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거인들을 만나러 서초동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당시에 나는 농구와는 거리가 있었답니다
잘할 줄도 모르고 접할 기회도 없었구요
이날 이후로 나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경기장을 찾아 다녔답니다
팀이름이 삼성엔젤스여서 엔젤스 두손이라 합니다
아주 열성적인 펜이였지요 엔젤스 가는 곳에 피터펜이 갑니다,
실내경기를 하시는 분들이시고 여자선수들이라 아주 깔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실업팀 훈련장은 더욱 더 그리하였구요
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채력훈련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중이였습니다
운동복 차림의 선수들은 낫선 사나이를 보고 의아해 하는 것 같았지요
그리곤 아무 생각이 나지않습니다
둥글게 앉아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렇게 시작된 예배는 생명선교회로 탄생했고 이곳으로 오기전 까지
매주 목요일에 예배를 드렸답니다
당시 삼성생명여자농구단 식구라 해보았자 20명 정도입니다
조금씩 회사에 알려지자 부장님도 참석해 주시고 감독님도 함께 해주시고.....
세월은 흘러 이곳으로 건너와서 생명선교회는 두손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릅니다
오늘은 이곳 크리스찬 타임스에서 일하시는 기자님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이 없답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너무도 충분하지요
아주 좋은 만남이였고 기자이시면서 은혜교회사모님이 셨습니다
저는 그만 처음 뵈는 분인데 감동을 받습니다
워낙 저야 감동하면 장감동아닙니까!
아주적은 일에도 감동하지요
또다른 두손이셨습니다 주어진 삶에 열심을 다하시며 살아가심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있었답니다
처음 시작을 농구이야기로 이곳으로 와서 두손으로 살아온 이야기
영송두손을 만나서 열심히 살아온 이야기 그리고 찬양교회로
순간 순간 기적을 맛보아오며 살아온 것을 확인합니다
오늘도 무지 많이 행복한 날입니다
내게 이런 복을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참피언 결정을 하는 마지막 한게임이 거의 끝나는 시간입니다
이날은 성정아선수가 은퇴를 하는 마지막 경기이기도했지요
한 손을 번쩍들어 올리며 '여기 여기" 소리 합니다
아니! 저긴 3점슛 라인인데 썬터이신 성정아선수가 그곳에서 손을 들어 공이 자기 손에 오길
기다립니다 공은 손에 들어오고 그먼 거리에서 슛을 합니다
믿어지지않게도 그대로 링을 통과해서 골인합니다
하이우즈 이곳 직장 동료 데이빗 샤워가 20불짜리 지폐를 손에 쥐어주며 시작된
물질선교가 사랑으로 전달되어가고 한국에서 여러모로 위헤서 기도해 주신 교회들 목사님들
권사님 장로님 집사님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수 많은 두손님들.....지난해 12월 성탄을 앞두고
찬양교회 엄,윤목사님이 두손으로 기도하며 소리 맞춰 찬양하는
또 다른 시작을 합니다
앞으로 17년후엔 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역사로 충만할 것 인가!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면류관을 향하여!
생명으로 두손으로 찬양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3점슛을!
모든 그리스도인의 직업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직분이다
직업은 통치의 통로가 아니고 섬김의 통로다
작은 일을 위대한 일들 처럼하라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굶으면 죽기 밖에 더합니까
살면 살아서 할 일이 있고 죽으면 죽어서 갈 곳이 있는데
무엇을 더 바라리요
하나님 아버지 살아있는 동안 일을 주십시요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재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두손 이야기는 끝이없습니다
자라는 다음 세대 두손들에게 본으로 남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항복 잘하는 사람이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삶의 현장 선교는 계속입니다
더 풍성한 내일이 아니고 부족한 오늘 하나님 앞에서 입니다
첫댓글 아멘입니다~~~~~~~~
미목두손집사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언제나 우리는 하나...
감사합니다. 목사님. 또뵈어요. 진경이 축하 카드는 내일 우편으로 보내겠습니다.
진경이 결혼식 월요일전에 도착할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두손들은 이날 축하를 합니다 멀리있지만 마음을 모아 두손을 모아 "축하"
저도 아멘입니다...........글고 진경이 결혼을 추카추카 해용~
권집사님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건강하시지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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