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일까...
언젠가는,
햇살가득 쏟아지는 마당 딸린 집에서 살아봐야지... 하는 꿈이 있다.
마당 한 켠에는 좋아하는 앵두나무 자두나무 석류나무를 심고
또 다른 쪽에는 상추 고추 오이 등을 심은 텃밭을 만들고
텃밭 테두리에는 키 작은 채송화를 둘러 꽃담장이 되게 하고
공간이 좀 더 생기면 큰 벚나무 두 그루를 양 쪽에 심어
그 사이에 해먹(그물그네.그물침대)을 매달면 참 좋겠다.. 는 생각을 늘 해오던 차에
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시골도 아닌 적당한 곳에
매물이 나왔다고, 아는 부동산하시는 분께서 연락을 주셨다.
그런데... 그 집을 구경 갔다가 그 옆집이 비어 있길래
관심을 갖고 지번을 찾아 살펴보니 어머나 경매예정물건이네.
75평정도의 대지에 20평 좀 더 되는 건물. 마당이 있고 텃밭이 있다.
경매를 하는 사람으로서
경매로 나오는 게 있는데... 선뜻 일반 매물로 나온 그 옆집 사는 일은 드물다.
일단 경매예정물건으로 나온 그 집을 관심물건에 넣어둔 채로 경매일자만 잡히길 기다렸다.
한참 잊고 지냈는데... 경매일자가 잡혔다.
아니, 그런데 대지만 매각이고 건물은 매각제외란다.
전산등기부가 발급되지 않는 것으로 적힌 것으로 보아 미등기건물이다.
시골집은 이런 경우 대부분 무허가건물...
별 문제가 없을까 하여 앤소니 선생님께 굿옥션 상담실을 통해 질의를 하니
대지와 건물을 동시에 양수한 자가 대지에 대한 등기만 완료된 상태에서
경매로 대지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경우, 건물에 대한 처분권은 인정되나
소유권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법정지상권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문구와
낙찰 후 건물철거를 요청하면 현 건물소유자는 철거를 해줘야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어쩌면 소송까지 갈 수도 있다는 조언을 함께 답변으로 주셨다.
잘은 이해가 안 되지만, 어쨌거나 법정지상권은 성립되지 않고 낙찰 후
건물철거를 해 받을 수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오랜만에 입찰을 하러 법원에 갔다. 오랜만에 갔지만, 경매를 집행하시는 분은
별로 바뀌지 않고 예전 분 그대로들 계셨다.
욕심이 나서 신건에 입찰을 했고, 정말이지 오랜만에 낙찰을 받았다.
(예전에는 신건에 입찰하는 일은 아예 없었고 최소한 3회유찰은 되어야 입찰했는데...^^;)
하긴.. 신건이 아니고는 최저가격에서 조금씩만 더 올려 입찰액을 적는
나로서는 낙찰은 물 건너간 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관심물건이 있어도
내가 쓰는 가격으로는 낙찰되지 못할 게 뻔하면 아예 입찰하지 않았다.
그랬던 차에 참으로 오랜만에 간 경매법정에서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낙찰이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것저것 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경매진행을 하시던 분 중 한분이
조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씀하셨다.
“요즘 왜 경매 보러 안 오셨어요?”
그냥 대답대신 쎄액 웃었다.
난 가끔 이렇게 쎄액 웃으며 이쁜 척을 한다. (*^_^*)
감사한 일이다. 그 많은 사람 들 중에 나를 기억해주시다니...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지난 해 겨우내 잠들어있던 가지 틈 사이로 올해 또 다른 새싹을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니던가...
낙찰을 받고 난 후 본 물건의 내부를 살펴보러 갔다.
참 간도 크다.
예전에는 내부를 샅샅이 살펴보고 이리저리 후벼파 보지 않고서는
겁이 나서 입찰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번에는 대충 담장너머로 건물만 휘 둘러보고는
선뜻 입찰하여 낙찰을 받다니...
아니나 다를까...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서인가... 건물은 좀 말이 아니다.
하지만, 혼자서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뭐 그래도 잘만 수선하면 돈이 좀 되겠다 싶었다.
선무당 사람 잡는다고, 보고 들은 건 있어서
바로 건물철거 요청과 지료청구에 대한 의사를 표하기 위해 채무자를 찾아갔다.
띵똥 띵똥~
안에서 무뚝뚝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구시오”
좀 거칠다. 그럴수록 더 상냥하게 해야 하는 법.
“네 선생님,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내심 현관문이 열리길 기대하는데, 문은 열리지 않고
“아 글씨 누구냐구요?” 좀 더 거칠어졌다.
“아 네, 여기 000씨 안계신가요? 집 때문에 왔습니다.”
그러자 현관문이 열리면서 시커멓게 생긴 아저씨 한 분이 나오시면서
“그 집을 샀단 말이오?” 하신다.
그렇다고 하니, 자기는 채무자의 형부되는 사람이라면서 처제에게
연락을 해주겠다며 전화를 걸어 내게 전화기를 건네준다.
얼른 번호를 외웠다. 전에는 한두 번만 보면 외웠는데
요즘은 서너 번 속으로 반복해야한다.
혹시나 다음을 위해서 외워 폰에 저장해두는 습관이 있다.
이렇듯 뭐든 폰에 저장하는 습관으로 인해 전화번호부가 2천 명가량이다.
폰을 바꿀 때 폰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옮기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깜짝들 놀란다.
근데 사실은 그 중 절반이상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거나, 뭔지 모를 번호들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뭐든 버리지 못함이 지병이다.
그래서 같이 사는 한 지붕 아래 그 남자도 아직 못 버리고 있다.^^
잠시 후 채무자겸 소유주인 아주머니께서 오셨다.
약간 연세가 있는 분으로 얼굴 표정은 그리 간단해보이지 않았다.
깍듯하게 인사를 드리며 말을 꺼냈다.
여러 가지로 속상하실 테지만 그래도 만나 뵙고 드릴 말씀은 또 드려야할 거
같아서 찾아뵈었습니다...로 시작해서 집을 철거해 주셔야할 거 같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은, 원하는 답은 낙찰 받은 쪽에서 헐든지 말든지 알아서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
최상의 답이기에 내심 조마조마하며 기다렸더니,
아주머니 왈
“어쩌죠. 제가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겠는데...”
진심은 아닌 것으로 이미 판단되었지만,
“아 그러셔요? 그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날까지 마음 편히 사시면 되구요,
지료만 저희들에게 주시면 됩니다.”
했더니
“지료라뇨?”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는 듯한 표정으로 반문하신다.
“원래는 철거를 해주셔야하지만, 그 집에 들어가셔서 사시겠다면, 어쨌거나 대지가 저희들
소유이니 토지사용료는 내셔야한다는 뜻이예요.”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이런저런 속사정을 하시면서 집값으로 천오백만원은 받아야겠다고 하신다.
헉... 거의 폐가에 가까운, 헐어야할 그 건물을????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차분히 대충 법적 절차를 아주머니께 설명을 드렸다.
법적으로는 철거대상이고, 철거를 할 때까지 지료산정과 철거 불이행시 강제철거 등등...
그리고는 사실적인 제안을 덧붙였다.
“아주머니입장에서는 천오백이 아니라 그 이상 받으셔도 속이 상하시겠지만,
대지를 낙찰 받은 저희들로서는, 사실 현재 허물어야할 폐가를 돈을 주고 살수는 없죠.
다만 사정이 딱하셔서 철거를 할 비용이라도 아끼시려면 저희들이 비용을 들여서 철거를
할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철거비용정도를 아주머니께 드리고 그 건물은 우리가 알아서
철거를 하든, 그대로 두고 창고로라도 쓰든 그렇게는 할 의사가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제시하여 거기에 좀 더 금액이 올라가는 정도로 예상을 했다.
아주머니께서 자기도 알아볼 거 다 알아보고 난 후에 답변을 주시겠다며
다시 덧붙이신다. 그래도 천오백은 받아야겠다고... (끄응...쉽지 않겠다)
어쩌겠나. 당장에 결판이 나면 속이 후련하겠지만, 기다릴 때는 기다릴 수밖에.
그런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부터 또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눈만 뜨면
혹시 잘못되면... 만약에 생각대로 안 되면... 또 그놈의 ‘만약에’ 병이 도졌다.
그러면 그만 밥맛도 없어지고 잠도 잘 안 오고 일도 잘 안되는 게 또한 나의 고질병이다.
경매에는 최악의 악제. 참 그놈의 고질병은 면역도 안 생겨요.
이런 병을 안고 경매를 하는 나는, 내가 생각해도 참 아이러니하다.
이 고질병이 도지면...앤 선생님께서도 괴로우시다.
허구한 날, 만약에요... 그래도 만약에요...
이딴 식의 질문을 상담실에 가서 퍼붓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가끔은 선생님께서는 무반응을 보이신다.
상담실 답변을 몇 번이나 열어봐도 무반응이시다.
아... 그냥 기다리라는 뜻이구나.
아 이 질문에는 답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구나.
아...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뜻이구나.
이런 식으로 선생님의 무반응을 내 나름대로 해석하고
상담실을 들락거리며 혼자 난리법석이다.^^
그러다 선생님께서 짧게 답변을 주셨다. 건물철거 소를 간단히 제기해 보시죠.
그러면 그때부턴 난 완전히 자료수집가가 된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 소장 작성에 관한 자료만 수북이 출력한다.
알고 보면 다 그게 그건데 그래도 혹시나...하는 병이 동시에 작동하여
약간만 문구가 다르면 다 출력하고 또 난리법석이다.
소장을 작성하는 자료를 준비하다가
혹시 건물철거 명령이 나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그놈의 ‘불안병’이 또 발병하여
무허가건물철거관련 판례를 무지막지하게 또 수집한다.
이번에도 그 출력물이 종이박스 반 박스나 되었다.
그걸 밑줄까지 그어가며 읽어보는데 처음에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다가
거의 대부분을 읽어갈 즈음에는 답이 나온다.
결국 그 답은 맨 처음 앤소니 선생님께서 답변하시며 조언을 주신
서너 줄의 문구가 핵심이란 사실을.
허탈하면서도 선생님께선 참 대단하시다 싶어진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그 문구만 있으면 되는 것을 혼자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출력하고
혼자 난리법석이었다니... 끄응...
그러는 과정에서, 애들 키우며 반의사가 되어가는 엄마들처럼
그 출력물을 읽는 과정에서 법정지상권이 어렴풋이 정리되는 듯도 하다는 뿌듯함도 생긴다.
(근데 나중에 보면 그것도 아니었다. 아주 약간이라도 다른 사건에서는
그동안 얻은 지식들은 싹 사라지고 또 완전 백지상태임을 발견하니까...^^;)
결국은 답변을 주시겠다는 채무자는 답이 없었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연락을 해야 후회가 없겠다 싶어 전화했더니
“그리 쉽게 되는 거라면 댁이 뭐 하러 날 찾겠어요?”
라며 완전 배짱으로 나오신다.
헉... 어쩔도리 없다.
그냥 합의하는 쪽이, 채무자 쪽에서는 조금이라도 금전적으로 손해를 덜 보고 손에 쥐는 것이라도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절대 채무자는 낙찰자의 말을 잘 믿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 모아뒀던 자료를 참고로 건물철거 및 지료청구소송에 관한 소장을 작성하여 법원에 제출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채무자의 연락은 기다리지 않고 법원에서 잡힐 기일만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포기하면 얻게 된다 했던가...
어떤 남자가 전화를 해왔다.
“채무자의 사촌동생인데요, 채무자는 지금 당뇨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고, 뭔가 고민이 있는 것 같아 물어보니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길래 어찌된 일인지 제가 궁금해서 전화를 해 봤습니다.” 라고 하신다.
감이 온다.
병원은 자존심상 그냥 걸기 뭐한 핑계고, 내 쪽에서 연락이 없으니 안달이 난 것이었다.
기회는 이때다 속으로 외치며 사촌동생 되시는 분께 답변을 드렸다.
“어쩔 수 없이 저희들 말씀을 믿지 않으시니 안타깝지만 법원에 이미 소장을 낸 상태이고, 사건번호는 000이고 법원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나의사건 치시면 열람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안타깝죠. 저희는 어차피 법원에다 철거비용 납부하나 누님 되시는 분께 드리나 금액은 마찬가지지만, 누님 되시는 분은, 저희가 법원에 그렇게 비용을 납부하면 단돈 한푼도 누님께 드릴 수가 없으니 누님은 누님대로 손해를 보시고, 저희들로서는 법원을 거치면 시간이 오래 걸려 손해고... 서로 그러네요. 저희들은 아직 기일은 안 잡혔으니 지금이라도 저희들 제안대로 해주신다면 소 취하하고 말씀드린 대로 할 의사가 있습니다. 누님께 말씀이라도 한번 드려보셔요.”
30분 후에 전화가 왔다. “그럼 저희들이 준비해야할 서류는 뭔가요”
해결되려니 이렇게 또 빨리 해결되기도 하는 묘미가 경매에 있긴 있지.(*^_^*)
얼른 서둘러 등기 없는 무허가건물이지만, 매매계약서를 쓰고 돈을 주고받고 하여 끝냈다.
시청에 알아보니 굳이 허가를 내려고 할 필요없고,
살다가 다시 지을 때나 등기하면 된단다.
근데... 내부를 다시 꼼꼼히 살펴보니, 수도도 없고, 화장실도 실내에 없었다. 이런...
수도 넣고, 욕실 만들고 하려면... 허걱...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게다가 지붕까지 새로 갈고, 페인트까지 칠하면.. 꺄악...
별로 남는 게 없넹... 어쩜 본전이 될 수도...
아 아니다. 본전이면 노동력과 시간은 밑진다. 끄응...
근데...
햇살 가득하고 청명한 날에
마당에 있는 풀을 뽑고 방과 마루를 청소하고 벌러덩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봤더니
왠지 그냥 편했다.
마루에 누우니 머리 위 하늘이 가깝고, 이게 우리 사는 우주고 자연이다 싶고 그 속에
내가 지금 있구나 생각하니 또 한 번 행복하다.
그리고 조금씩조금씩 집을 손보는 재미가 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 집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것이 주는 기쁨이리라.
뒷집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오셔서 들여다보시며 놀라신다.
아니 어쩌면 이리도 조그만 새댁이 무슨 일을 그새 이렇게 많이 했누...하신다.
또 기분이 좋다. 이 나이에 새댁? 앗싸! 영원히 새댁이고 싶어라... ㅋㅋㅋ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호감을 사는 건 참 쉽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하시는 말씀에 맞장구를 치며 조금만 열심히 들어드리면
완전 내편이 되신다. 그것도 또 소박한 행복이다.
내일은 페인트를 사서 대문을 칠해볼까 싶다.
허드레옷을 입고 페인트를 칠해보면 또 그게 그렇게 재미나고 행복하다.
아마도 내 집이 하나 더 생겼다는 뿌듯함 때문이기도 하겠지...
어쨌거나 휴일의 즐거운 노동이 날 기다리는 것에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
.
.
---------------------------------------------------끝~~~^^
이 물건에 재미(?) 내어 유사한 물건이 또 경매에 나왔길래 앤 선생님께 여쭈었더니
이건은 법정지상권이 성립될 소지가 있다고 하시며 왜 자꾸 이런 물건에 관심을
갖냐고 꾸지람(?) 반 질문 반으로 반문하신다.
법정지상권 물건은 돈이 아주 많거나 시간이 남아돌거나 공부하고픈 의욕이 넘치거나
하는 경우에 권하신다고 하셨다. 난 이 중 그 어느 것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래서 자꾸 그 물건이 눈에 밟히지만... 절대로 겁나서 입찰 못한다.
역시 법정지상권은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하나는 법정지상권이 있고, 하나는 없고...
자료를 한 박스나 출력하여 읽어놓고도 다시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
하긴... 내가 또 애매한 이런 물건에 입찰할 입장이 아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잘못 입찰하여 내게는 피 같은 거금의 보증금을 날려야할 판에 무슨...
.
.
그 물건이 완전히 정리되면 그 뼈아픈 실패사례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그 때 뵐게요~
첫댓글 법지권 체험담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가 부드럽고 ... 잔잔히 흘러가는 물결처럼 ... 자연스럽습니다.
끝내는 승리를 거두셨군요 ... 축하드립니다. ㅎㅎ
자세한 경험담 잘 보았습니다. 글 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수리하는거 정말 보통일 아니던데... 잘 하시나봅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수익 만땅나세요 글 만큼이나 멋진 집이 될꺼 같단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수리 잘 하시고 이쁜집에서 행복하세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수익내시고,행복하세요
경험담 감사합니다....잘 모르겠다 하시면서도 당차게 잘 해결하셨네요....^^;
잘봤습니다..
부드러움속에 강함이 있네여... 잘 읽었읍니다..
경험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좋은 글 또 부닥드립니다
글 내공, 경매 내공이 프로 이신 듯 합니다.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언제 카페 소모임에 초청할테니 오셔서 발표 좀 해주십사, 부탁합니다^.^
김태희(여배우)가 아기를 안고 가슴을 도닥 거리며 고전 동화를 읽어 주는듯 편안함을 느꼈슴더..이 치열한 경매판에...
생생한 글
진정한 경매실력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카페에 많은경험담을
올려주세요
참...앤소님교수님이 좋아 하시는
병어찜
꼭 대접해드리세요 ㅎㅎㅎ
값진경험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미즈이로님, 글 잘 읽었습니다. 어렵게 해결해야 글 한편이 나오니 쉬운거만 하시란 말도 못하겠네요. ㅋ
(참고로, 글쓴이는 저멀리 호랑이꼬리쯤에 사십니다)
미즈이로님 글을 전에 모두 읽었습니다.너무 글쓰는 솜씨가 예쁘서...간만에 올라온 글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주 좋은글 올려 주세요^**^..
미즈이로님 아침 일찍 시 한편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나중에 다 수리되면,,,사진도 같이 좀 올려주세요~궁금합니다.
언제쯤에나 저 반열에 오를꼬!!
음악과 함께 법지권물건을 잔잔하게 써 놓으셨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해결하고 이런글을 올려야 하는데.. 성투하십시요.
법지권 체험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ㅎ 글쓰시는게 에세이 읽는 느낌입니다.
대박나세요.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우왕~! 대단하십니다^^
읽는 재미가 솔솔 하군요. 성투하십시요...
잘 읽었습니다.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이쁘게 고쳐서 텃밭가꾸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참 글 잘쓰십니다. 법지권공부가 저절로 되내요...
현장감있는 글솜씨도 대단하시지만, 만약에~~ 알을 깨뜨리신것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카페 가입하고 처음 읽어보는 글인데 제가 직접 경험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부럽고요 ^^ 법지권 해결도 무리없이 잘하시고 잘 배우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 햇살 가득한 집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딱 맞은 글 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물철거및 토지인도 소송 중 입니다
가입하고 처음 읽는 글이 님의 글이네요.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초보라서 그저 소중한 경험을 받아만 갑니다. 저도 언젠가는 마당있는 집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서... 부럽기까지 하네요.
도움 많이되는글입니다 :-)
산너머 산이라는데 잘 넘어가셨네요 축하합니다
대단한 문장들이네요,, 재미있고 많이 배우네요,
토지나 건물만의 경매에서 대처요령을 잼있게 풀어 놓으셨네요 감사히 잘읽었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도 잘 쓰시고 경매도 잘하시네요..
좋은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낙찰 축하드립니다 ^^
잘봤습니다..경험담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함니다.
좋은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글을 잘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