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주식공부를열심히하는여시
공부는 하기 싫고
술은 먹고 싶고..
동네만 많이 돌아다님 주의
배달 횟집
12시간 수업하고 진저리나서 집에 안 가고
호텔 잡아서 이틀 호캉스 하고 감
앵그리 너구리 다시 내주라노 좆심..
동네 단골 술집
관악구 난곡동.. 인데 상호는 안 쓸게
나 저기 너무 자주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먹어도 크게 실패 없는 곳이고
일단 이모가 손이 크고 손맛이 좋음
구디 말뚝곱창
그냥 평범한 곱창인데
여긴 떡이 진심 존맛
떡추가 필수
구디 역전할머니 어쩌고..
그냥 무난한 싼 술집
파인애플 셔벗 같은 거랑 염통꼬치 먹으러 감
그리고 맥주가 존맛
빨리 여름이 오길..
마왕족발
당면 추가 필수
족발볶음밥은 신림점은 걍 그럼
리뷰이벤트로 걍 당면을 추가하길
동네 양꼬치집
의외의 맛집인데
상호를 모름..
부산 서면 해성막창
초벌 안 하고 줘서 인내심을 요하지만
익고 나면 너무 행복한 맛
곱창전골까지 꼭 먹어야 함
친구네 커플이랑 여행 가서 소주 열 병 먹음..
부산역 앞 초량밀면
피해자는 나 하나로 족함
서면 가야밀면 가세요
해운대 밀면집 가세요
정용진도 왔다갔다던 해운대 랍스터 포차
몇 호인지 모르지만 검색하면 나옴
예약하고 가야하고 맛은 있지만
어디든 다 비슷한 맛일 거라고 생각..
아 너무 짱이다 부산 올 때마다 와야지!!! 는 아니지만
때때로 한 번쯤 느끼고 싶은 갬성
해운대 시장 안에 있는 착한수산
꽃새우 파는 곳이 여기 하나라 선택지가 없었음
그래도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는 씨알이 컸음
꽃새우야 뭐.. 내가 돈만 많으면 맨날 먹고싶은 맛임..
수변돼지국밥
여기 추천한 여시 고맙고.. 하는 일마다 잘 되길..
수육이랑 순대도 맛있고 국물도 깔끔함
일행 중 하나는 쌍둥이네가 더 맛있다고도 했으니 참고
신대방역 근처 우짜짜하우스
24시고, 혼밥러들 많아서
가끔 밤에 퇴근하고 허기지면
우동 한 그릇씩 하고 가는 집
깔끔하고 김치도 맛있어서 뭘 시키든 실패가 없음
이 날도 뭐가 빡쳤던 모양
(화나면 혼자 회 먹고 푸는 타입)
앵그리너구리 돌려내라고 ㅡㅡ
회랑 궁합 최고였는데..
신림역 미남포차
알탕, 광어회무침 배달
신림역 최애 술집인데 3단계 거리두기 할 때
어쩔 수 없이 배달 시켜 먹음
배달도 후회하지 않을 맛
내 사랑 에머이
얘 없었으면 해장 어떻게 하고 살았을꼬
본죽 짬뽕죽 다음으로 사랑하는 해장음식..
우리집팔당닭발? 팔당우리집매운닭발? 우리집팔당닭발?..
여튼 원래 팔당이 본점이고 신림에 직영낸 곳
팔당까지 먹으러 다녔는데 흑흑
매운오징어가 유명하고
매운 맛에 자신 있는 여시들만 시키길
나 진짜 엽떡 매운맛 쿨피스 손도 안 대고 먹는데
여기 오징어 항상 울면서 먹음
신림역 하와이조개
미남포차 사장님이 낸 두 번째 가게
역시 이 사람 맛잘알
짜잘한 조개 없고 가리비로만 깔아줌
특이하게 파스타를 주는데 은근 맥주랑 술술 들어감
물론 난 소주랑 먹음
2차로 간 패션문화의 거리 이자카야
꼬치는 그냥저냥 맛있는데
국물류가 나랑 너무 안 맞아서.. 쩝
맨정신에는 잘 안 가고 취해서만 감
봉천역 소담촌
여기 문짝 하나 정도는 내가 해줬음
근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샤브샤브집
안면도 게국지 먹으러 갔을 때
딴뚝통나무집식당이라고 유명하다는데
난 아직도 게국지가 꽃게탕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게장이 맛있더라
그냥 동네 24시간 감자탕집
출퇴근이 늦는 직종이고 저녁 먹기 힘든 일이라
끝나고 빡치니까 술 한 잔 하고 들어가는 게 낙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 재미도 없어짐..
당산역 팔팔껍데기
그냥 지방 많은 돼지고기 먹고싶을 때 가면 딱
모든 부위가 다 지방이 그득그득 함 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여기서 밥 먹고 참새방앗간 가면 딱
난곡 사거리 탐나종합어시장
그냥 가성비 + 늦게까지 함 버프로 자주 감
신대방역 김치찌개집
여기 맛있는데 상호가 기억이 안 나네..
떡사리 라면사리 막 추가해서 부글부글 끓이며 먹다보면 소주가 술술
아웃백
아마 해장하러 갔을 듯
난곡동 세이브마트 뒤에
곱돌이
들어가자마자 다들 돼지막창 먹고 있어서
굽는 고소한 냄새에 돌아벌임
야채곱창 먹으러 갔다가 맨날 막창 시켜 먹고 옴..
홍대 정무관 (이름 아닐 수도 있음 걍 저런 이름)
난 참치는 다 별로였는데 일행들은 좋아했음
간장새우는 맛있었고 참치는 해동이 나랑 안 맞았음
그래도 또 갈 의향 있음
신대방역 용범양대창
친절하고 깔끔해서 자주 감
정작 양과 대창은 평범하고 ㅋㅋ 곱창은 곱이 나쁘지 않음
작게작게 시켜먹을 음식들이 많아서 자주 감
신림역 라공방
르네상스 1층에 있는 집
아주 매운맛 내 스타일..
아무도 못 뺏어먹는 지옥의 맛
신림역 미남포차
세가지 세트 그저 빛
나처럼 메뉴 쉽게 질리는 애들한테 최고
본죽 육쪽마늘닭죽
먹고 3일동안 마늘냄새 안 빠지는 느낌
진짜 내가 그냥 마늘인간인 느낌
마늘, 마늘, 마늘.. 그리고 약간의 닭다리살..
주문할 때 사장님이 말렸음
난 마늘 좋아해서 또 먹을 것
신대방역 오픈양대창
조팔 대창을 다 까뒤집고 기름을 날릴 거면
대창을 왜 먹어요
건강하려면 이런 걸 먹으러 안 왔지 ㅡㅡ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올리는 곳
신대방역 육회본가?
자주 가는데 상호 본 적이 없는 듯
난곡 사거리 ~ 신대방역 트라이앵글에 갇혀서
밤새 술 먹고 다니는데 2차나 3차로 자주 들르는 집
무난한데 단점은 이상하게 다른 곳보다 시끄러움
신림역 포장마차
잔치국수랑 우동 파는 곳 딱 한 군데임
종로빈대떡 가는 길
맛있는데 이모님 너무 힙하게 담배 피심..
그건 좋은데 손은.. 손은 .. 쩝..
국가대패인가 뭔가
동네에 새로 생김
가성비가 차고 넘쳐서 냉삼 먹고 싶을 때 자주 갈 듯
버섯, 미나리가 무한리필이라 맘에 들었음
앞에 낙지볶음 먹던 관악구 난곡동의 술집
손바닥만한데 이모가 나름 제철음식 다 구해옴
작은 수조도 있어서 소라, 멍게, 낙지, 새우
철에 맞는 간단한 해산물도 가능
꼬막은 좀 더 있어야 맛있다고 하심
세이브마트 뒤 곱돌이
여기 야채곱창도 잘함
단점은 쌈채소 없음
사장님 피셜 사와서 같이 먹는 거 가능하다고 하심
맵게 해달라고 하면 진짜 딱 감칠맛 나게 맵게 해주심
배달 방어 + 광어
코로나는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방어 몸통에 기름 차 갈 생각하니
참을 수가 없어서 시켜서 새벽 다섯 시까지 달림
빨리 나가서 먹고싶다 대방어..
회는 포장하면 맛이 안 살아..
마늘족발
마늘소스는 보쌈이랑 먹어야 된다는 걸 배웠을 뿐
끝으로 이름 부르면 쳐다보는 똘똘한 우리애 보고가세요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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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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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 미남포차
꽃게탕vs알탕
제발 골라줘.......
꽃게탕….
@대체공휴일달라노 미남포차 둘다 먹엇다
그대 난곡동은 어디인가…..
나.. 지나가는 여시라우…
@대체공휴일달라노 아하….!!!
지나가는 여시
우리 많이 먹고 행복해지자
좋은 주말~~
신림 맛집 투척해주고 지나가라 여시…
대구사는데 부산 이사가고싶어졌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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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려주세용 쩝쩝박사님~~~!!! 111
난곡이용
난곡 이모술집...제발..알려죠...
와나 부산살다 신대방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좋은글이다..!
와 곱돌이를 아는여시가있네 ㅋㅋㅋㅋㅋ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