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책방 인문학 1강 안도현 시인 강연회 다녀왔습니다.

[박미애]

인향만리에서 운영하는 시시한 책방이 

생태 환경 지역을 주제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막장을 상징하는 책터널, 그림책방

다양한 굿즈 방, 여러거지가 있어요. 

이재진 선생님이 디자인한 연탄티셔츠, 연탄 닭갈비 테이프, 

청솔모 관찰일기 등등 판매해요. 

첫 강좌로 안도현 시인이 다녀가셨습니다. 

연탄 시를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연탄시인으로 불리고 

백석평전으로 백석을 사랑하는 시인으로 불립니다. 

어린왕자 같은 글을 쓰고 싶어서 쓴 연어, 한 때는 연어 작가로 이름을 날리셨지요.

지금은 예천에서 천안으로 오가며 대학강의 나가고,

새벽에 홀로 깨어 있을 때 그 시간을 즐긴다고 하시네요.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석의 새로움을 알고 싶어서 강연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지식은 뻔했습니다. (백석평전과 백석 시를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대신  

시인이 백석시를 읽고 느끼는 ,

시를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