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 헐리웃 최고의 배우 중 한명이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공만 하고 살았던 진 티어니
1941년 무대의상 디자이너였던 올렉 카시니를 만나 결혼을함
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아이가 청력, 시력,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음 이때부터 진 티어니의 인생은 점점 망가지기 시작함 출산 이후 절망과 죄책감으로 인해 심한 우울증이 생겼고 술과 수면제 중독으로 기억 상실까지 생김 결국 찍고 있던 영화도 중도 하차했고 배우 생활을 더 이상 이어나갈 수 없게됨
당시 진 티어니의 상태는 오랜 친구조차 기억하지 못 했으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어도 이야기가 끝나면 그 내용을 모두 잊어버릴 정도였음 자살을 시도하다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고 20대는 정신병원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어느 날 진 티어니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됨 그 여성은 티어니에게 반갑게 다가와 자신을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티어니에게 그 여성은 말했음
진 티어니가 위문 공연을 왔을 때, 해군으로 참전 중이던 그녀는 풍진에 걸려 병원에 격리되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좋아하는 배우인 진 티어니를 만나고 싶어서 전염병을 앓고있는 와중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티어니를 만났고 티어니가 자신의 볼에 뽀뽀도 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음...
진 티어니는 위문 공연 당시 임신중이었음 건강한 사람에게 풍진은 그렇게 큰 병이 아니지만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병이었고.. 임신중이던 티어니는 풍진을 앓고있던 팬과의 접촉으로 인해 풍진이 옮게된것임..
자신의 아이에게 장애를 안겨 준 장본인을 눈앞에서 만난 진 티어니는 거의 멘탈 붕괴 상태였고 이때 그 전직 해군 여성은 너무나 순진한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당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예요”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짐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진 티어니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 자리에 굳은 것처럼 서 있었다고 함
이 일이 있은 후 진 티어니의 정신 질환은 더욱 심해졌고 평생 트라우마와 엄청난 고통, 슬픔을 가지고 살았다고 함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티어니의 딸 다리아는 4살때 보호 시설로 옮겨졌고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거의 평생 그 곳에서 살았다고 함..
첫댓글 와 소름끼친다..
미친...사탄이네
너무 충격적이다.......누군가의 찰나의 선택에 여러 삶이 망쳐질 수 있다 정말....
일말의 죄책감도없이...? 진짜악마같다...
사탄도 절레절레 할듯
와....
와...미쳤다;;
진짜 소름돋아 차라리 몰랐으면 나았을듯..
진짜 아가사크리스티 소설보고알게됐는데 충격이었음....진짜 이기적임
와
와......도랏다......
미친..........
소름돋아.........정말 좋아하는 상대라면 저렇게할수 없는거잖아
와 존나 이기적이야
미친 이게 악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