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국제 환경보호단체)가 福島県의 방사능 수치를 발표했다.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곳의 방사능 수치가 1,775배 수준이라고.
이해가 안되어 고개가 갸웃해진다.
왜, 꼭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후쿠시마를 고집하는지.
도쿄 주변에 가깝고 이용하기 좋은 곳도 많은데....
埼玉県
千葉県
茨城県
栃木県.
신칸센 쌩쌩 달리는 편리한 장소,
공기 맑은 곳에서 경기 치루고
주변의 관광지에서 구경도 하고 여름온천도 즐기고 좀 좋은가!
관광수입도 늘어날 것이고.
무더위 때문이라면 아예 東北지역이나 홋카이도로 가도 좋고.
아직도 방사능 위험지역인 곳에서
성화를 봉송하고 경기를 치루려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지난 태풍 하기비스로 방사능 오염수가 토양과 바다에 흘려들어
후쿠시마는 그야말로 최대 위험 지역이다.
빗물에 흘러간 오염 염분을 담은 비닐포대가
어디로 흘러간지도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다.
사람의 눈이 잘 안 닿는 곳에 숨겨둔 것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일본이 후쿠시마를 고집하는 이유는
'올림픽의 안전성을 홍보하려는 무리수가 아닌가?' 하는 내 개인적 생각이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부흥 올림픽], [회복 올림픽]이라는 표어를 걸고 있다.
2011년 대지진의 피해복구를 성공적으로 치루어냈고 안전하다는 걸
전 세계에 알리려 하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불굴의 정신을 갖고 있다는 걸 홍보하고
자국민에겐 애국심과 긍지를 갖게 하려는 전략인 것 같다.
WTO에 걸린 무역분쟁도 해소하고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수출 가능해질 것이다.
아베의 치적도 쌓게 될 것이고.
어느 곳이든, 누구든 무리수를 두다보면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요즘 '하명수사'로 나라가 시끄럽듯..... ( 근데 왜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러가나? ㅎ)
돈 많은 일본이 내년 올림픽에 몇 조 원의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얼마나한 성공과 손익을 남길런지는 남의 나라 이야기이니
크게 관심 둘 필요는 없고
다만, 후쿠시마현의 빠른 회복을 바랄뿐이다.
그 아름답던 바다가 핵폐기물과 오염수로 뒤덮인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후쿠시마현의 작은 바닷가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서서히 지는 태평양의 아름다운 노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시절이
아직도 '꿈이 아니었나?' 싶다.
첫댓글 후쿠시마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왜 그 추억을 일본 정부에서 깨려하는지 ..
아우라 님의 개인적인 생각 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순수하게 일을 처리 하느라 안하고 항상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생각을 하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겠죠 .
아베한테는 대단한 일이죠.사 꾸라 모임때문에 말이 많은데 그나마 올림픽이라도
잘 치러 내면 거기에 대한 반감이 없어지겠죠.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 잘난 치적들때문에..
정권을 독점,유지 하려니 부작용이 나올 수 밖에요.
정치하려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으로
인문서적 200권을 읽게 한 후,
확인절차를 꼭 밟은 다음 선거에 나가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덜 된 것들이 돈 만 있으면
출세욕과 명예욕에 불타서 개도 소도 나서니....
내년 올림픽은
무더위에 습기, 폭우도 걱정이 됩니다.
선수들의 제 실력이 제대로 나올까도 염려되고요.
잘보고갑니다~차가운날씨에감기조심하세요~행복한 날되세요~
제주도는 아직 추운 줄 모르겠어요.
한라산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을 후쿠시마에서 치룰수 있을까요.
지난 3일 부터 4일까지 관동지역에
10 여 차례 지진이 있었다네요.
진도 3에서 4 까지.
일본은 기후변화가 너무 심해서 불안합니다.
후쿠시마에선 성화봉송과 축구 예선전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후쿠시마에 추억이 있으시군요 ~
방사능 방출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바다로 흘러 버리려고 하는 아베정권!!
200여가지가 넘는 방사성 물질은 호흡기와 입을
통해서 장기와 뼈, 근육에 쌓여 백혈병이나 암을 유발
한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심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자국민도 후쿠시마 주민들도 고통과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는데 해외에는 괜찮다는 말을 하고 그곳에서 올림픽을
개최한다니..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습니다
꼭 국제사회로 부터 외면당하고 신뢰를 잃고
일본은 회복 불능의 국가로 전락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똑똑한 친구의 글 잘 읽어보고갑니다
일본을 떠나 꼭 2년 째 되는 해,
2011 년 3 월 11일 동일본 지진이 일어났지요
규모 9의 지진으로 쓰나미에
자동차와 집이 둥둥 떠 내려가고
마을이 사라지는 영상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일 때문에
해안으로 달리는 常磐線을 타고 후쿠시마현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
후쿠시마는 アンコウ鍋 아귀 냄비요리가 유명하죠.
가리비도 많이 나고요.
국산인지 꼭 확인하고 사야겠죠.
참으로 걱정스러운일이 아닐수없습니다
4년을 몇분몇초로 좌지우지하는선수들에게 건강이 최우선인 그들에게 악조건인 일본에서 올림픽을치루게하는 올림픽위원회도 ~
아무일아닌듯이 말하는아베넘도 그렇구
세상을 한리더의 망상으로 주도되는 이상황이 참어이가없을뿐이지요
눈도 귀도 막고있는
일본국민들의 생각속으로 들어가보고싶은 마음입니다
해박하신 아우라선배님의글에
많이 모자라지만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