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두 동문 부부는 매년 따뜻힌 계절에 미국에 살고 있는 둘째딸네 집에 가서 지냅니다.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일년의 절반을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미국의 명승지를 구경하며 간간이 사진을 곁들인 여행기를 보내옵니다. 주로 카페지기에게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인데 카페지기는 홀로 즐기기가 아까워 카페에 소개해 왔습니다. 권 동문은 카페에 자주 올리는 것이 면구스러워 올리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우리 이제 인생 80을 넘어 살고 있는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아래는 권 동문의 외손녀가 미국의 명문 듀크대를 졸업했다는 소식입니다. -카페지기-
6.3대선을 앞두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기도하네. 2년 전 외손자 요한(John) 졸업식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외손녀 예은(Joanna)의 졸업식(Duke University Commencement 2025)에 참석했네. 걸을 수 있음을 감사할 뿐일세. 그냥 보시고, 동문 홈페이지에는 올리지 마시게. 소식 드리며, 강건하시기를 기원하네. 샬롬!
▼ 듀크대의 상징 건물인 듀크대 예배당(Duke Chapel) 앞에서
▼ 듀크대의 대경기장(Wallace Wade Stadium)애서 거행된 졸업식
첫댓글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does not boast, it is not proud.(고전13:4)
외우 민반기 동문께 신변 잡화를 소식으로 보내드렸는데, 동문 소식에 게재하여 송구스럽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