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9. 22. 월) 이야기 - 소 이야기(68)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75) 소의 젖 : 우유(牛乳) (Cow's) milk 11
⑨ 학교에서의 우유 -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우유와 빵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과거엔 없어서 못 먹었지만, 요즘은 경제적인 여유도 있어서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를 보면 꼭 먹지 않고 남기는 학생이 나옵니다. 배가 아프다든지 해서 우유를 먹지 못할 경우는 내용물을 깨끗이 화장실에 버리고 곽을 버리는 것이 정석인데, 그냥 구석에 우유팩을 던져두고 몇 주 뒤 그것을 열어보면 발효가 적절히 되어서 고소한 치즈향이 확 풍기던가, 썩어서 냄새가 진동하던가 둘 중 하나가 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유 대부분이 고온살균을 하기에 발효가 되기엔 부적합하기에 대부분 상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먹지 못하게 된 우유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상할 듯 싶으면 다른 친구한테 마시라고 넘기든가. 교무실에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유급식을 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없어서 못 먹습니다. 그리고 간혹 돈 내지도 않은 학생이 몰래 훔쳐 먹기도 합니다.
⑩ 우유갑 - 보통 흔히 보는 200ml짜리 우유팩을 우유곽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틀린 표현이 되었고 우유갑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냥 버리지 말고 잘 접어서 버리면 부피가 극적으로 줄어들어서 쓰레기 처리에 유용합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옛날에는 이것을 말려 모아다가 땔감으로 쓰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 이것을 잘 재밀봉해서 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수량만 넉넉하면 카누처럼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우유갑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쪽으로 펼쳐 여는 우유갑은 1953년 우리나라 사람인 신석균이란 인물이 발명한 것입니다. 특허 같은 것을 내지 않아서 신석균 씨에게는 이득은 없습니다.
우유갑을 모아서 재활용 화장지로 만들기도 하고, 많은 생활용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 종이배와 연필꽂이, 모자, 동전 지갑, 각종 옷과 양념과 얼음 등의 수납 소품을 만들기도 하며, 도마로 사용하기도 하고, 필림지를 벗겨내 종이 타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거엔 우유갑을 두 쪽 다 열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한쪽으로만 열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투명 실리콘을 이용해서 살짝 열리도록 하는 것이며, 두 쪽을 다 열리게 하면 틈새가 커지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 오늘은 월요일,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처럼 예쁘게... 헛둘헛둘~~ 해피 음~~메!! ♡♡
고공 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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