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제대로 알고 올바른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승화되길 소망하며"
해마다 2,3월이 되면 발렌타인데이다 화이트데이다 온 나라가 들썩인다.
초딩에서부터 중딩, 고딩에 이르기까지 발렌타인에 대해 올바른 역사 재인식이 있어야겠다. 우리 기성세대조차 제대로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 따른 역사적의미를 재조명하는 노력도 필요한때라 하겠다.
또한 아베 일본 총리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등 아시아국가들에게 엄청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 고통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태평양전쟁등을 일으키고 참전했던 일본군 사령관 수괴들의 위령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최근 역사교과서 문제에 이르는 우리에게는 참혹한 정권의 지도자라 여간 안따깝기 그지없다.
당시 고대 로마시대에서는 영토를 확장하고자 근접국가들간의 치열한 전쟁이 끊이지않는 난세의 시대에서,
전쟁에 동원되는 병사들은 대부분 청년장정들이었다. 당시 교회를 박해하던 황제 클라우디우스2세는 남자들을 더 많이 군대에 동원하기 위해 결혼을 금지하는 "칙령"을 내렸는데, 황제의 명에 의해 강제 동원된 군인들은 병영을 이탈하여 성문란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는 곧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당시 로마카톨릭의 성발렌티노주교는 이러한 남자들의 성문란을 결혼제도를 통해 건전한 성생활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혼배성사를 집전하게 된다.
황제의 명령을 어긴 성발렌티노주교는 황제의 명에 따라 로마 감옥에서 고문을 받다 순교를 하게 된다. 이날을 기념하였는데 바로 2월14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일본은 오랜세월이 흘러 1960년 자국 모리나가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해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하였는데, 이 캠페인이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에게까지 전래되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우리나라의 침략자이자 원흉인 이또히로부미를 처단한 서른살 청년 안중근의사가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104년전인 1910년2월14일 청년 안중근은 중국의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총으로 저격한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게 되는데, 이날이 또한 2,14일이었던 것이다.
이날 안중근은 그를 따르고 지지하던 애국지사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천국에가서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마음을 같이해서 힘을 합해 큰 뜻을 이루도록 알려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1995년8월15일은 당시 일본이 무라야마도미이치 전 일본총리가 일본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아시아 국가가 피해를 본데대해 진심으로 사과한 "무라야마담화"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일본정권은 지금까지 이 "무라먀마담화"의 계승의사를 밝혀 왔으나 현 아베 정권만은 2012년 총선때부터 무라야마담화를 뒤집는 행동(신사참배,역사교과서왜곡등)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손가락을 자르며 대한독립을 간절히 염원했던 청년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이제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시킬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나라사랑의 원년이 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를 한차원 더 승화시켜 통일한국의 전초기지를 열망하는 통일시대의 주역들이란 것을 재상기시키며 권면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간곡히 바라는 바다.
최근 우리집 두딸에게도 금년부터는 다시는 친구들에게 발렌타인데이라고해서 초콜릿을 선물하려하지 말고 이러한 발렌타인의 유래가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도록 권고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은 아직도 발렌타인데이라는 상술을 동원하여 지난 50년 이상을 초콜릿을 통해 의사안중근의 부각을 사전 차단하여 우리민족의 나라사랑과 일본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좋지 않은 정서를 퇴색시키려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에게 전쟁의 고통을 준 망국적 죄악을 애써 감추려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을 주고 받는데 급급해있는 이땅의 사랑하는 청소년들이여!
30세 젊은 청년 의사 안중근의 잘린 손을 한번 바라보라.
이땅의 복음적 평화통일을 열망하는 야성을 가져 보라. 의사 안중근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룰이는 이 땅위에 진정 그대들밖에 없음을 명심하라.
첫댓글 발렌타인데이가 단순히 상술에 이용당하는 것이라고만 알았지, 안중근 의사와 이런 관계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 받고 또 순교한 날이 모두 2월14일이었군요. 그리고 일본은 안중근 의사의 부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날을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변질시켰고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손자 손녀에게도
발렌타인의 유래에 따른 역사적 의미를 알려주고, 친구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 말라고 해야겠습니다.
요나단님, 역사적 의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의 꿍꿍이 속과 약팍한 상술
악한 민족입니다
초코렛대신 태극기를 나눠줘야 겠네요
공감이 갑니다.
이런 깊은 의미가 발렌타인데이에 있다는걸 깨닳고 감동이 밀려오네요. 일본은 아직도 천황과 자신들의 국기에 새겨진 태양신을 제일신으로 섬기는 뿌리깊은 우상숭배의 나라로서 우리민족과 전세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나라입니다. 아직도 일제침탈과 2차대전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오히려 재현하려 애쓰는 우매함으로 똘똘뭉친 아베정권의 끝을 주님께서 어찌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악인은 그의 행함이 큰 종적과 상처를 남기지만 그 결말은 주님께서 깨끗이 제하여버리시는 분임을 성경과 역사를 통해서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