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심한 트럼펫 독주회 'Shades of Blue'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11월 30일(일)
시간 : 오후 5:00
장소 : 아트브릿지
티켓정보 : 전석2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전석 14,000원(30% off), 초중고대학생 9,000원(55% off)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90분 내외
주최/기획 : 트럼페터 심한
문의처 : 공연기획피움 010-3399-0221(문자문의)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심한 트럼펫 독주회
SIM HAN TRUMPET RECITAL
<Shades of Blue>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푸른빛의 향연
푸른빛의 온도를 주제로 한 심한의 트럼펫 독주회가 초겨울의 무대에 펼쳐진다. ‘Shades of Blue’라는 부제처럼, 재즈와 클래식이 만나는 경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푸른 결을 한 호흡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다. 2025년 11월 30일(일) 오후 5시, 아트브릿지에서 열리며대전광역시와 (재)대전문화재단,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무대는 거슈윈의 〈Three Preludes〉로 문을 여는데, 재즈의 스윙과 고전적 형식미가 정교하게 교차하며 첫 번째 ‘블루’의 색조를 만든다. 이어지는 피에르 가바예의 〈Boutade〉는 유머와 민첩함으로 트럼펫의 기교와 탄력을 드러내는 작품이며, 장 위보의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사라반드–인터메드–스피리추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정서적 장면을 통해 악기의 성찰적 음색과 영감 어린 선율을 들려준다. 오토 케팅의 〈Intrada〉는 간결한 선율과 리듬의 긴장으로 공간을 환기시키는 서정적 선언이며, 피날레의 거슈윈 〈Rhapsody in Blue〉는 재즈적 즉흥성과 관현악적 스케일을 품은 피아노·트럼펫 듀오의 드라마로 이날의 주제를 가장 선명하게 매조지을 것이다.
심한은 금관 특유의 화려한 광채와 따뜻한 울림을 겸비한 연주자이다. 충남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기반을 다졌고, 춘천·강릉·충북도립·전주·목포·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의 객원 및 객원수석 경험으로 현장 감각을 넓혀왔다. 대전시립교향악단 협연 오디션 합격 이후 ‘영 비르투오조 데뷔 콘서트’에서 주목을 받았고, 한밭신인음악회와 다양한 독주 프로젝트를 통해 솔리스트로 성장하였다. 2025년 한국음악협회 대전지부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수상과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 선정을 통해 지역 음악계의 신뢰를 확인했고, 금관 앙상블 Brass BOB의 리더이자 Brass Kingdom, Colors Trumpet Ensemble의 단원으로 실내악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현재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며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은은 충남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방송·페스티벌·실내악 무대를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쌓아온 연주자이다. EBS 라디오와 대전음악제,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등에서 보여준 탄탄한 호흡으로 이날 무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합창단과 앙상블의 상임 반주자로서 다져온 섬세한 협연 감각이 트럼펫의 선율을 따뜻하게 감싸 줄 것이다.
초겨울의 공기 속에서 푸른빛의 농담을 따라가는 한 시간이다. 재즈의 자유와 클래식의 구조가 만나 빚어내는 색채의 변주를 통해, 트럼펫이라는 악기가 지닌 다채로운 얼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다. 관객은 차가움보다 맑음에 가까운 ‘블루’의 정서를 머금은 채 공연장을 나서게 될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Three Preludes / George Gershwin (1898–1937)
세 개의 전주곡 / 조지 거슈윈
I.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II. Andante con moto e poco rubato
III.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Boutade pour Trompette Ut ou Sib et Piano / Pierre Gabaye (1930–2019)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부타드(농담, 재치) / 피에르 가바예
Sonate pour trompette chromatique et piano / Jean Hubeau (1917–1992)
크로매틱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 장 위보
I. Sarabande
II. Intermède
III. Spiritual
Intrada / Otto Ketting (1935–2012)
서곡 / 오토 케팅
Rhapsody in Blue / George Gershwin (1898–1937)
랩소디 인 블루 / 조지 거슈윈
■ 출연진 소개
트럼페터_ 심한
화려한 음색과 따듯한 울림을 주는 트럼펫터 심한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의 뛰어난 재능은 주변에서 주목받았으며, 2011년 강원도 실기대회 금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충남대학교 관현악과와 대학원에서도 학업과 음악적 활동을 두루 이어가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대학교 재학 중 춘천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목포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다양한 교향악단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주 경험을 쌓았고, 공주시충남교향악단에서는 객원수석으로 참여하여 음악적 역량을 더욱 확장했다. 또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2018년 대전시립교향악단 협연 오디션에 합격해 ‘영 비르투오조 데뷔 콘서트’에서 주목받았으며, 제35회 한밭신인음악회, 제8회 A.H.C.P Rising Star Concert 독주회, 대전예술의전당 독주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대전예술고등학교 강사로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한국음악협회 대전지부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하고,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에 선정되며 지역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내악에도 열정이 많아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앙상블팀인 Brass BOB이라는 금관 앙상블 단체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Brass Kingdom의 단원과 Colors Trumpet Ensemble 단원으로써 트럼펫 단일 악기로 실내악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명우, 김대욱, 임승구, 성재창을 사사한 그는 현재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단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고, 대전예술고등학교에도 출강을 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그의 음악적 열정과 끊임없는 연습은 그를 항상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게 만들며, 음악 세계에서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피아니스트_ 김정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3위
EBS 라디오 ‘조정희의 오후N음악’ 출연, 2022 제8회 대전음악제 출연
폰테다르떼 : 모노드라마 갈라콘서트 출연, 트럼페터 에릭 오비에 초청콘서트 반주
2024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연주
청주 CJB 어린이 합창단 반주자 역임,
다수 독주회 반주 및 실내악 연주
현) 대전 대덕구여성합창단,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반주자, 노바 앙상블, 위드어스 앙상블 단원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