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32.62 |
27.69 |
23.45 |
15.22 |
LG전자 |
56.86 |
61.13 |
68.22 |
77.43 |
기 타 |
10.52 |
11.18 |
8.33 |
7.35 |
매출의 경우에도 LG전자가 57.43%에서 76.8%로 크게 상승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34.03%에서 17.03%로 낙차폭이 컸다.
< 6~9월 LCD/PDP 합산 제조사별 매출 점유율 변화 >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34.03 |
28.59 |
26.78 |
17.03 |
LG전자 |
27.43 |
59.72 |
65.99 |
76.8 |
기 타 |
8.54 |
11.69 |
7.23 |
6.17 |
온라인에서 판매된 LG전자 제품의 점유율이 80%에 근접한 것은 삼성전자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전 세계 디지털 TV 시장에서 1위를 달린다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는데,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판매량 변수는 있지만 국내에서는 TV와 관련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LCD TV 시장 점유율
LCDTV 시장에서의 삼성, LG간 판매 점유율 격차는 9월 기준으로 65.34%다. 6월의 격차가 26.67%였던 점을 감안할 때 LG전자의 점유율 향상은 폭발적이 양상이다.
< 6~9월 LCD TV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 변화 >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29.74 |
24.75 |
21.18 |
14.08 |
LG전자 |
56.41 |
60.47 |
70.6 |
79.42 |
기 타 |
13.85 |
14.78 |
8.22 |
6.5 |
매출 점유율 역시 판매 점유율에서 볼 수 있었던 바와 같이 양사 간 차이는 63.45% 수준을 보여 6월부터 꾸준히 이어온 LG전자의 격차 벌리기가 효과를 보고 있다.
< 6~9월 LCD TV 제조사별 매출 점유율 변화 >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29.18 |
24.57 |
24.73 |
15.22 |
LG전자 |
60.31 |
60.4 |
67.44 |
78.67 |
기 타 |
10.51 |
15.03 |
7.83 |
6.11 |
◆ PDP TV 시장 점유율
PDP TV 시장에서의 양상 역시 LCD TV 시장에서와 비슷한 구도다. 삼성전자 모델의 판매량 급감과는 대조적인 LG전자 모델의 판매량 급상승이 눈길을 끈다. 판매 점유율의 경우 LG 모델이 71.22%를 차지함으로써, 국내 온라인 TV 판매와 관련해서는 독보적 모습이다.
< 6~9월 PDP TV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 변화 >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47.97 |
37.86 |
29.81 |
18.47 |
LG전자 |
45.28 |
56.38 |
61.54 |
71.22 |
기 타 |
6.75 |
5.76 |
8.65 |
10.31 |
판매량 곡선에서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매출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다. 물론 LG전자 제품의 가격이 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므로 실질적 점유율은 판매량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 6~9월 PDP TV 제조사별 매출 점유율 변화 >
|
6월 |
7월 |
8월 |
9월 |
삼성전자 |
49.48 |
40.59 |
32.88 |
23.18 |
LG전자 |
45.84 |
55.56 |
61.56 |
69.75 |
기 타 |
4.68 |
3.85 |
5.56 |
7.07 |
◆ LG전자 제품이 잘 나가는 이유는?
실제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점유율의 차가 이토록 극심해지고 있는 이유는 양사간 경쟁 모델의 스펙 대비 가격과 특정 모델의 히트라고 할 수 있다.
▷ 경쟁 모델의 크기 차이와 가격
삼성전자의 디지털TV는 40인치, 46인치, 52인치 등으로 화면의 크기가 올라가는 것과 달리 이에 대응하는 LG전자 제품은 42인치, 47인치, 52인치 등으로 올라간다. 경쟁 모델 기준으로 볼 때 액정 크기 자체가 LG전자 모델이 더 크다. 게다가 제품 가격도 LG전자 모델이 5~10만원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둘 수 밖에 없다.
▷ 특정 모델의 빅 히트도 한 몫
특정 모델의 대박도 점유율 폭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 제품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은 'LG 엑스캔버스 42LG60FD 스칼렛'이다. 이 모델의 9월 한달 간 판매 점유율은 전체 디지털 TV를 놓고 보았을 때 16.3%, LCD TV 시장에서는 30.3%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점유율도 전체에서는 17%, LCD TV에서 26.2%였다. 단일 모델이 이 같은 높은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LG전자의 점유율 급상승은 이해가 된다.
삼성전자도 파브 LN40A550P1F 보르도 550과 LN42A550P5F 보르도 550으로 LG측을 압박하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두 제품을 합산한 9월 판매 및 매출 점유율이 채 6%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