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mbc 라디오에서 하차한
그러니까.그림대작사기사건에 연루되어
10년을 못채우고 방송에서 하차한
조영남씨가 몇년전
오후5시 방송에서 했던 말이
새삼 1월1일 떠오릅니다.
"어린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아침에 깨기
귀찮아 몸부림을 치면 부모들이 깨우느라
한바탕 난리를 피우지만,
나같은 늙은이들은 아침에 눈이떠지면
그리 고마울데가 없단다...
이야기인즉슨
밤새 염라대왕 저승사자가 데려가지않고
하루를 더살라고 기회를 더주었으니
이얼마나 고마운일이냐~"고
ㅎㅎㅎ
요즈음은
이말이 관심이갑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증거이다..
젊은사람들이야 코웃음을 치겠지만
100세기준 꺾어진50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아~!
살아온날보다
살아야할날이 적은것에 기쁘지만은 않은
솔직한 심정일게다...
새해맞아
아는지인들로부터
선후배 들로부터
sns연하장.카톡인사가100%다..
옛날엔
볼펜으로 연필로 문안편지에
카드에 연하장에 우표붙여
연말보름전부터 우표10원짜리 붙여
발송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참 빨리도 많이도 변해간다.
연휴를 손녀들과 함께뒹굴다
이게 최고의 낙이지싶다가
잠자리에들며
또다시 월요병을 걱정하며
묵은지같이 정겨운 흘러간팝송의
연하장을 다시한번
감상하니
이노래를 처음듣던7~80년대로
되돌아간것같아
정겹다.
톰존스 형님은 아직도 건재한지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린 그린 글래스~ 오브 홈♪♬"
카페 게시글
[사랑방]자유로운 이야기
나이를 먹어가며,"조영남"의말이 절실한이유는~
최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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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
17.01.01 23: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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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이프는 싫어한다던데요. 아침에 눈 떴다고..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톰존스는 아직 살아있지 않나요?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서로의지를 할수밖에없는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알아갈때
나이도 들어가겠지요?
아무리 걸어도 그 곳에는 닿지 못하고 계속 걷고 있습니다. 나도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침에 눈 떳다고 싫어하지 마시라요^^*
인생은 지겟꾼??
힘들게 등짐을 지며 끝없이
앞으로 ..앞으로나가는것이겠지요~~!
탐형님에게 물어보니 현재 77세라네요.ㅋ
우와~~!
탐씨와 핫라인이 개설되어있는
카를로스님은 선파워이십니다..
77세믄 젊네요...
조영남이 아직 펄펄한 나이에 뭔 그런 소리를. 100세건강에 80까지는 활동해야 하는데 영양만 충분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항산화제 잘 챙겨먹고 심혈관만 잘 관리하면 됩니다
장수비결을
아주명쾌하게 말씀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