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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꼬리만한 봉급을 받고서 남자의 호기를 부리러 가는 것은 사내녀석들의 수작. 그런 날이 내게도 있었다. 이 일기도 젊은 날의 있었던 자취이니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과정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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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파만파 원문보기 글쓴이: 일파 황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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