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앤뮤직 워너 2015년 16차
미국 안내서
█ Warner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18,500원
1. The Arcs / Yours,
Dreamily
더 블랙 키스의 프론트맨 댄 아우어바흐의 사이드 프로젝트. 더 아크스의 2015년 데뷔작. 그런지
록, 블루스 록의 대명사 더 블랙 키스에서 거의 모든 작사 작곡을 담당했던 댄 아우어바흐는 이번 The Arcs 앨범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큰 의미를 가지는 앨범이라 밝혔다. 이번 정규 앨범 ‘Yours, Dreamily’는 멜랑꼴리한 느낌의
블루스 록과 댄 아우어바흐의 특유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그런지 록 트랙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특히
‘Outta My Mind’는 전형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로 단순한 곡의 구성이면서도 그의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트랙.
2. Ashley Monroe /
The Blade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을 세련된 스타일로 재해석해는 싱어송라이터 에슬리
무어의 2015년 신작.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
발표했던 전작 ‘Like A Rose’의 발매 이후, 2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든 그녀는 더욱 성숙하게 다듬어진 그녀만의 감성으로 장르를 소화해낸다. 폭발하는 듯한
애절함을 담아 부르는 셀프 타이틀 트랙 `The Blade`, 선공개 싱글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선율 `On To Something Good`, 강렬한 도입부에 이어지는 허스키한 Ashley Monroe의 보컬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트랙 `I Buried
Your Love Alive` 등 총 13곡이 수록.
3. Atlas Genius / Inanimate
Objects
호주 출신 2인조 인디 록
밴드 아틀라스 지니어스의 2015년 신작. 지난 2013년 데뷔작을 발표하며 캐치면서도 발랄한 인디 일렉트로닉록 사운드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은 2년만에 새로운 앨범을 공개하게 되는데 앞서 공개된 싱글들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은 그들은 긴 공백과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더욱 자신감 넘치는 사운드로 돌아왔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욱 부각 시킨 첫번째 싱글 ‘Molecules’를 비롯하여 ‘Stockholm’ 등 11곡이 담긴 이들의 현재 모습을 들려주는 이번 앨범은 세련됨과 동시에 재치 넘치는 사운드의 향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4. Brett Eldredge
/ Illinois
최근 미국 네오 컨츄리씬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훈남 싱어송라이터
브렛 엘드리지의 2015년 신작. 프랑스 태생으로 미국에
유학중 컨츄리 싱어로 전향하게 된 독특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 그는 2013년 발표한 데뷔앨범이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향후 가장 기대되는 네오 컨츄리씬의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2년만에 발표한 신작은 여전히
부드러운 보이스 컬러와 탁월한 송라이팅 그리고 한층 파퓰러한 멜로디라인 등 컨템퍼러리 컨츄리의 정석을 들려준다.
빌보드 싱글챠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Wanna Be That Song’를 비롯한 12곡의 작품이 수록.
5. Hopsin / Pound
Syndrome
날카로운 비트와 라임에 담아낸 날것의 감수성을 선보이는 랩퍼이자 프로듀서,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Hopsin(홉씬)의 2015년 신작. 셀프
프로듀싱은 물론 본인의 레이블 Funk Volume 소속의 아티스트들인 Dizzy Wright(디지 라이트), Jarren Benton(제런
벤튼), SwizZz(스위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번 앨범은
만족스럽지 못했던 지난 앨범을 지우는 동시에 강렬한 흥분을 선사해줄 힙합 앨범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인
동시에 유연한 사운드와 랩 스킬을 엿볼 수 있는 그의 또 다른 진화를 보여준다. 힙합팬들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6. Never Shout Never
/ Black Cat
얼터너티브 록, 포크 록,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로 미국 젊은 층들의 스트리트 라이프, 마이너 한 감성을 대변하는 밴드 Never Shout Never의
2015년 신작. 벌써 6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19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한 Never Shout
Never는 현재 마니아층을 가장 두텁게 형성한 힙한 밴드이다. 특히 이 밴드는 트렌드를
따라가진 않지만 유니크하고 신선한 사운드로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던 포크록 사운드로 캐치한
후렴구에 Never Shout Never가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희망찬 메시지가 들어있는 ‘Hey! We Ok’ 등 10곡이 수록.
7. New Politics / Vikings
펑크와 팝, 그리고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댄스 록을 통해 많은 매니아들을 거느린 덴마크 출신의 3인조 록 밴드 New Politics(뉴 폴리틱스)의 2015년 신작. 에너지 넘치는 록 앤썸으로 유럽을 넘어 미국까지 점령한
그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은 더욱 경쾌하면서도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싱글로 공개됐던 드럼 바이브와
시원한 앤썸 사운드가 인상적인 ‘Everywhere I Go (Kings And Queens)’를 시작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 트랙 ‘West End Kids’, 변화무쌍한
스타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Lovers In A Song’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
8. OST / Paper
Towns (페이퍼 타운)
헐리우드 스타 모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과 촉망받는 배우 냇 울프(Nat Wolff)가 주연한 영화 [페이퍼 타운]은 10대
시한부 커플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안녕, 헤이즐] 의 원작자 존 그린의 또 다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로, 불안하면서도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진솔한 로맨스를 담았다. 이번 OST에는 파워풀한 여성 보컬리스트 Santigold의 에너제틱한
사운드 ‘Radio’를 시작으로, 레트로 그루브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 Twin Shadow의 세련된 앤썸 ‘To The Top’, 주인공들의 풋풋한 감정을 캐치해낸 신예 Sam Bruno의 타이틀
곡 ‘Search Party’ 현대카드 CF 삽입곡 Saint Motel의 ‘My Type’ 등 12곡의 매력적인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