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 프로에서 코미디언 이성미 집사가 털어놓은 이야기입니 다. 그녀가 자녀들과 함께 캐나다에 갔던 것은 ‘엄마 노릇 좀 해봐야겠 다.’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아들 이 공부는 하지 않고 게임만 하면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 겁니다. 그녀 는 화가 나서 아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야단쳤고, 아들도 물러서지 않고 대드는 바람에, 모자간(母子間)에 큰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그 후, 아들은 학교에서 사건을 일으켜서 정학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모든 게 내 잘못이다. 내가 사랑 없이 자식을 키웠구나!’하는 생각을 하 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들을 위하여, 그동안의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음식을 차렸습니다. 식사 후에는,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엄마를 용서해다오. 내가 힘들 때마다 너에게 다 퍼붓곤 했다. 나는 잘 한다고 했지만, 네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던 같다. 정말 미안하다.”고 했 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엉엉 울면서 “엄마, 내가 이성미의 아들로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집사는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 후, 아들이 변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만 하던 아들이 공부하기 시작한 겁니다. 아들과 의 관계가 좋아지자, 다른 자녀들은 거저 키우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기독교구원의 또 다른 의미는 ‘관계회복’입니다. 종(縱)으론 하나님 과, 횡(橫)으론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회복이 이 루어져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학운교회 물맷돌)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주님은 우리 하나님, 우리 는 주의 백성, 주께서 기르시는 백성이라, 그의 양떼라(시9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