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Baby 아름다운 시작, 엄마와 아이 여자가 경험하는 인생 최초의 뷰티 케어는 어떤 것일까? 엄마 뱃속에서 나와 맨살갗으로 세상을 맞은 아이는 울음을 터뜨린다. 태어난 직후, 엄마 품에 안겨 체온과 체취를 교환하는 것이 최초의 교류가 아닌가 싶다. 세월의 공격과 생활의 때를 모르는 아이의 피부는 눈처럼 말갛고 부드럽다. 하지만 자연적인 보호 역할을 하는 피지막이 거의 없어 쉽게 건조하고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해 땀띠나 발진이 잘 생긴다. 조금 큰 후에는 피부의 저항력과 회복력이 강해지지만, 햇빛과 외부 활동의 영향을 받아 외상이 잦아진다. 현명한 엄마를 둔 아이는 연약한 피부를 위해 처방된 베이비 전문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할 것이며, 일찍부터 자외선을 방지하는 습관을 들이게 될 것이다. 그만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엄마 또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피부 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잡티와 건조증, 체중 증가로 유발되는 튼살과 가려움증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 평소에는 무자극성 보디 케어 제품으로 아이와 함께 마사지하는 시간을 자주 갖자. 피부도 매끄러워지고 아이와 교감도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
 Steadies & Newest 엄마와 아이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전용 제품. 그리고 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자극 아이템
1 ‘퍼밍 보디 트리트먼트 오일’. 임신 중이나 출산 후 튼살 완화에 좋은 탄력 케어 보디 오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제품. 클라란스 2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퓨어 리퀴드 솝’. 입소문으로 잘 알려진 무자극 캐스틸 액체 비누로, 아이는 물론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에게도 좋다. 닥터 브로너스 3 ‘베이비 스킨 밤’. 100% 천연 식물 성분으로 만든 영양 공급용 밤으로 아기 피부를 마사지하거나 엄마의 튼살 완화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록시땅 4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 1870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고전 중의 고전으로 보습, 진정, 치유 기능이 뛰어난 멀티 크림이다. 유니레버 5 ‘썬 케어 크림 베리 하이 프로텍션 포 칠드런’. 어릴 적부터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깨우칠 것. 아이들의 피부를 위해 만든 선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100% 미네랄 필터를 사용했다. 클라란스 6 ‘까삐딸 쏠레이 스프레이 앙팡’. 특허 성분 멕소릴 XL이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며 피부 안전성을 고려한 원료만 선택적으로 사용한 어린이 전용 선블록 제품이다. 비쉬 7 ‘누들&부 프렌치 마일드 베이비 솝’과 ‘수딩 보디 워시’. 엄선된 최고의 원료만 사용해 만든 유아용 제품으로 할리우드 스타 귀네스 팰트로와 케이트 홈스가 선택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들&부 8 ‘베이비 젠틀 포밍 헤어&보디 워시’. 글리세린과 꿀을 함유한 가벼운 폼 타입 클렌저로 아기와 어린이의 연약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씻어준다. 키엘
Young Generation 에너지가 왕성한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안 꾸며도 예쁠 때다.” 청춘 하나만으로도 축복이던 시절, 당시에는 주변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이런 말을 해도 왜 믿지 않았을까? 생기발랄한 10대부터 피부의 대사 곡선이 아래로 꺾이기 시작하는 25세까지 피부는 전성기를 맞는다. 피부 본연의 보호 기능, 수분 보유력, 세포 재생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시기. 다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10대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아침저녁으로 품질 좋은 클렌저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하고, 피지 분비가 특히 많은 T존을 세심히 닦아준다. 가끔은 부분적으로 딥 클렌징 팩을 사용해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유발하는 블랙 헤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쓸 것. 로션이나 크림은 유분이 많지 않은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한다. 붉게 돌출되는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집에서 혼자 끙끙대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여드름과 뾰루지를 잘못 건드릴 경우 염증이 생겨 눈에 거슬리는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
여드름이 점차 잦아들고 피부 본연의 윤기가 도는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피부의 황금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느끼는 심신의 피로와 계절의 변화는 피부에 그대로 드러난다.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신경 쓰고,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할 것.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의 조기 노화 방지 제품에는 관심을 가져도 무방하지만,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관리보다 보습, 항산화, 보호에 초점을 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한다. 또 이때는 메이크업에 부쩍 신경을 쓰는 나이다. 최근에는 10대 후반부터 조금씩 화장을 하는 이들이 많아 세대 변화를 실감케 한다. 튜브 타입의 립글로스 하나 안 가진 고등학생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다행히 요즘은 ‘쌩얼’ 열풍이 보편화되어 예전처럼 어른을 흉내 낸 짙은 화장을 즐기는 학생은 거의 없다. 그래도 성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하게 되면 마스카라나 파운데이션, 펄 파우더 등에 익숙해진다. 화장을 한 날에는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와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로 이중 세안할 것.
빛나는 청춘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조언 4 1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지 않던가. 평생 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습관을 이때 길러야 한다. 유전적으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어린 시절부터 관리를 꼼꼼히 하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그렇다고 값비싼 제품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와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야 하며, 세수하지 않고 잠드는 일은 삼가야 한다.
2 애써 멋을 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점.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짙은 메이크업은 삼간다. 눈썹을 정리하고, 입술에 약간의 컬러를 입힐 것. 20대가 되면 가끔은 과감하고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지만, ‘오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에 돌아오면 꼼꼼히 클렌징한다.
3 색조 화장품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의 제품을 골라도 무방하지만, 스킨케어 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장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 것. 외견상 부자연스러워 보일 뿐만 아니라 뾰루지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4 자신만의 스타일을 모색하는 시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구사하거나 유행하는 패션을 실험하기도 한다. 이때 자신의 취향과 이미지에 맞는 롤 모델을 정하면 좋다. 단, 스타들의 패션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을 여과 없이 따르는 우는 범하지 말도록.
 Newest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 신개념 피지 컨트롤 제품부터 요즘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아이템까지 1 ‘놀마덤 나이트 포어 리파이닝 케어’. 낮 동안 과잉 피지를 잡아주는 기존의 제품과 달리 밤 시간을 이용해 보다 집중적인 효과를 전달하는 제품. 비쉬 2 ‘오일프리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세럼’. 지성 또는 복합성 피부도 수분 공급을 중시해야 한다. 호주산 알로에 베라 즙이 함유된 오일프리 타입의 보습 세럼으로 가볍고 산뜻하며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에이솝 3 ‘루즈 디올’. 인생에서 만나는 첫 립스틱을 제대로 고를 것. 풍부한 색상과 빛, 트리트먼트 효과와 플럼핑 기능을 갖춘 립스틱이다. 디올 4 ‘플레저 엑조틱’. 많은 여성들이 첫 번째 향수로 선택하는 베스트셀러 ‘플레저’의 뉴 버전으로 아일랜드 대나무꽃, 히비스커스, 리치, 카시스 등 이국적인 향이 담겨 있다. 에스티 로더 5 ‘에페 3D 모바일 미니 글로스’. 휴대폰 세대를 위한 뷰티 액세서리.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미지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부르조아 6 ‘팟 루즈’. 입술과 볼에 바를 수 있는 멀티 아이템. 볼에는 생기 있는 혈색을, 입술에는 자연스러운 컬러를 선사한다. 바비 브라운 7 ‘닥터 와일 포 오리진스 플렌디도트 메가 머쉬룸 아이 클렌징 패드’. 눈가를 부드럽게 닦아주고 피부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트리트먼트 효과의 클렌징 패드가 통 안에 담겨 있다. 오리진스
Steadies 오랜 시간 동안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들을 주목할 것. 이것 하나 써보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1 ‘시티 블록 시어 SPF 25’. 1975년에 자외선 차단제를 스킨케어에 도입한 최초의 브랜드 크리니크에서 선보인 새로운 선블록. 시머링 효과와 메이크업 프라이머 기능도 갖췄다. 크리니크 2 ‘아네사 마일드 선스크린 SPF 43 PA +++’. 선 케어 제품으로 유명한 시세이도의 ‘아네사’ 라인.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며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세이도 3 ‘베네틴트’. 27년 전 탄생한 제품으로 국내 연예인 전지현의 투명 메이크업을 도와준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볼과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며 잘 지워지지 않는다. 베네피트 4 ‘파스뗄 뗑’. 세계 최초로 휴대용 원형 파우더 블러셔를 출시한 부르조아의 베스트셀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마무리를 위한 매우 입자가 고운 파우더로 셰이딩, 피부 톤 수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부르조아 5 ‘쥬이시 튜브’. 튜브 형태 립글로스의 유행을 불러일으킨 제품.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10대부터 30대까지 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다. 랑콤 6 ‘크리니크 3-스텝’.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피부 손질의 교과서처럼 여겨지는 3단계 제품. 부드러운 클렌저 ‘리퀴드 페이셜 솝 마일드’, 각질을 관리해주는 ‘클래리파잉 로션’, 수분을 보충하는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위드 펌프’로 구성된 스텝을 추천한다. 크리니크 7 ‘립밤 #1’. 1960년대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립밤의 지존 격인 제품. 가벼운 바셀린 질감으로 보습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키엘 8 ‘아쿠아수르스 수퍼세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비오템을 대표하는 모이스처라이저로 순수 플랑크톤 추출물과 히말라야산 크리스털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었다. 24시간 동안 수분을 공급하는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젤’도 크림 단계에서 바르면 좋다. 비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