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으로 된 목조건물인 살둔산장의 외부는 아직 못다지은 집이라 해서 '미진각'이라고도 하고 산이 반, 물이 반이라 하여 '산반수전반정'으로도 불린다. 또 2층 작은 마루는 바람을 베고 눕는다 하여 '침풍류'라 한다. 산장이 준공된 것은 1985년 백담산장을 지키던 고 윤두선씨가 백담산장이 국립공원에 인수되면서 이곳에 터를 잡고 월정사 대목을 불러다 지었다 한다. 지은지 21년이 지났지만 틈새하나 나지 않아 '한국사람이 살고 싶은 집100선'에 꼽히기도 한 살둔산장...............
7명이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차에 오르고 보니 3명의 결석으로 아주 넉넉하면서도 단촐하게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드로카스님, 저하늘에 별이님, 나 오솔길*^.~*은 청곰님의 이번 홍천여행에 합류하여 멋진 동반자가 되었다...............^^
앞 마당에서 바라 본 살둔산장~
살둔산장의 옆 뜰~
살둔산장의 발코니(?)
산둔산장 안의 마루와 벽 모습~
2층 침풍류로 오르는 계단~
살둔산장 침풍루인 2층~
살둔산장 앞에 흐르는 내린천~
멋진 저녁을 먹기 전 향긋한 차 한잔~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콜멘 등과 가스 등을 달아 너무 운치있는 저녁~
청곰님이 준비 해 오신 맛있는 부대찌개와~
삼봉자연휴양림 삼봉약수로 지은 파란 빛 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
도르카스님이 준비해 오신 달콤한 와인과
빨갛게 잘 익은 수박으로 후식까지~
새 소리와 물소리에 살둔산장의 아침이 시작되고~
맛있는 아침을 먹은 뒤 가칠봉으로 출발하기 전 살둔산장 앞에서 단체사진~
살둔계곡을 지나 우리 일행은 가칠봉으로 go~go~!!
첫댓글 정말 멋진 산장여행 함께해서 행복했서라^. 사진도 멘트도 역쉬 you are best
저두 드로카스님의 여행기를 듣느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도대체 안 가본 곳이 어디세요??ㅋㅋ
오해마쑈이~ 파란곰에 비하면 아징 가고시픈디 많여라~~건강할때 댕기라 하데?^.~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 행복한 고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잘 나왔네요.~~ 다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가자니께^.~
^^*
강원도 홍천의 산들이 참 아름답죠...고향이 그 곳이라서 ...
아하~그러세요,,미리 알았스면 조언을 마니 받았쓸턴디요^.~ 좋은곳 소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