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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 교회 (병산 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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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새벽기도회 - 생명의 삶 묵상 2024년 2월 2일(금) 말씀 묵상
김형준목사 추천 0 조회 53 24.01.26 20:3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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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2.02 06:51

    첫댓글 아멘.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의견의 차이를 보일 때, 본질적인 부분만 아니라면 타협의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맞서 싸울 수 있는 믿음의 용기도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어야 할 성전이 강도의 굴혈이 된 것에 대해 분노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성전 근처 베다니에서 하룻 밤 묵고 나오셨을 때, 시장하셨습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향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리라 저주하십니다. 오래 믿음을 지켜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입니다. 그리고 성전의 본질을 잃어버린 매매하는 자들, 돈 바꾸는 자들,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내쫓으십니다. 그 이면에 탐욕을 취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기득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성전으로서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임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가기 위해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오늘도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의 터 위에 병산교회가 든든히 서기를 기도합니다.

  • 24.02.02 07:34

    아멘!
    예수님은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를 맺지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것이다 라고 저주하며 타락한 유대교에 대한 심판을 선언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첫날 성전을 둘러 보시고 이방인의 뜰에서 제물 매매와 환전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을 보시고 제사장들이 그들 배후에서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는것에 분노하시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며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임을 알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의 행위를 통해 교회를 향한 본질을 넘어 타락한 행동들에 열매 맺지못하는 것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한 기대가 무너졌음을 안타까워 하십니다
    교회는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곳으로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통해 이익을 남기려는 불법을 하는 장소가 되어버린것에 이시대 역시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해야 하는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지 못하고 자기의 소견대로 생각하며 무엇이 우선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신앙이 너무 종교적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성전의 본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하는 곳임을 잘깨닫고 본질에 우선하는 공동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2.02 07:49

    김창섭장로님 :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을 둘러보시고 날이 저무러 베다니로 가십니다. 유대지도자들이 예수를 체포하기 위해 고심하였기에 예루살렘에 머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베다니를 나오셨을때 시장하셔서 열매를 얻으려고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로 가셔서 열매를 구하려고 하셨으나 때가 아니므로 열매를 얻지 못하셨습니다. 이처럼 잎 만 무성한 나무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우리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알찬 영적 정신으로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물건을 매매하는 자들을 강력하게 책망하시고 그들을 강도라고 하시며 내어 쫒으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적 부패상을 전적으로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성전 정화 작업을 마치시고 성 밖으로 나가셔서 목요일 밤 부터 잡히시기 전까지 4일간은 성 안에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이유는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잡으려고 광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4.02.02 07:49

    김창섭장로님 :
    이와같은 예수의 행동은 오늘 날 그리스도인에게 분별력 있는 행동으로 좋은 교훈이 됩니다. 즉 주님께서 필요하실 때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으셨지만 그렇지 않은 때는 경솔하게 진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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