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의 매매 분위기는
계속 분주하게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매매 분위기가 살아나는 이유에 대해서
딱 이거다 라고 정의할 순 없지만
총선 이후로 매매 분위기가 더 살아나고 있는 것이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 중의 하나입니다.
여소야대 형국이 유지되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에 제동이 걸리게 되면
서울에서의 정비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아
주택 공급 감소가 지속될 경우
다시 집값이 뛸 수 있다는 생각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하는 반면,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난 경험의 우려 속에
다주택자 매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은 매수세도 증가하고 있지만
매도 문의도 심심치 않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개포동은
국평인 전용 84㎡ 중심으로
거래가 꽤 이루어졌고
59㎡의 매수 움직임도 여전히 활발합니다.
중대평 평형은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드문 상황이지만
그래도 매수 문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고
집보기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51평, 60평대인 경우
평형별로 매물이 1~2개 정도로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에
매도 매물이 매우 귀한 상황이지만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물을 선택해서 골라 살 수 없는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수하기 위한 접점을 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형 평형은
여전히 무겁다고 느껴서인지 거래 성사까진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활발해진 매매 시장에 비해
임대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해졌는데
10평~20평대의 소형 평형은
매물이 거의 소진되고 가격도 오른 반면
중대형 평형인 경우에는 더욱 부진한 상황입니다.
전과 달리 전세 손님도 많지 않고,
계약률 또한 지난 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가격이 조금 조정되어서 나오기도 하네요.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 02-577-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