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11월 마지막 주일 대림절 첫째 주일을 맞이하여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 마지막 날을 지내며
지나온 한 해를 뒤돌아보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내적으로 계엄으로 인한 대통령의 탄핵과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대외적으로 전쟁과 관세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등
수 많은 격랑 속에서도 우리의 삶과 믿음을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먼저 내 자신을 앞세우며
교만히 행한 모든 것들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한 달 동안도 연초에 세운 하나님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킬 수 있게 하시며
다가오는 새해를 말씀 안에서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하늘의 지혜와 영적 권위를 더하셔서
우리 신광의 성도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데 부족함 없는
선한 목자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교회는 2월 첫 주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의 목장 교회를 선포하고 10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297개의 각 목장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 가운데 vip를 품게 하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보는 목장들이 하나 둘 열매 맺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더 많은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시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목장들 되게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진정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예수님의 제자공동체가 되는 우리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모든 성도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빛이라 말씀하셨으니
말씀 안에 바로 서게 하시며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신실하게 살아감으로
우리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삶이 예배가 되는 신행일치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연말연시 세상이 많은 유혹 가운데에서도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셔서
작은 일에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신광의 모든 성도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28일.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드린 특별헌금을 통하여
새빛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도서관을 통하여 우리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원치 않은 질고로부터 고통을 받는 환우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며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과
마음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바라며 기도하는 모든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셔서
그들의 삶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합당한 자녀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시기 위해 서시는 권오국 담임 목사님께 성령님 함께 해 주셔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능력에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고
신광의 모든 성도들의 마음 밭을 옥토로 바꿔 주셔서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지혜 가운데 열매 맺는 은혜의 시간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쉐마찬양대와 샬롬 오케스트라, 경찬팀과 멀티팀, 기도 정병단, 주차 안내팀 등등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소망하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