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12010115&t=NN
<앵커>
SK그룹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지주회사인 SK(주)가 `수소사업추진단`을 만들어, 그룹 차원의 핵심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가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주)는 오늘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SK이노베이션, SK E&S 등 수소 사업 관련 계열사 핵심 인력들을 모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SK는 수소 대량 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는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회사인 SK E&S가 2023년부터 연간 3만톤 규모의 액화 수소 생산설비를 건설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지역에 액화 수소를 공급합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생산 공정에서 생산되는 수소인 부생 수소를 SK E&S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LNG를 이용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친환경 수소인 `블루 수소` 대량 생산 체제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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