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古佛) 맹사성(1360∼1438) 선생의 묘소
조선 세종 때의 재상인 고불(古佛) 맹사성(1360∼1438) 선생의 묘소이다. 어려서 효성이 지극하여 7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7일간 단식하고, 3년간 죽을 먹으면서 묘 앞에서 상을 치루어 고향에 효자문이 세워졌다고 한다. 고려 우왕 12년(1386)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였으며, 대사헌·우의정·좌의정 등의 벼슬을 거쳤다.
『태종실록』을 감수하고,『팔도지리지』를 편찬하였으며, 향악을 정리하고 악기를 만들어 조선 초기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봉분 앞에는 조선 세종 20년(1438)에 세운 묘비가 있는데, 조선 초기의 양식이 잘 드러난다. 경내에는 봉분의 좌우로 상석(床石), 망주석(望柱石), 석등(石燈)과 묘비(墓碑)가 있다.
<광주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인용>
첫댓글 야초선생님 감사합니다
흥미만은 많으나 아는게없어
묘를 바꿔놓는 실수까지 저질렀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