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하나에 50센트 기부…랭리 버거 축제, 맛있는 나눔으로 '훈훈'
10월 31일까지 14개 레스토랑 참여, 22달러 단일가로 특별 버거 판매
10월 한 달 동안 랭리 전역에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랭리 버거의 달' 행사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14곳의 지역 레스토랑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독창적인 수제 버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14개의 독립 레스토랑이 참여해 오직 이번 달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버거를 개발했다. '파이브 로즈(Five Roads)'의 '으스스한 호박 버거(Spooky Pumpkin Burger)'부터 태국 풍미를 가미한 '반촉디(Ban Chok Dee)'의 '무삥 버거(Moo Ping Burger)'까지, 각양각색의 창의적인 버거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레스토랑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버거 가격을 22달러로 통일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미식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버거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50센트씩 랭리 푸드뱅크에 기부되어, 연말 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손님들은 버거를 맛본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버거를 선정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투표 부문은 '최고의 맛', '최고의 플레이팅', '가장 독창적인 버거' 세 가지로 나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레스토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랭리 관광청 이사이자 참여 레스토랑 '더 발리 머천트'의 공동 창립자인 팀 라헤이 대표는 BC주 수제 맥주 업계의 놀라운 협력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의 레스토랑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메이트 버거(Seoul-mates Burger)'를 선보인다. 그는 이번 축제가 랭리의 레스토랑과 브루펍들에게 '황금 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10월에는 지역 식당을 선택해 맛있는 버거를 모두 맛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랭리 버거의 달(Langley Burger Month)
-기간: 10월 1일~31일
-장소: 랭리 내 14개 레스토랑(자세한 목록은 랭리 관광청 웹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