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tea)는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될까? 어떤 차가 아토피에 좋은것인가? 아토피안이라면 이런 생각도 한번쯤 해보았으리라 생각되기에 한마디 적어보려 한다.
차가 몸에 좋다는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느냐
하면 답은 그렇다이다. 이미 일본에선 차의 아토피 개선 효과를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입증하였고 의사가 나서서 차를 선전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의 지나친 상업주의의 한단면을 보여 주는 예가 될순 있지만 적어도 차를 마심으로써 플러스효과를 얻을수 있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것이다.
차도 종류가 많아 녹차, 홍차, 현미차, 감잎차, 우롱차, 루이보스차등등... 셀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 아토피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발휘한 다고 하는것을 들어보라면 루이보스티가 들수 있겠다. (니시요법에선 비타민 C 가 풍부한 감잎차를 최고로 치고 한편으론 녹차의 효력도 무시할순 없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루이보스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잠깐 하려한다.)
1968년 4월 애니크 테론이라는 여자는 14개월동안 심한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는 그녀의 아기분유에 넣을 물로 무심코 루이보스티를 넣게 된다. 평소 복통과 구토로 잠을
편히 잘 날이 없었던 그녀의 아기가 생전 처음으로 차를 마신뒤로 그런 증상없이 편안히 자는것을 그녀는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루이보스티가 그의 아기의 증상을 가라앉힌다는것을 알았다.
그녀는 루이보스티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그 효력에 관한 문헌을 찾으려 했으나 어디서도 발견할수 없었다. 그녀는 저널리스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의 음식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는 아기를 가진 18명의 부모들을 만날수 있었고 아기에게
루이보스티를 마시게 한 결과 모든 아기들의 증상이 호전되는것을 발견하였다. 어떤
아기들은 불과 며칠안에 반응이 나타났다.
그녀의 발견은 그지역 신문에 실렸고 그런 증상을 가진 아기들의 부모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하게 되었다. 그 역사적인 발견뒤로 그녀는 알레르기를 가진 수천명의 아기,
아이, 어른들을 루이보스티로 도와줄수 있었다. 1970년 그녀는 그녀의 그런 발견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 놀라운 발견' 이라는 책을 내게 된다.
1975년 그녀는 루이보스 스킨 케어제품을 만들었고, 1998년에는 국제 지적 재산권 협회(WIPO)가 제정한 'Women Discoverer of the year' 라는 상을 받았다.
이와같이 루이보스티가 유명해진데는 알레르기의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킨다는 발견에서였고 그후로 일본에선 이에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아토피 증상의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발견하였는데 그 이유로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SOD 가 루이보스티에 풍부하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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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루이보스티 어디서 살 수있죠?
아토피샵..
저한테 멜 보내 주시면 구해 드릴수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