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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 26 일심동체 - 고전 12: 28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고전 12: 26 일심동체 -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
몸의 지체 중 한 부분이 아프면 온 몸이 아프다. 몸의 모든 지체는 그 아픔을 함께 나눈다. 모든 지체가 한 몸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1]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지체들은 서로 공동체 의식과 공동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각각 독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체적인 긴밀한 연관성을 지닌다.
바울은 이처럼 하나의 유기체로 지음받은 사람의 몸이 갖고 있는 특성을 설명하여 교회가 가져야 할 공동체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2]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1) 영광을 얻으면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는 함께 그 영광을 누리며 즐거워한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 성악가는 입과 목만 칭찬을 받지 않고 온 몸이 칭찬을 받고, 금메달을 딴 마라톤 선수는 발과 다리만 축하를 받지 않고 온 몸이 축하를 받는다.
(2) 선교사를 위한 중보기도
* 욘 2: 7 -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텔레비전에서 2차대전 다큐멘터리 자료를 시청하였다. 북아프리카에서 독일의 롬멜의 부대는 초기에 매우 막강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초반 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점점 내몰렸다. 동부전선에서도 독일군은 동구라파를 파죽지세로 진격하여 장악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스탈린 그라드에서 멈추고 더 이상 전진하지 못했다.
시일이 지날수록 미국과 연합군 측은 승기를 잡았고, 독일은 전선 곳곳에서 무너져 내렸다. 왜 그랬을까? 독일군은 후방에서 군수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전선에 추운 겨울이 찾아 왔다. 식량, 석유, 탄약은 자꾸 줄어들었다. 전쟁이 지속될수록 독일군은 점점 사기를 잃고 전의를 상실했다. 반대로 미국은 1명의 군인을 전선에 보내는데 있어서, 15명의 시민들이 군수품 제조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했다.
태평양 전선의 일본군도 쪼들리기는 독일군과 마찬가지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군은 태평양에서 고립된 일본군을 항복시켰다.
선교지 전선도 마찬가지 원리다. 막강한 후방 기도 부대가 버티고 있는 선교사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지만 후방 기도 지원이 딸리는 선교사는 포위되고 고립될 것이다. 선교사는 적어도 15명 정도의 관심 있는 중보기도자를 후방에 구축해야 한다.
선교사가 힘이 빠지면, 후방의 기도 부대는 자신들의 지원이 부족함을 통감해야 한다. 그들의 아픔을 내 몸, 내 자식의 아픔으로 동일시 할 수 있어야 한다. 모세가 손을 들면 여호수아가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 출 17: 11 -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① 선교사는 마귀 영토의 침략자다.
대부분의 경우 사탄은 우리가 선교사를 파송한 지역에서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한번도 도전을 받아본 일이 없이 왕으로 군림하면서 그의 절대적인 통치권을 행사해 왔다. 따라서 사탄이 그의 먹이를 순순히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
선교사는 적의 영토 속에 뛰어들어가 싸우는 군사이다. 거기서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다.
② 선교사는 많은 좌절에 직면해 있다.
언어의 장벽, 문화와 생소한 음식과 기후, 사생활의 빈곤, 부진한 열매 등으로 힘겹다. 선교사들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말씀(빌 4: 6)대로 잘 적응하며 좌절을 극복하도록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
③ 선교사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선교사가 자기 자신의 죄의 속성을 다시금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자신이 얼마나 인간적이며,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종적 우월감, 편견, 자기중심주의 수련 부족 등에서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다.
④ 선교사는 외로움에 직면해 있다.
낯선 주위 환경과 생소한 언어를 접하기 때문에 외로움에 노출되기 쉽다. 외로움은 사탄이 선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침체에 빠지게 해서 결국에는 비참한 자기연민에 빠뜨리는 공격수단이다. 그러므로 선교사에게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하다.
⑤ 선교사는 선교사로 되어져 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처음부터 훌륭한 선교사로 타고나기보다는 선교현장에서 점점 만들어져 간다. 섬기는 자로 변화되어져 가도록 기도하여야 한다.
⑥ 선교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필수적이다.
⑦ 선교지의 동역자(현지인 제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⑧ 선교사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⑨ 선교사의 영적인 충만함이 늘 필요하다.
4. 직분과 은사 ( 12 : 27-31 )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 12: 27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본 절은 12-26절과 28절 이하의 교량적인 역할을 한다.
이제까지 몸과 지체에 대하여 의인법을 사용해온 바울은 이제 28절 이하에서 다른 교회의 구성원에 대한 본격적인 지칭, 곧 '너희'를 사용한다.
1]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도들은 그 몸의 각 지체들이다. 그러므로 각 지체는 다른 지체들과 다르다고 자기는 몸에 붙어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각 지체는 서로를 필요로 한다. 한 지체만 가지고 몸이 될 수는 없다. 또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더 중요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1) 너희는
'너희는'(*, 휘메이스)은 일반적으로 고린도 교인을 뜻하지만, 구체적으로는 교회에서 은사와 직임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
(2)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몸'(*, 소마 크리스투)은 교회 전체를 가리키지만, '각 부분'(*, 에크 메루스)은 '부분적으로'(in part)라는 의미로 각각의 구성원이 몸에 속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몸의 각 지체는 중요한 부분이라 하여 자신이 전체라고 주장할 수 없고 사소한 부분이라고 하여 전체에서 제외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을 무시하지 말고 서로 다투지 말고 서로 돌보아야 한다. 우리는 한 지체의 고통이 모든 지체의 고통이며 한 지체의 영광이 모든 지체의 영광임을 알아야 한다.
고전 12: 28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여러 가지 은사들과 직분들을 주셨다. 몸에 여러 지체들이 있듯이, 교회도 그러하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1]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몇'에 해당하는 헬라어 '후스 멘'(*)은 바울이 자신의 의도(意圖)대로 몇몇 직임과 은사들을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함을 보여준다.
바울은 사도로부터 방언에 이르기까지 교회 안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람과 은사만 언급하고 기타 다양하고 일반적인 은사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있다.
2]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1) 사도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스톨루스'(*)는 '아포스텔로'(*, '보내다')에서 온 말로 초대 교회 당시에 이 직분을 가진 사람은 매우 중요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 직분을 맡으라는 직접적인 명령을 받았다.
* 눅 6: 13 -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 롬 1: 1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직분에 대한 신약 성경의 언급을 살펴보면 이 외에도 4가지 특징을 갖는다.
①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고
* 갈 1: 15 -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② 교회에서 구별하여 따로 세웠고
* 행 13: 1 –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③ 전체 교회가 그를 사도로 인정하고
* 갈 2: 7 -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④ 사도의 표로 사도직이 확고하게 증명되었다.
* 고후 12: 12 -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2) 선지자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프로페타스'(*, '대변자', '대리자')는 사람들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대변자를 가리킨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절 주석을 참조하라.
(3) 교사
이들은 사도나 목사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효과적으로 가르쳐서 교인들을 온전히 세우는 사람들이다.
* 고전 14: 30 -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 엡 3: 5 -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교사의 사역은 사도들이나 예언자들과는 달리 한 지역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시에는 필사본이 매우 귀중해서 교인들 모두가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교회에서 교사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했다(Morris).
(4) 능력을 행하는 것
10절 강해 참조
(5) 병 고치는 은사
9절 강해 참조
(6) 서로 돕는 것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안틸렘프세이스'(*)는 '손을 거들어서 도움'의 의미로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행하는 모든 종류의 도움을 가리킨다.
본 절에서는 교회와 연관지어 교회 안에서 베풀어지는 도움을 시사한다(Grosheide). 이는 포괄적으로 돕는 모든 일을 가리킨다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사람들의 외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가리킨다.
바울은 이 은사를 말할 때 집사(執事)들의 직무를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된다(Chrysostom, Hodge).
(7) 다스리는 것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퀴베르네세이스'(*)는 '선장'이라는 의미로 배가 항해하기에 휘험한 모래톱 해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조종해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 행 27: 11 -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 계 18: 17 -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본 절에서는 권위를 가지고 회중을 인도하는 자, 곧 치리하는 사람들(rulers)을 가리킨다. 이들은 고대 교회에서는 '세니오레스 플레비스'(Seniores Plebis, '평민 장로')라고 불리었으며(Hodge), '다스리는 것'은 교회의 감독들이나 장로들에게 필요한 은사로 간주 되었다.
* 딤전 5: 17 -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8)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
10절 강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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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즐거워야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게 되므로
얼굴엔 늘 미소를 짓게되고 밝고 유쾌하게 된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시고요.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