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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깊이사색하기 원문보기 글쓴이: 어둠과빛
오래전에 독신으로 교회에서 전도사 일을 하던 여전도사님이 은퇴하신 여전도사님이 계시는 안식관을 다녀와서는 ‘자기는 독신으로 전도사 생활할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은퇴하신 전도사님들의 생활이 너무 비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독신으로 사신 여전도사님들의 은퇴후 생활 모습이 너무 비참해서 자기는 결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안되어 여전도사님을 좋아하던 상처한 장로님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 후 나는 목회에 바쁘다는 것 때문에 여전도사들에 대해서 아무 관심도 갖지 않고 20여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지난 1년 동안 개인적으로 나를 후원해준 여전도사님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다고 전도사님이 비싼
한정식을 사 주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나는 “전도사님은 은퇴 후 은급비를 받나요?”하고 어리석은 질문을 했습니다. “은급비요?” 전도사님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는“교단에 등록된 여전도사님은 몇 명이나 되시나요?” 더욱 어리석은 질문을 한 것입니다. 전도사님은 웃으면서 “여전도사들은
교단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아서 은급비는 커녕 아무런 신분 보장이
되어있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선배 여전도사님들이 교단에 건의한 적이 있으나 아무런 힘이 없어서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여전도사님들은 개교회에서 임의로 채용을 하고 담임목사가 바뀌면 아무 대책없이 교회를 사임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으려니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비싼 한정식을 대접받는 것이 너무 송구스러웠습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그런대로 남편 덕에 노후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독신으로 평생 전도사로 사역하신 전도사님들은
아무런 노후 대책이 없었습니다.
안식관에서 생활하시는 은퇴하시는 여전도사님들은 은급비도 받지 못하시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외출도 잘하지도 못하신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안식관에 들어가려면 20년 이상 전도사로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리도 턱 없이 부족합니다.)
얼마 전 감리교 홈페이지에 은퇴 후 목사들의 노후 대책을 교단이 책임져야 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은퇴하시는 목사님들이 후임목사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으니 교단이 목사들의 노후를 책임져서
교회를 사고파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요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목사들은 욕심쟁이 들입니다.
목사들은 평생 대접만 받고 살았으면서 죽을 때 까지 대접만 받고 살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옛 날 청년시절 담임목사였다는 이유로 내게 식사 대접하는 전도사님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여전도사는
“하나님께 다 맡기고 살아요.”하고 웃었습니다.
나는 “전도사님 참 믿음 좋아요.“라는 말을 몇 번이고 했습니다. 독신으로 일하시는 전도사들의 문제는 인권의 사각지대였습니다. 교단은 여전도사들의 신분보장조차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 뒷거래로 이루어져서 쉬쉬하고 있지만) 그런데 많은 목사들이 욕심 사납게도 은급비도 받고 은퇴금도 받으면서 후임목사에게 돈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돈을 주고받으면서 목회자리를 주고받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런 돈이 있으면
은퇴하신 여전도사님들의 노후 대책을 위한 기금으로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개혁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더 많이 기도해야겠습니다. |
첫댓글 이 글 교회개혁 포럼 란에 옮기심이 어떨른지요~.
그리스도인입니다만, 원래는 죄인이었습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 그 누구도 죄인 아닌 사람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한 이후부터 성화와 거룩의 단계까지 매일을 주와 함께 살아야 하겠지요. 옛사람은 지나갔어요 새 것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지요.
네,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었셨죠. 저는 어린 청년이라서, 예수님을 알고도 간혹 죄를 사랑할때가 있습니다. 목사님이 저런 부분이 있다는게 놀랍긴 하지만. 원죄를 가진 사람으로선, "역시나"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될것 같습니다. 많이요.^-^
주님을 영접하고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늘 죄를 짓습니다. 아마 누구라도 그럴것입니다. 그러나 차이가 점점 나겠지요! 바울처럼 자신의 육체를 매일 쳐서 정욕과 탐심과 교만을 점점 줄여가다보면 성화되고 결국 거룩해 질 것입니다. 믿음의 장성한 분량까지 그렇게 말이지요~ 승리하실 수 있을겁니다. 흑곰님~!
교회만 비대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책임이지요.무관심과 이기심이라고 해야 될런지요.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마음 아픈 일이네요. 저희 교단은 등록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귀한 분들인데 교회에서 책임을 져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제가 아는 강동 * * 장로교회는, 정년퇴임을 앞둔 목사가 은퇴후 살집이 없다며 6억 5천만원 짜리 아파트를 사달라고 해서 사 주었는데, 은퇴후 생활비로 퇴직금외 추가로 5억을 더 요구하며 안주면 안나가겠다고 해서 결국 교회 장로들이 모여 그 돈을 다 주고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작자는 먹사가 아니라 <칼만 안들었지> 강도였군여. 먹사의 위세가 그렇게 대단한가
여자 전도사님 결혼 하세유 자식 키워보고 교육 시키보고 남편사랑 받아보고 하세유 종교는 적당한 것이 좋아요 목사님들 역시 적당하게 하시고요 모든것이 중용이 좋아요 예수믿는 믿음이란 개인적인 것이고요
충청도가 고향이신가 봐유~~.평안을 빕니다.
성화의 단계까지 가는것도 개인적인 것이지요 여자전도사 분들 개인적으로 전문직 하나더 자격증 준비 하세요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 이나 자동차 중고거래 전문지식이나 자동차 중고 한대팔면 소형 30만원 중형50만원 대형 150만원 남는데요 한달에 일곱대 정도는 팔지유
부동산 주택하나 중개하여 팔면 최소 30만원 저는 악기중고 장사 하는데여 적당하게 구매하고 적당하게 팔고 용던 정도는 생기지유 울동네 구제품옷 파는 집사님 한달수입 400 만뇬 전도사님들 먹고사는 껑부 많이 하세유
은급비란 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퇴직금이랑 같은 거겠죠? 연금과는 다른개념... 월급만 받을거라고 생각한 것이 무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흠,,,
예향에서 전문가 코너 만들어 집사님들 끼리 정보교환 합시다 1 변호사 2 부동산 중개업 3 식품도매상 4 음악전공자 5 건설업 6 은행 7 중고자동차판매 8 의류 도매 의류공장 ~~~~등등~~
청마 사부님 안뇽 하시지유 찰푸닥 큰절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
노송의뿌리님 교회개혁으로 부름 받으신 분인데 부산에서 개척 준비중이십니다. 중고 피아노나 중고 에어콘 한대 헌물하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실것입니다. 쳇~ 제가 모 사부에요?(6월 중 하순경에 창립예배 드리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날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효)
전화 통화 해보세요. 010-7727-6630 / JLCC( 예수 생명 연합 교회) : 051-417-2229 입니다. 지금 씽크대와 강대상 단상 짜시는라 조금 바쁘실터이지만 통화 가능 할 겁니다.창립 예배에 함께 참석 하여 예배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참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평생동안 희생만 강요당한 모습으로 연세드셔서 천대 받는다면 이는 정말 잘못된 교회의 모습이라할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억대의 연봉을 받고 모든자녀는 외국유학갔다오고 은퇴후의 생활도 다 보장 받는데 그 교회의 힘없는 여전도사는 남편도없고 자식도없고 마땅한거처도없고~~
그러면서 사랑의 주님만을 바라보고 살라한다면 ,이는 깊이 반성할 문제라할것입니다. 앞부분에서처럼 좋은분 만나 결혼하시든지 아니면 어떤 형태로라도 평안과 기쁨가운데 여생을 보내며 하나님을 섬길수있게하는 제도적인 배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도 그런길을 모색하면 좋겠고요.기도합니다.
그런데 모든 전도사님이 힘드신것만은 아아듯합니다. 주위에서보면 어느 가정보다 모범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도 보았어요. 모두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데요~~.
샬롬~ 청마님^^교회 전화 번호가 나왔습니다. 051-403-0236, 404-0091 입니다. 부산 광역 교회입니다. 부산 영도 동삼동입니다. 사랑의 본질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노송의뿌리님,교회를개척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노송의뿌리목사님를 통하여,많고도 많은,영혼를 구원하실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송의뿌리님 축하합니다 오직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교회되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