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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 후기에 있는 준비 요령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여행 첫날로 들어가려다가 제가 짠 루트랑 준비물들.... 그리고 같다와서 필요했던것과 필요 없다구 판단한 것들을 적어 보려 합니다~///
지도를 펼쳤을때 난 서유럽보다 동유럽이 먼져 땡겼다~ 희안하게 폴란드도 가보고 싶고,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이탈리아 프랑스보다 더 가고 싶었다~ ㅋㅋㅋ
그리고 행운인지 불행인지 내 여행에서 영국은 제외됐다..... 이유는 입국때는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었구, 출국때는 크리스마스와 신정때가 겹쳐서 도버를 넘어가기가 두려웠다.... 그래서 과감하게 빼버렸다 결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in out으로 결정났다~
초기루트는 다음과 같다~
일 장소이동
5 [KOREA] 인천 국제공항 (12:40 D) ----> [DEUTSCHLAND] 프랑크 푸르트 (16:35 A, 1day)
6 프랑크 푸르트 --(오전이동 3h30m)-- 함부르크 -- 뤼벡 (1day)
7 뤼벡 -- 함부르크 --ICE(오후이동1h30m)-- 베를린 (1day)
8 [DEUTSCHLAND] 베를린 --야간열차(21:48출발, 8시간소요)-- [POLAND] 바르샤바 (1day)
------------------------------------------------------------------------독일 -->폴란드
9 뱌르샤바 -(오후이동 2h15m)- 크라쿠프 (1day)
10 [POLAND] 크라쿠프 --야간열차(22:25 8h36m)-- [CZECH] 프라하 (1day)
---------------------------------------------------------------------폴란드-->체코
11 프라하 (1day) or 카를로비바리 (1day)
12 프라하 --(버스2h30m)- 체스키 크루믈로브 (1day)
13 [CZECH] 체스키 크루믈로브 --(새벽이동3h50m)- [AUSTRIA] 린쯔 (1day)
--------------------------------------------------------------------체코--->오스트리아
14 린쯔 --(오전이동2h)-- 빈 (1day)
15 빈 (1day) (--오전이동2h40m-- 그라쯔)
16 [AUSTRIA] 빈 --(오후 이동3h) [HUNGARY] 부다페스트 (1day)
------------------------------------------------------------------ 오스트리아 -->헝가리
17 부다페스트 -- (발라톤 겨울은 별로??or 다른도시?) -- [HUNGARY] 부다페스트 --야간열차(23:10 9h20m)-- [ROMANIA] 시기쇼아라
----------------------------------------------------------------헝가리-->루마니아
18 시기쇼아라 -(오후이동2h)- 브라쇼브 (1day)
19 브라쇼브 -(오전이동1h)- 시나야 -(오후이동1h30m)- 브쿠레슈티 (1day)
20 [ROMANIA] 브쿠레슈티 -- 야간열차(19:26 10h44m) -- [BULGARIA] 소피아
---------------------------------------------------------------- 루마니아-->불가리아
21 소피아 (1day)
22 소피아 -- (주변도시? 리라모네스트리??)
23 [BULGARIA] 소피아 --야간열차(22:10 7h17m)-- [GREECE] 데살로니키
---------------------------------------------------------------- 불가리아-->그리스
24 데살로니키 --(오후이동 5h)- 아테네 (1day)
25 아테네(1day) -- (아테네 주변??)
26 아테네 --(버스 3h)-- 델피 (1day)
27 델피 --(교통편??)-- [GREECE] 파트라스 --페리이동(페리예약 어떻게??)-- [ITALY] 바리
-----------------------------------------------------------그리스 -->이태리
28 바리 -- 나뽈리 (1day)
29 나뽈리 -(30m)- 폼페이 -(35m)- 쏘렌토 (1day) { or 버스-- 포지따노 (1day)}
30 {포지따노 --버스-- } 쏘렌토 -- 나뽈리 -- 로마 (1day) (추천 한국인 민박, 바틴칸 투어??)
1 로마 (1day)
2 로마 --(버스 1h)-- 띠볼리 -- 로마 (1day)
3 로마 --(1h)-- 오르비에또 -(2h30m)- 아씨지 (1day)
4 아씨지 --(2h20m)-- 피렌체 (1day)
5 피렌체 --(3h)-- 베네찌아 (1day)
6 베네찌아 -(1h30m)- 베로나 -(1h30m)- 밀라노 (1day)
7 [ITALY] 밀라노 --(5h 야간열차??or 3h10m)-- [SWITZERLAND] 쥬네브 or 로잔 (1day)
----------------------------------------------------------- 이태리 -->스위스
8 쥬네브 or 로잔 -- (베른??) -- 인터라켄 (1day)
9 인터라켄
10 인터라켄
11 인터라켄
12 인터라켄 -(2h)- 루체른 (1day)
13 루체른 -(50m)- 취리히 (1day)
14 취리히 -(2h 40m)- [SWITZERLAND] 쥬네브 -(2h)- [FRANCE] 리용 (1day)
----------------------------------------------------------스위스-->프랑스
15 리용 -- 아비뇽 (1day) --아를 or 마르세유
16 아비뇽 -- 니스 (1day) -- 앙티브 or 칸느
17 니스 -(6h30m 야간열차 예매가능한지??)- 뚤루즈
18 뚤루즈-(2h)- 오스삐딸레 --(버스2h)- [ANDORRA] 안도라 라 벨라 (1day)
--------------------------------------------------------------프랑스--->안도라 공국
19 안도라 라 벨라 (1day)
20 [ANDORRA] 안도라 라 벨라 --(버스3h30m)-- [SPAIN] 바르셀로나 (1day)
--------------------------------------------------------------안도라 공국-->스페인
21 바르셀로나 (1day)
22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1day)
23 마드리드 근교 (그라나다 or 발렌시아 or 세비아)
24 [SPAIN] 마드리드 --야간열차(14h)-- [FRANCE] 파리
----------------------------------------------------------스페인 -->프랑스
25 파리주변 (1day) 몽생미셀, 지베르니, 오베르 쉬르 우아즈, 바르비종 중
26 파리주변 (1day)
27 파리주변 (1day)
28 [FRANCE] 파리 -- [NETHERLANDS] 암스테르담 (1day)
------------------------------------------------------------프랑스 -->네덜란드
29 [NETHERLANDS] 암스테르담 -(2h30m)- [DEUTSCHLAND] 쾰른 (1day)
------------------------------------------------------------ 네덜란드--->독일
30 쾰른 -- 프랑크 푸르트 -(30m)- 다름 슈타트 -(1h30m)- 슈투트 가르트 (1day)
31 슈투트 가르트 -- 하이델 베르크 -- 로텐부르크 (1day)
1 로텐부르크 -- 뉘른베르크 -- 프랑크 푸르트 (1day)
2 (여유일정 3일 ^^ 중간에 더 머물고 싶은곳이 있으면......)
3
4
5 [DEUTSCHLAND] 프랑크 푸르트 -- [KOREA] 인천 국제공항
대충 이정도다~ 지도 보면 단순하게 독일에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쭉 도는 거다~
하지만 실제 일정에는 많은 변동이 있었다~ 일단 하루에 한곳씩 보구 움직이는 것은 정말 힘들고 남는게 많지 않다~ 그저 건물과 박물관과 사진들.......
실질적인 여행은 필 꽂히는 곳에서 기냥 몇일 더 머물고 필 안꽂히는 곳은 바로 뜨면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난 첫번째 글에 올린 (부타페스트)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원래 일정을 무시하구(2일) 7일을 머물럿다~ 덕분에 저가항공도 다 날라갔구 ㅋㅋㅋ 스페인두 사라졌지만 후회는 없다~ ㅋㅋ ㅋ
루트 짜는 방법은 일단 지도를 구하길 바란다... 난 첨에 지도없이 그냥 책만 읽다보니 나중에 다시 책을 뒤지는 번거로움을 감수 해야 했다(첨 볼때는 재밌는데 다시 뒤지고 있으면 죠넨 짜증난닼ㅋㅋ)~ (서점에 있는 책중 지도가 붙어있는 책이 있다~ 참고로 전 100배 거시기)
다음은 준비물(주로 트래블 머시기란 싸이트에서 장만했음) 필요없는것 밑줄
<필수>
항공권, 여권, 보험증서 복사본
우리은행, 외환은행 카드, 유스호스텔증, 증명사진, 국제학생증
유럽100배 거시기, 타임테이블, 지도
-가방외부
배낭덮개, 체인, 열쇠, 호루라기, 컵, 우산, 불빛 볼펜, 계산기, 전기충격기,
맥가이버, 칼, 라이터
- 의류 수납함
下: 청바지, 블랙진, 보드, 츄리닝1
上: 반팔 3장, 긴팔 2장, 후드 2장, 내피
기타: 수건 2장, 쫄쫄이, 속옷, 양말, 수영복, 모자&비니(2)
- 세면 도구팩
옷걸이(3), 손톱깍기, 이쑤시게, 면봉, 썬크림, 칫솔(3), 쳅스틱, 핸드크림
비누(1), 샴푸(1), 바디샴푸, 바디로션, 스킨&로션, 칫솔, 면도기(날)
- 잡물건
멀티아답터, 목배게, 카메라 및 용품, mp3충전기, 보드장비(고글, 보호대, 목비니)
안경, 썬글라스, 젤, 빨래집개(6), 여분의 쇼핑가방, cd10장, 메모리카드, 디카충전기, 충전지, 알람, 물티슈
- 음식
비닐팩(20개), 라면스프, 누룽지, 햇반(3), 마른반찬(2), 볶음 고추장,
자일리톨 껌(1), 고추참치(3), 자반(4), 김(10)
-약
지사제, 파스(多), 소화제, 음식약, 소염제, 감기약, 피로회복제, 후시딘
(받을것) 스카치테입, 반짓고리, 빨래비누
(구할것) 국제전화카드
(슈퍼) 여행용 휴지
(백화점) 장갑, 목도리
대충 이정도다~ 근데 가서 2달을 지내보니~ ㅋㅋㅋ 결국 난 15째 되는날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으로 약 4만원의 돈을 지불하고 박스를 한개 붙였다~ ㅋㅋㅋㅋ
우선 내 배낭은 55리터이다~ 남자라면 그냥 75정도나 85정도 사서 깔끔하게 한개만 매고 다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한국여행객들은 나름 캐리어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일단 내 경험상 뭐든 좋다~ 본인이 주채할 수 있을만큼의 짊이라면..... 하지면 주채못할 짐은 여행을 정말 힘들게 만든다.... 떠나기전 필요 없는건 무조건 빼라!!!! 난 다음에 가면 그냥 책가방 하나만 가져 갈꺼다~ (정말 이렇게 다니는 놈을 만났다 ㅋㅋㅋ 죠넨 부러웠다)
우선 매일 매일 필요한 세면도구(샴푸 비누 치약 한개씩이면 충분히 한달 쓴다 후에는 다른 여행객들에게 구걸하든지 기냥 슈퍼에서 사서 쓴닼ㅋㅋㅋ), 스포트 타올1개 , mp3, 책, 스카치 테잎 & 칼(다이어리 정리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닷), 슬리퍼, 츄리닝, 침낭, 충전기는 필수닷!!!!!!!!
이제 나머진 다 필요없다!!! 거기두 사람사는 곳이다~ 특이 동유럽 쪽은 양말 속옷두 다 싸구~ 장갑 목도리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냥 거기가서 필요할때 마다 하나 정도씩 장만하는게 짐두 가볍구 저렴하지 싶다~ 옷두 그냥 대충 여러겹 껴입구 다니면 그닥 안춥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남부는 심하게 따뜻했다) 고어택스~~ 이딴거 필요없다~ ㅋㅋㅋ 보면 노스페이스입은 사람은 다 한국인이다~ ㅋㅋㅋ
그냥 평소 입던 간지나는 잠바에 자기가 좋아하는 바지 두벌정도 넣구 T셔츠 몇장 넣어서 가면된다~
(외국 녀석들은 세무 코트 입구 배낭여행 다니는 놈들도 있다~ 배낭 벗으면 바로 현지인으로 변신해 돌아 다닌다 ㅋㅋㅋ )
그리고 음식은 그냥 조림이나 고추장 (참고로 누룽지 가져가서 끓여 먹으면 기가막히다.)
아 그리고 디카 메모리는 빵빵하게 (참고로 전 4G 사서 갔어용), DVD CD 몇장 가지구 갈것~
폴라로이드 가져가면 본인두 바로 바로 볼 수 있어좋구~ 찍어주는 사람들두 겁나 좋아함~
선물로 주기도 좋음 ^^
그리고 절대적으로 챙겨야할 것!!!!! 책!!!!!!!!
배낭여행중에는 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 이럴때 MP3랑 책이 없었다면 난 미쳤을 것이다~
(전 공항에서 출국 10분전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란 책을 사서 들어 갔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자부 합니다~ 여행중 5번 읽음~ ㅋㅋㅋ 혼자 떠나서리~~)
아 그리고 전화카드는 공항에서 파는 걸루 장만해 가시구 각 나라에서 인터내셔널 폰카드 사서 거는게
좀더 저렴한듯~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은 혼자서 하는게 제일 좋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 솔직히 나두 처음에는 동유럽을 가기에 나름 무서웠다~ ㅋㅋㅋㅋ (다큰 장정이~ ) 그래서 전기충격기두 장만했다~
하지만 한번도 써본적두 없구 나중에 짐만 되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행한 시기는 비수기라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숙소를 가든 길을 찾아가든 버스를 타던 맨날 영어를 써야했다~ ㅋㅋㅋㅋ 죠넨 많이 늘었다~
(이젠 왠만한 감정표현, 맛 표현,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생존을 위해 맨날 쓸 수 밖에 없구 세계 어디를 가던 영어는 통한다~ ^^ 덕택에 어학연수도 겸해서 갔다온 기분이다~
(홍콩친구 MEX랑 2주간 같이 다니며 정말 많이 배우고 늘었다~ 영국식 발음이라 듣기도 쉬웠구)
둘째, 여행은 자신과의 대화를 위해 간다고 생각한다~ 먹고 마시고 떠들고 놀기위한 곳은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여행중에 먹고 마시고 즐기는 순간도 분명 있으며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 순간두 있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순간도 분명 있다.... 혼자서 여행하면 이러한 것들을 조율할 수 있다.... 혼자서 기차를 타구 창밖을 보구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쉽게 할 수 없었던~ (오스트리아에서 몇일만에 햇빛을 받으며 컴파트먼트에 혼자 앉아 있는데 문득 너무 행복해서 운적두 있다 ㅋㅋㅋ 너무 쎈써티브 한가??? ^^;;;)
셋째, 혼자라면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이건 절대적인 진리이다~
솔직히 경험상 숙소에 있을때 혼자서 움직이는 친구들과 더 쉽게 친해지지 그룹으로 움직이는 애들은 다가 서기가 힘들다. 특히 본일들 끼리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정도라구 생각한다~
두려워 하지 말라~ 여행중 혼자서 다니는 여자애들도 정말 많이 봤다.... (외국인이 주 였지만, 한국인 분들은 조금 연배가 있으신 누님들 ㅋㅋㅋㅋ 30대) 진정으로 즐기고 오고 싶다면 과감하게 혼자 떠나라구 권해주고 싶다~ 그래야만 다음에두 혼자서 도전할 수 있다~ ^^
이 외에 다른 것은 환전~
난 전액 현금으로 질럿다(현지에서 몇번 찾아서 사용, 비 유로권 나라들)~ ㅋㅋㅋ 그리고 겨울이라 복대두 안하구 안주머니에 기냥 넣구 다녔당ㅋㅋ
현금이 수수료도 안들고 편했다~ (근데 조금 불안 하기는 하다 ^^;;;)
항공권 유레일 패스는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조금 빠르게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참고로 전 유스호스텔에서 같이)
여권은 빨리 준비하길 바란다~ 혹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이면 이글 보자마자~ 바로~
하마터면 여권이 안나와서 항공권 못 받을 뻔 했다~ ㅋㅌㅌㅌ
이정도면 준비사항 끝~ ^0^
(아 가장 궁금해 하실 총 비용~ 전 580정도 든것 같네요~ ^^ 항공 80만원대 유레일두 80만원대 보험넣구 가방사구 침낭사구 잠바사구 하다보니 가기전에 벌써 250이 훌쩍(숙소를 군데군데 조금씩 예약했답니당 hostelworld.com~~ 그리구 여행중 하루 6만원_많이 쓰는날 적게 쓰는날 약간의 쇼핑을 가만해서 총 62일 잡구 370정도 예상했는데 솔직히 600넘을줄 알았는데 580정도로 끝났습니당~ 아~ 전 총 4나라에서 보드를 탔습니다~ 그러구도 이정도면 싸게 막았죵~ ㅋㅋㅋ 동유럽 많이 저렴합니당~ 할꺼 다하구 숙박비 포함해서 거의 하루에 3만5천원 정도 ㅋㅋㅋ 서유럽은 압박이~ 특히 스위스는 피토함~)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제가 필요한거 다 있네요 크크크 전 2월 5일 인런던 26일 아웃로마에요 정보 마니 가져갈게용~~~
네~~ 근데 초기 내용들이 거의 동유럽이라~ 1월중에 모두 써드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용 ^^;;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당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넹~~ ㄱ ㅅ
전 3월에출발하는데.. 부다페스트 그리 위험하지않은가여?? 여자 둘이라.. ^^!!! 숙소 잡고 지낼만한가여?? 그럼 다음 편도 기대할게여..
부다페스트 최고입니다~ 특히 제가 묶은 backpacker's 호스텔~ 기가 막힙니다~ 근데 호스텔은 솔직히 운 입니다~~ 시설은 웬만하면 거의 비슷합니다.... (특별한곳 빼구요 움밧같은 체인들) 가셔서 얼마나 애들이랑 친해지구 얼마나 열심히 즐기며 놀 수 있느냐에 달렸죠~ 전 2일 계획이었는데 무려 7일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홍콩 여자애랑 친해졌구(31살 누나) 그친구가 소개해준 오스트렐리아인 5명 케나다인 3명 미국인2 ㅋㅋㅋ 나중에 거의 고등학교 때처럼 돌아가서 미친듯이 놀았죠~ 야외온천 수영장, 나이트, 아이스스케이팅, 몽골레스토랑, 케이빙,소련뮤지엄, 오페라~ 할건 지천입니다~ 나중에 글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0^
저두 웬만하면 호스텔을 이용하고 싶은데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맨날 혼자하는 영어가 얼마나 도움이 되어줄지 무지 걱정되여.-_-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는지 그게 젤 궁금해여.^^ 그리고 부다페스트도 제 여행루트에 있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답니다. 감사~꾸벅...
호스텔 그냥 가세용~ ㅋㅋㅋ 첨에는 뭔소리 하는지 잘 못 알아듣지만 한곳만 지내보면 정말 단순 합니다~ 아침은 몇시부터구 식당은 어디구 인터냇은 어디서 쓸 수있구 체크아웃은 몇시구 등등...... 그리구 방에 들어 갔을때 외국인들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셔서 인사하세요~ 처음을 놓치면 친해지기 힘들답니다~ 애들한테 "나 영어 잘 못한다" 이런말 하지 마시구 그냥 한국인이랑 얘기하듯이 "hi~ nice to meet U~ I'm from KOREA~ just call me shiny~" 이렇게만 얘기하셔두 금방 친해진 답니다~ 그리구 밥먹거나 맥주한잔 할때 같이 하자구 하면 당연히 좋아하구요~ ^^여행정보 물어두 되구요 한국인이랑 똑 같아요~
그리구 여행객들은 모두 open mind 랍니다~ 부담없이 다가가세요~ 이렇게 몇번 경험 하시다 보면 거의 같은 류의 대화가 오가구 그중 깊은 친구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갑니다~ ^^ 도전하세용~ 화이링~
크헉~~~ 4개국에서 보딩..<==이게 절설레게 합니다용~ 30살..앗 해넘겨서 31군.. 여튼~숨가쁘게 달려온 10여년을 뒤돌아볼겸.. 새로운시작점 직전에 떠나려고 합니다..^^ 올가을~겨울시즌 잡고 있구요..지금열심히 모으고는 있는데~ 정보력은 많이 딸리네요.. 제게 많은 도움이되길 바랍니당~(한마디로 자세히 후기 올려달라고 떼쓰는중..ㅋㅋ) 근데.. 스키장 맆권이랑 렌탈 가격이 어느정도 되려나요? 비싸다고 들었는데..ㅎㅎ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그렇죠~ 저두 스키장 정보 얻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극도의 검색~ ㅋㅋㅋㅋ 하지만~ 제가 다녀온곳은 최대한 미세히 써드릴께용~ 아~ 스키 타실 수 있는 나라는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에서 30분 거리), 체코, 스위스(인터라켄, 체르맛 등등),이탈리아(마테호른), 프랑스(샤모니), 루마니아(브라쇼브에서 한시간 거리) 등등 탈 곳은 많습니다~ 그리고 비용은 스위스만 숙소포함(아침 저녁포함) 하루 10만원 정도 그리고 다른 나라는 한 6~7만원 정도~ ㅋㅋㅋ 한국 리프트 비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 합니당~ 걱정마세요~~ 아~ 특히 설질~~ 풍경은..... 쓰러집니다~ ^^ 1m 넘게 쌓인 눈에서 파우더 보드도 탈 수 있습니당~ ^0^ 죽습니당~
참고로 위에서 끝까지 다 내려오는데~ 각각 한 4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당~ 마테호른 정상에서 이탈리아 끝까지~ 그리고 마테호른 정상에서 체르맛 끝까지~ ㅋㅋㅋ 산넘고 다리건너 보드타고 ㅋㅋㅋ 노르딕 스키 같은 코스도 있구~~ 그런 스키장은 정말 첨 가봤네용~ ㅋ 여하튼 최고입니당~~~
흐흐흐... 답글에 엄청난 염장포쓰가 느껴집니다~ 님의 후기글 꼼꼼히 챙겨보고 유럽스키장을 꼭 정복하도록 하겠슴다!! 보드보드+_+
완전 잼있게 여행하고 온거 같네요..ㅋㅋ 여행은 혼자가라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 네~~ 다니다 보니 혼자온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끔은 많이 외로웠지만~ 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