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을 잘 보내셨나요?
전 아이 유치원 끝나고 지하철 타서 슝~~에버랜드 다녀왔어요 ㅎㅎ
연간회원권 출석도장은 못 찍었어도..그냥 기분상^^;;;
오랜만에 간거라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며 놀다왔답니다 ㅎㅎ
해가 지니까 정말 추워서..;;
담요는 필수이겠어요..;;
어제 올리려고 했던 간식 하나 오늘 올립니다^^
집에 누룽지 있는거..다들 추억의 간식이시죠 ㅎㅎ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누룽지 과자랍니다.
저희집 아이 요거 해줬더니 꿀과자래요^^;;
-누룽지 과자 요리법-
누룽지, 오일, 설탕
전 친정어무이가 완전 노릇하게 바삭하게 만들어주신 누룽지 사용~
다만 거의 다 먹어가는지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다보니..
대략 요정도?!
많이 만들어놓지 않는 이 습성..;; 못버릴듯 싶습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누룽지가 아닌~
먹기 좋은 크기 위주의 누룽지를 골라주세요~~
오일을 자작하게 둘러서 달군팬에서 재빠르게 튀겨냅니다.
다만 오일의 온도는 고온으로~
너무 저온으로 튀기면 누룽지가 오일 흡수를 많이 해버려서 느끼해요.
강불 유지한채~
재빠르게 튀겨내서 얼른 건져내주세요.
열이 강해서 한눈 팔면 탈 수 있어요^^
유기농설탕, 비정제설탕~다아 좋아요~
다만 요리당 이런것만 안됩니다^^;;;
그냥 설탕 밥스푼으로 산 쌓듯이 푸는게 아닌~
살짝 판판하게 떠서
누룽지가 뜨거울때..위에 살짝 솔솔 뿌려주면 끝~
간단한데..
입 심심할때 이만한 것도 없더라구요..
그냥 적당량 했더니...
아이 혼자 다 먹었어요 ㅎㅎㅎ
딱딱한게 아니라..
바삭하고 단맛이 감도는 것이..
막 땡깁니다 ㅎㅎ
먹고나서..왠지 모르게 물을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도 안나고^^
간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아이 주기도 좋아요.
어릴적에 먹었던 그 추억 새록새록 샘솟듯이 휙휙~~~
ㅎㅎ 끓여먹던 누룽지에서 맛있는 바삭바삭한 달콤한 누룽지과자로 만들어줬더니~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네요^^;;;
금요일인데..
왠지 어제가 더 금요일같았어요..ㅎㅎ
그래서인지 오늘은 월요일 같아요 =ㅁ=;;;;;;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ㅁ<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