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사랑]

2012년을 빛낸 올해 최고의 유행어는 무엇일까 

Hot! 이슈 이야기 

 

2012년의 마지막 달. 5일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2012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2012년은 경제성장에 있어서는 어려운 한 해였지만 한편으로는
문화 예술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한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으며 한류 열풍과 런던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주목 받게된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한 해를 결산하는 각종 통계자료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올해 최고의 유행어'를 모은 게시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을 한 해동안 전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올해 최고의 유행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2년 최고의 유행어 1위로 선정된 멘트는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준현의 멘트 '고뤠'가 꼽혔습니다.

김준현은 유행어 '고뤠'를 통해 각종 CF를 휩쓸었으며,
얼마 전에는 개그 대상까지 수상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짦고 강렬한 김준현의 유행어 '고뤠'
개그 대상에 이어 올해 최고의 유행어로 선정되었네요^^

2012년 올해 최고의 유행어 2위는 역시 KBS2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거지의 품격'에서 나온 허경환의 '궁금하면 500원'
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멘트 한 마디가 캐릭터를 형성하는
개그프로그램 답게 선전이 대단한 것 같네요^^

 

순위에 올라온 유행어들 역시 귀에 익숙합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일본 학생을 코스프레한 갸루상 박성호의 '~아니무니다'와
꺾기도의 '감사합니다람쥐~' 그리고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가 출연하는 '정여사'의
'브라우니 물어~' 등도 큰 인기를 얻은 유행어로 꼽혔습니다.

개그 프로그램에서만 올해 최고의 유행어가 나온것은 아닙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던 영화 '건축학개론' 속
'어떡하지 너' ‘납득이 안가 납득이’는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행어입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가 내뱉은 속 ‘살아있네’
케이블 드라마로써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응답하라’ 도 유행어도 선정됐습니다.

또 4명의 꽃중년들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의 대사 ‘~하는 걸로’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2012년을 빛낸 올해 최고의 유행어로 꼽혔습니다.

올해 최고의 유행어를 통해 돌아본 2012년의 대한민국.
다가올 2013년에는 어떤 유행어들이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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