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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귀뚜라미
출처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0916184283998
'귀뚜라미는 더이상 보일러회사가 아닙니다. 원전, 반도체….' 보일러로 유명한 귀뚜라미의 광고문구다. 귀뚜라미 계열사 센추리는 국내 원전 냉각기 1위 업체다. 탈원전정책으로 국내 매출이 다 사라지다시피 했다. 그럼에도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은 원전 기술인력 180명의 고용을 유지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키며 때를 기다렸다.
그러나 귀뚜라미는 예외적인 곳이다. 원전인력과 기술을 온전히 지킨 곳은 많지 않다. 수주가 끊겨 문을 닫거나 사업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7월 주요 70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원전 경쟁력은 탈원전 이전의 65% 수준에 머문다고 답변했다. 경쟁력을 복구하기까지 약 3.9년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R&D(연구·개발은)는 쇠락했고 대학의 원자력공학과는 궤멸했다. "신고리원전 5·6호기가 2082년까지 가동된다. 원전은 60년 더 간다"고 혹세무민했지만 새 원전을 짓지 않고 수출일거리도 없으면 거기서 끝난다는 것은 감췄다. 원전기업은 망하고 인력은 흩어지고 기술력은 사장됐다.
한국 원전산업이 후퇴하는 사이 러시아와 중국이 약진했다. 2017년 이후 착공된 세계 원전 27기 중 17기는 러시아, 10기는 중국의 몫이었다. 탈원전정책의 수혜자가 중국과 러시아인 셈이다. 그만큼 국익에 해를 끼친 것이다. 두 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이 원전에 국력을 쏟아붓는 동안 한국은 생태계가 붕괴됐다.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 대국이지만 원전까지 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넣어 수출산업으로 키웠다. 에너지패권을 강화한 것이다. 중국은 원전을 '제조업 2025'의 핵심으로 삼고 2030년까지 원전 110기를 건설해 원전강국이 되겠다고 선포하며 일로매진했다. 석유, 가스, 석탄 등을 자급하지 못하는 중국은 원전을 에너지 자립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여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원전굴기를 주창한 이래 원전으로 경기를 부양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췄다. 원전은 탄소중립에도 유용한 카드였다. 문제는 중국이 동부해안에 주로 원전을 지었다는 점이다. 한국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 원전에서 사고가 날 경우 한국이 피해를 뒤집어쓸 수 있다. 그렇지만 탈원전론자들은 중국의 원전건설과 그 위험성에는 침묵했다.
탈원전정책이 나온 이래 10여편의 칼럼에서 지적한 문제는 현실화됐다. LNG(액화천연가스)는 지정학적 요인 등에 따라 가격이 치솟고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 했고 원전보다 발전단가가 비싸므로 전기요금 인상과 산업 경쟁력, 물가부담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도 했다('탈원전, 대안이 먼저다'). 겪고 있다시피 전쟁과 천연가스 가격폭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스탠더드&푸어스(S&P)가 한국전력의 신용등급을 낮추고 정부의 세금투입 없이 스스로 빚 갚기가 어려워진 것, 원전 비중을 낮추면서 전력구매비용이 더 들어갔는데 전기요금은 올리지 못해 한전의 적자가 더 커졌다는 것도 썼다('한국전력의 겨울'). 한전이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 시장의 혼란을 야기한 것은 예정된 결과다.
석유와 천연가스 결핍은 곧 자원의 종속이고 그 맥락에서 독일 등 유럽국가가 러시아 천연가스 중단위협에 노출된 사례도 제시했다. 원전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대규모 시장이 열리는 것에 대비해 수출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탈원전, 에너지 종속'). 독일은 원전수명을 연장했고 세계 각국이 원전으로 유턴 중이며 원전 수주전은 뜨겁다.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지난달 31일 원전개발계획 수립과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양국 기업이 한국형 원전(APR1400)을 기반으로 폴란드에 원전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계약과 착공까지 갈 길이 멀지만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틴 귀뚜라미들의 건투를 빈다. 한국 원전에 축복 있으라!
강기택 산업2부장 (acekang@mt.co.kr)
빛명상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경북대 산업대학원 끝자리에 앉아 한동안 잊었던 '학(學)'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최신 과학 교재에 혹시나 초광력의 힘과 관련된 물리학 이론이 있을까 해서였다. ㅅ 교수의 '석유와 세계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케쿨레(Kekule)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벤젠의 구조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자, 고요히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 그때 명상 속에서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순간 그는 벤젠의 구조식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20세기 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석유는 59%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연 '석유의 시대(oilage)'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똬리 튼 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왜 '똬리 튼 뱀'이 동양의 물리학자에게서 나오지 않고 독일의 과학자에게 보여 졌으며, 또한 그 뱀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산학 기간 중 나는 내내 그것만 생각하다가 졸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업 시간마다 나는 그 원리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똬리를 튼 뱀에서 벤젠의 구조식이 나오고, 그 구조식이 20세기 인류가 합성섬유, 합성수지, 석유 단백질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의식주의 59%에 해당하는 공헌을 했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과학자나 무속인, 산중의 도인이 어떤 계시를 받아 벤젠의 구조식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이렇게 명쾌하게 밝힐 수가 있었을까? 미신, 무속, 비과학으로 취급될까 하여 말이다. 그 원인도 동양, 아니 우리의 음양오행 원리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20세기에는 석유가 세계 경제를 조종했다고 한다면, 21세기에는 어떤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 세계 경제를 움직일까? 이 나라 이 땅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출처 : 빛(VIIT)의 책 1권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173~174
초능력을 자원으로, 초광력超光力을 국력으로
초능력이란 말을 살펴보자.
모든 사람들에겐 하나같이 저마다의 능력이 있다. 걸을 수 있는 능력, 말할 수 있는 능력,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등등. 이런 모든 육체적 정신적 활동은 바로 능력이다.
당연히 이런 능력은 동물에게도 있다. 그래서 동물들도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종족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본능적인 힘일 뿐이다. 즉 생물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범상의 힘이라는 얘기다. 이것은 특별한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히 생기거나 생활중에 체득된다.
따라서 한 개체의 이런 본능적 능력은 무리 중의 다른 개체에 비해 특이하지도 않으며 구별되지도 않는다. 그 생물에게 고유하게 주어지는 원래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고만고만하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초능력이란 말 그대로 본능적인 힘을 초월하는 능력이다. 즉, 일상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표준 이상의 힘인 것이다. 따라서 그 힘은 강력하고 우월하며 경이적이다.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적들을 예사로 가능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능력은 생활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혜택을 줄 수 있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 힘의 견제성 때문이다. 열 사람 백 사람이 힘을 합해도 이룰 수 없는 일을 단 한 사람의 초능력자가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평균적인 능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우리 중에 초능력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우리의 전체 능력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우리가 이룰 성과도 그만큼 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저 폄하하고 곡해하고 방치해 왔을 뿐이다. 간혹 초광력超光力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기복 차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초능력을 지닌 숨은 초인들이 많이 있다. 나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기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지도층이 초능력에 대해 얼마나 편협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일부 정치가나 사업가들 중에서는 숨은 초인들의 산공부를 뒷바라지해 주면서 그들의 초능력을 받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개인적 목적이나 이익에만 그 힘을 이용하려 들었지 정신세계의 힘을 온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사용하려는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여 이런 힘을 국가의 이익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했다.
옳은 얘기다. 이제 초능력은 국력이라는 차원에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 강도의 손에 들린 총은 위험한 살인무기이지만 군인의 손에 들렸을 땐 국방을 위한 든든한 도구가 된다. 마찬가지로 초능력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지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역할은 사뭇 달라지게 될 것이다.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초능력을 국가 이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초광력超光力을 식물에 주게 되면 금빛이 나타나고, 꿀물이 이슬처럼 맺히기도 한다. 같은 날 같은 종류의 화분을 구입하여 시험해 본 결과, 초광력超光力을 받은 쪽 식물의 성장 속도가 2~3배 빨랐고 싱싱하게 자랐다. 과일나무에서는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열렸고 상품성도 좋았다.
나는 이런 사실을 정리해 놓았다. 초광력超光力을 받은 것과 그냥 자란 것을 세부적으로 관찰하고, 초광력超光力을 넣은 물이나 사료를 먹고 자란 것과 보통으로 자란 것의 성장, 노화, 혈액 성분 등을 비교분석해 놓았다. 나 자신은 이 실험을 오래 전에 끝냈지만, 학계에서의 공식적인 검증 절차를 거치기 위해 아직 공언을 안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 초능력은 음지로 부터 올라와야 한다. 세계가 무한 경쟁으로 접어든 지금, 초능력도 하나의 강력하고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기에 따라서는 우리의 산업기술력이 놓치고 지나는 여러 문제들도 얼마든지 초능력으로 보조하고 메꿀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 만큼의 훌륭한 초능력과 초능력자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인식이 변해야만 한다. 초능력을 무신 미신이나 원숭이 보는 듯한 흥미위주의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의 당당한 정신 능력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 껌을 씹는 것처럼 단물만 빨아먹고 싫증나면 미련 없이 뱉어버릴 것이 아니라 언제고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며 격려해 줄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존중하고 대우해야 한다. 그랬을 때 우리의 초능력자들은 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 가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훌륭한 초능력자들도 더욱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다.
머지않아 전 세계적으로 식량 기근이 닥쳐올 것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세계는 자원 민족주의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틀어가고 있다. UR의 파고도 밀려들고 있다. 벌써부터 식량을 무기화하려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물론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가지고 있겠지만 초능력과 초광력으로도 이런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는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낟알이 더욱 크고 풍성한 벼, 두 배의 크기에 두 배의 수량으로 결실을 맺는 과일, 두 배로 빨리 자라고 맛이 좋은 축산물 등의 얘기는 초광력超光力에선 전혀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기 때문이다.
20세기의 총과 칼, 산업경제 수출, 석유전쟁에서 21세기는 문화, 관광, 맑은 물 그리고 초자연 무형상품의 전쟁으로 소리 없이 변화되어간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영화 한 편이 현대자동차를 수출해 벌어들인 외화를 단시일 내에 거둬갔다고 한다. 그 뿐인가? 일본 만화, 영화가 물밀 듯이 들어올 기세다.
국력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작은 이익이라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지켜 나갈 수 있는 힘이 곧 국력이다. 천혜의 초광력超光力 및 초능력을 국력으로 활용하자. 그랬을 때 우리는 상상 이상의 선물을 받으며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속히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빌며 이 땅의 모든 초능력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겸허히 그 날을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
빛(VIIT)의 책 3권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03/08 초판1쇄 P 98~101 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심지어 북한에는 원전관련 usb도 넘겼지요.
잘못된 신념이란 정말 무서운것이네요.
경쟁력 복구가 가능한 수준에서 멈출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빛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ㆍ
초광력이 이나라 국익에 많은 사람들 개인의 행복에 큰 힘이 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