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편 1절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아가서 2장 4절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를 믿는 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한다 하면서도 자신의 힘을 의지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와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로 가기 전 베드로는 예수님께 강력한 신앙 고백을 했고 제자들도 따라 했습니다.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그들은 그렇게 호언장담했지만 예수님께서 붙잡히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시자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주님을 부인 하고 도망갔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감은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을 필요가 있고 자신을 신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고 패배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과 신뢰는 하나님 앞에서 자만심과 교만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죄와 악과 유혹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다고 할 때,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만으로 인하여 넘어지기 쉽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진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고자 하면 자신은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완전히 무능하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힘은 강하다는 확신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 때, 사단이 넘보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음이 복입니다. 우리의 힘과 승리는 우리를 붙드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사람이 감사합니다.
자연이 감사합니다.
커피가 감사합니다.
밤하늘 별이 감사합니다.
바람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를 의지하는 자로 살게하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