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신입교사 채용을 앞두고
대치고 교사들 사이에선 소문이 돌았다
채용될 교사가 낙하산이라는
대치고등학교 미친개 박성순(라미란) 진학 부장이
듣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고
면접 장소에 예정도 없던 자리를 꿰차고
박성순은 당차게 물었다.
그러나 정작 면접을 본 면접자들은 모두
어리둥절하기만하다.
어찌된 일일까
이 찝찝한 궁금증을 박성순은 바로 해결하지 못하고...
한편 면접을 보고온 고하늘(서현진)은
카페에서 대치고 관련 수상한 글을 접하게 된다
그렇게 열심히 면접을 봤는데
본인이 결국 들러리였다니.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대치고에서 연락 한 통을 받게된다
카페에서 봤던 글은 그냥 소문에 불과했을까
한편 진학부
맞긴 맞는데?
그렇게 교사들은 씁쓸한 농담만을 남기고
점심시간에 다 같이 밥을 같이 먹자는 약속과 함께
모임은 마무리가 된다.
다시 돌아와 진학부
진학부에는 어째 정적만이 흐른다.
그리고 얼마 뒤
하늘은 3학년 부장 송영태와 마주하게 된다
마침 복도를 지나가던 모임에 있었던 교사들과 함께
"............"
죽어도 삼촌 도움을 받기 싫어했던 하늘은
엄마가 매번 삼촌에게 연락하지않길 바랬지만
머리 속이 복잡하기만 하다
점심시간에 약속을 잡은 교사들은 따로 만나
벌써 다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뒤늦게 하늘은 혼자서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뻔뻔하다 뻔뻔해"
"얼마 못버티겠네"
결국 하늘은 교무 부장 문수호를 찾아간다.
그리고 멀리서 듣고 있었던 한 사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하늘은 진학부로 다시 들어온다
그렇게 하늘은 아무 말 없이 학교를 나갔고
하늘은 혼자서 수 많은 생각을 하며
굳게 다짐하고 다시 나와서도 망설이는데
끝내 출근을 한다
개학 하기도 전에 자리를 지키는 성순은
진학부에 하늘이 출근한 것을 보고도
없는 사람 취급하지만
막상 자리에 없는 꼴을 보니
어째 마음이 쓰인다
그렇게 나가려는 성순은
혹시몰라 발걸음을 돌리고
문 사이로 하늘을 마주하게 된다
명수쌤은 방학기간 중에 새로 뽑힌 교사가 누군지 궁금한 모양이다
"뭐해요? 들어와요"
첫댓글 진정해...
아 나 지금 폰 오류남 ㅋㅋㅋㅋㅋㅋ 스크랩이 안되는 게시물이라고 떠서 여러번 했더니 난리났네 ㅋㅋㅋㅋㅋ
여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니 오류났어 폰이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생각이 아니었는뎈ㅋㅋㅋ
아 이거 진짜 현실바녕 이 여시 오류나는 것 또한 무어야?
ㅋㅋㅋㅋ업데이트 안해서 그런건가..모르겠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