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자수 통계수치를 보고...
방금 전에 육아휴직자수 통계를 봤다
예전에 내가 알고있던 상식과 많이 달라서 놀랐다
대충 20만명 정도가 육아휴직을 했는데
이중 15만명이 엄마, 나머지 5만이 아빠들이었다
그런데 이 수치를 놓고 아직 여성비율이 3배라고 썼다
남성비율이 더 늘어야 한다는 뉴앙스가 풍긴다
아빠육아휴직과 엄마육아휴직숫자가 같아야 한다?
과연 그게 온당한 일일까?
아빠가 육아를 담당한다면 일단 모유수유는 포기해야 한다
5만명의 아기들은 일단 우유를 먹고 자라야 한다는 말이다
우유수유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질병발생은 물론 영양과다의 문제가 있다
우유는 큰 몸집의 송아지를 키우기 위한 물질이다
사람에게는 엄마의 모유가 가장 이상적인 성장물질이다
모유를 통해서 온갖 면역물질들도 전수가 된다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면역형성에 문제있다
영양과다로 비만아가 될 가능성도 높고
아토피와 같은 질병을 앓을 위험성도 더 높다고 한다
온통 우유를 먹고 자란 미국인들 중에 비만인들이 많다
지금 비만치료제 열품이 불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미래 세대의 의료비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모유수유가 맞다
모유수유가 보다 건강한 아이들을 키워낸다고 본다
옛날에 썼던 유모제도에도 문제있다
자기 엄마의 모유가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임신 출산을 통한 각종 유전자의 전달과 더불어
가장 적합한 면역물질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영양물질의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도 전달된다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엄마젖을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비만하지 않게 자라나야 한다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먹고 자라나야 한다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본다
요즘은 겨우 하나나 둘을 낳는게 보통이다
본인의 미용을 위해 모유수유를 거부하던 때가 있었다
요즘은 서구에서도 모유수유의 잇점이 알려져서
모유수유가 대세라고 들었다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유방암 발생도 줄어 든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조부모들의 육아담당 문제다
특히 딸가진 부모들의 외손주 육아문제다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외손주 키우는 이들이 많다
육아때문에 모임에도 나오지 못하고 허덕인다
외손주 둘을 키우느라 온갖 질병을 달고 산다
골병이 들어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
그래도 딸자식을 위해 힘든 육아를 담당하고있다
가끔 친손주 육아를 해 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외손주 키우는 일이 다반사다
요즘 젊은 여자애들이 너무 이기적인 듯하다
평생 잘 키워서 바리바리 싸서 시집 보내주고
시집가서 애 낳으면 친정부모가 키워줘야 한다
육아문제로 친정엄마와 곧잘 다투기도 한다
양육비를 보태는 경우도 있지만 알따끔이다
부모가 퍼붓는 노력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오히려 돈이 더 들어간다는 친구도 보았다
노인네 돌봄예산은 있는데 손주 육아수당은 없다
육아휴직 통계를 보면서 또 횡설수설해 본다
어쨌든 요즘 젊은 여자애들이 너무 약아 빠졌다
집에 들어앉아 애 키우는 젊은 애기아빠들과
7순이 넘은 노할머니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젊은 애기아빠들 화이팅!!
늙은 노할머니들 화이팅!!
저출산에 작년 육아휴직 첫 감소…엄마가 아빠의 2.9배
2024.12.18
[서울=뉴시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육아휴직자 수는 19만5986명으로 전년 대비 3.0%(6107명) 감소했다.
육아휴직자 중 아빠는 5만455명으로 전년보다 7.5%(4110명) 줄었고
엄마 육아휴직자는 14만5531명으로 전년에 비해 1.4%(1997명) 감소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아빠는 25.7%, 엄마는 74.3%를 차지했다.
엄마가 아빠의 2.9배 수준인 것이다.
첫댓글 우리의 어머님들의 자식 사랑이
더욱 돋보이게 하는 글입니다.
남자의 육아 휴직 ㅎㅎ
우리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아직도 우리와 앞 세대는 자식들에게 뭔 가를 남겨 줄라는 마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사랑을 많이 하시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보통 5남매이상이었지요
그 자식들을 모두 모유로 키워내셨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랐죠
새삼 어머니들의 은공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여권신장이 지나쳐 여권우위시대입니다
이제는 육아까지 남자들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시대적 추세라고 보기엔 납득이 안 됩니다
남녀의 역할이 있는 것인데...
내가 너무 고루한 생각을 하고 있나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