의한 난개발을 방지한다.
<입지선정을 위한 준수 사항> 첫째로 중화학업종은 반드시 단지화하여 추진하되 세계일류의 대규모 단지를 만든다.
둘째로 공장건설로 인한 국토의 난개발을 피하기 위하여 신규공장은 물론이고 기존 공장도 단지로 이전한다.
셋째로 환경보전과 공해관리를 철저히 이행한다 이를 위하여 국민의 생활용수에 관련이 있는 4대 강과 하천상류에 공장건설은 금지한다.
넷째 철강, 비철금속, 조선, 기계 석유화학은 임해단지로 하고 전자만 내륙단지로 한다.
여섯째 종래의 공업단지는 공장만을 건설했는데 업종에 따라 배후 주택도시를 건설하여 교육 문화 병원 은행등 복지시설을 갖춘 공장과 도시기능을 갖춘 기지개념으로 추진한다.
<중화학 입지지정 경위> 통상적으로 대규모의 공장건설을 위한 입지조사는 외국의 용역기관에 맡겼다. 이에는 외화가 들어가고 입찰공고 기간까지 넣으면 최소한 + - 6개월이란 장기간이 필요하다.
공장입지에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청와대 경제 2의 오원철 수석의 지시 아래 기획단이 가 지정하고 입지가 합리적으로 지정되었는가를 검토받기 위하여 일본의 두 개의 유명 용역회사인 Toyo Engineering (TEC)와 Japan Gasoline (JGC)에 사후에 타당성 조사를 받은 결과 모두 우수판정을 받았다. ( 용역보고서 내용 요약 첨부 )
중화학 선언 후 공장입지지정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중화학단지를 선정한 후 중화학공업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건설부가 다음과 같이 지정고시 하였다.
포항 철강공업기지 온산 비철금속기지. 울산 및 거제 조선공업기지 창원 기계공업기지 구미 전자공업기지 울산 및 여수 석유화학 기지 대덕 연구단지
<중화학 단지의 위대성 > 박정희의 중화학 입지 결정은 외부의 힘을 조금도 빌리지 않고 자력으로 자금 부담 하나 없이 최우수 단지를 지정한 것을 현실이 증명하고 있다.
이리하여 중화학 선언 후 50주년이 될 때까지 지금의 중화학과 연구단지가 위용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산업구조는 중화학이 펀다멘털이 되어 전통산업과 방위산업 그리고 원자력등의 장래산업이 육성되고 여기에 첨단산업이 조화 있게 발전되어 있는 이상적 구조이다.
박정희의 중화학 선언이란 공업단지에 수백 개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박정희의 선언으로 효율적으로 체계적으로 많은 공장이 즐비한 공단이 건설되었기 때문에 중화학이 성공하였고 그러기 때문에 선진국가가 되는 공고한 기반이 구축된 것이다.
박정희의 비전을 현재에도 눈으로 보여주는 세계 일류의 중화학 단지가 세계경제 개발역사에 길이 빛나는 공적인 것이다. ( 창원 기계공업단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