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서진시스템(178320.KQ): 글로벌 ESS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
원문링크: http://bit.ly/3VtJsUH
1. 금속 가공 및 다이캐스팅 선도 업체
- 서진시스템은 1996년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업체로, ESS/통신장비/전기차 부품/반도체 장비 제조 사업 영위
- 특히, 2021년부터 ESS 사업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였으며, 전기차 부품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하여 매년 외형 성장 지속, 베트남 신공장 증설하며 매출액 기준 2.5조원 수준의 생산능력 보유
- 2023년 ESS 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액 7,777억원(+5.7%, YoY), 영업이익 573억원(+29.0%, YoY)을 기록
- 동사는 높은 분기 실적 변동성과 투자 확대에 따른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으나, 작년 4분기 ESS 사업의 높은 성장률은 현재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 중,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 흐름에 주목이 필요
2. 올해 ESS 및 데이터센터 향 매출 성장 전망
①ESS:
- 글로벌 ESS시장은 2021년 14조원에서 2030년 약 347조원으로 고성장이 예상,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1위 ESS 업체 플루언스(Fluence)를 고객사로 확보하여, 북미 및 유럽 중심의 ESS 매출 성장을 지속
- 21년 1,305억원>22년 1,898억원>23년 2,745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4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포윈(Powin) 향으로 공급이 본격화되며 ESS 사업의 외형 성장은 더욱 가파라질 전망
- 수익성 높은 ESS 매출 확대에 따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 16.3% 기록
②통신장비:
- 부진했던 통신장비 매출 회복세가 예상,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선도 기업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향 매출 확대 가능성
- 동사는 작년 4분기부터 데이터센터 PCB 및 Shelf 부품 테스트 중으로, 올해 상반기 테스트 완료 전망
- 현재 고객사 물량은 중화권 업체 2곳에서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 동사가 목표하는 아리스타 향 TAM은 약 3조원 수준이며 침투율 10%를 목표
- 완제품 OEM 사업까지 확대를 계획 중에 있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 확대 초입의 수혜 업체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
③전기차:
- 국내 셀메이커 향 배터리팩 및 엔드 플레이트 공급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가 지속될 전망
④반도체:
- 반도체 업황 회복 및 고객사 증설 재개에 따라 EFEM 장비 매출 회복이 예상
3. 2024년 매출액 1조 1,624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 전망
-2024년 매출액 1조 1,624억원(+49.4%, YoY), 영업이익 1,360억원(137.3%, YoY)으로 전망
-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최대 실적을 전망, 특히 올해 신규 고객사 포윈 향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수익성이 높은 ESS 사업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