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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운 '락스타', 이세돌 안부럽네 '바둑리그'에서 6승1패한 '락스타리거'?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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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신안천일염 , 2위 한게임, 3위 스마트오로 - 2,3위팀 락스타 선수기용 돋보여, 락스타리거 김세동은 주장급 승률 신안천일염의 주장 이세돌 9단의 2012한국바둑리그 성적은 7월 9일 현재 6승 1패다. 세계대회 본선과 중국 을조리그 참가로 인해 대국수가 조금 작지만 주장으로선 꽤 괜찮은 성적이다. 각 팀 감독들이 마음속으로 바라는 주장의 승률이 이쯤 된다. 이세돌과 같은 승률을 올린 락스타리거(일종의 2부리그 선수)가 있다. 김세동(한게임)이다. 6승 1패의 성적이다. 이 정도면 다른 팀 주장이 전혀 부럽지 않은 선수다. 3위 스마트오로 또한 주장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자리를 비울 때마다 '리베로' 역할을 하고 있는 락스타리거 민상연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7월 둘째 주 바둑리그 오더가 공개되었다. 이번 주는 10라운드 남은 두 경기를 마무리하고, 11라운드 2경기를 주말에 맞이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10라운드 결과 신안천일염(7승2패)이 1위, 한게임(7승3패)이 2위, 스마트오로(6승4패)가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신안천일염은 이번 주 티브로드와의 10라운드 경기가 남았지만 만약 1패를 해도 7승 3패로 1위자리를 고수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의외(?)의 강팀 스마트오로는 주장 이영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10라운드에서 승리해 6승 4패 전적을 기록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승 후 8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SK에너지도 정관장을 상대로 2패후 3연승으로 역전승을 일궈내 단비같은 1승을 맞았다. 정관장, 포스코LED, 넷마블의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상승세의 티브로드가 신안을 상대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스마트오로의 승리에는 긴 시간 침묵하던 안조영의 부활이 있었고, SK에너지의 연패탈출에는 역시나 긴 시간 감독의 애간장을 태우던 2지명 안국현의 승리가 있었다. 물론 스마트오로의 선두권 진입이 가능했던 것은 남자의 바둑 ' 김승재(리그 전적 9승1패)'가 거의 항상 1승을 챙겨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인성적은 9승 무패로 무적의 행진을 이어가는 정관장의 박정환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9승 1패의 김승재(스마트오로)가 뒤쫓고 있다. 최근 상승세인 티브로드의 조한승과 이지현도 7승 2패로 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신안의 이세돌은 6승1패로 7위다. '락스타리거' 김세동도 바둑리그 6승1패로 이세돌과 같은 승률을 올렸다. 2012 KB한국바둑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포스코LED를 비롯해 넷마블, 신안천일염, Kixx, 티브로드, 한게임 등 지난해 참가팀 6개팀과 롯데손해보험, SK에너지, 정관장 등 3팀을 더했고 '스마트오로'가 마지막 제10구단으로 합류하며 역대 최다 10개팀으로 출범했다. 한국바둑리그는 이전의 '2일 1경기'를, '1일 1경기'로 변경해 속도감을 크게 높였으며, 매 경기는 매주 목,금, 토, 일 저녁 7시(1, 2국) 저녁 8시(3국), 밤9시(4, 5국)에 동시대국으로 펼쳐진다. 모든 대국은 40초 초읽기 5회. 2012 KB 한국바둑리그 규모 역시 역대 최고 40억원이다.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0개팀 더블리그(18라운드)로 총90경기(대국 수 450국)가 벌어지며,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승수→승자승→동일팀 간 개인승수→상위 지명자 다승 순으로 가린다. 10월 말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팀이 스텝래더(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확정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방송 생중계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오로바둑 어플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관전할 수 있다. | |||
첫댓글 한 눈에 쏙 들어 오게 잘 정리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