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체전 성화봉송 구간 대청소에 나서
- 중앙시장 쓰레기 집하장 이동·제초 등 나서
강릉시가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이하 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이달하순부터 각 읍·면·동별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중앙동은 추석맞이 대청소와 병행해 성황봉송 구간인 경강로에 대한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앙시장의 쓰레기 집하장을 기존에 쌈지공원에서 영생당 한약방 수문 앞 둔치로 이동해 성화봉송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정면은 오는 21일을 전후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불법광고물과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며 강동면의 경우 모래시계공원~상시동리 구정면 경계 1㎞ 구간에 대해 제초작업을 진행한다.
옥천동은 30일까지 성화봉송 구간인 경강로와 옥가로, 율곡로, 용지로에 대한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체전 대비 대청소를 추진한다.
또 주문진읍에서는 매주 1회 불법 현수막과 불법 게첩물을 철거하고 주요 도로에 대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철저하게 단속한다.
이 밖에도 각 읍·면·동은 체전 개최 전까지 성황봉송 구간을 비롯한 도로 주변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임재혁 기자님(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