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속도로의 최고 속력이 시속 110km인가요? 그렇다면, 전라선이 최고 시속 180km급 이상으로 개량돼지 않는다면, KTX 산천도 큰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한가한 지방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들이 110km/h 속도 제한을 지키면서 달리지는 않기 때문이죠.
작년10월 부터 완주~순천고속도로 자동제어 장비 설치때문에 그곳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느낀것은 전라선 철도가 뛰고 있다면 고속도로는 날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거 개통전에도 전주까지만 해도 천안논산 때문에 열차보다 버스가 빠른편이었는데 이제는 전라선도 버스와 비교하면 시간차이가 꽤 벌어질 것 같습니다.
첫댓글 게다가 빠를수록 오르는 기차요금과는 달리, 빠를수록 인하되는 버스요금이니 철도가 많이 어렵겠네요.
ktx가 개통되어도 시간-가격 대비해서 크게 승객을 뺏어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호남신선이 얼른 완공되어야겠지요.
안그래도 장사안되는 여수공항은... 어휴...
2005년말에 신청사를 지었는데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납니다.
제가 여수-김포노선 비행기를 자주 이용해본결과. 비행스케줄이 적어서 그런지 평일에도 이용객들이 많습니다 ^^ 아마 전라선 전구간 복선화가 되어서 KTX가 운행한다면 항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겠죠 ㅎ
양대항공사 모두 여수노선은 적자입니다... 가장 잘 나갈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왕복 5회씩 운항했지만, 지금은 대한항공 3회/아시아나항공 4회로 줄어들었죠.(사실 지방노선은 정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을 때 보너스를 받기 위해 운영하는 성격이 크지만)
현재는 남원까지 만들어졌지만.. 순천까지 만들면 변화가 쫌 있겠군요~
이미 순천까지 개통이 되었습니다. 1월31일자로 남원-순천간이 개통이 되었지요.
헉... 그렇습니까?;; 몰랐네요
들리는 말로는 기존 호남선을 이용했을 때 보다 40~50분정도가 단축된다고 하네요~
그 고속도로의 최고 속력이 시속 110km인가요? 그렇다면, 전라선이 최고 시속 180km급 이상으로 개량돼지 않는다면, KTX 산천도 큰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한가한 지방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들이 110km/h 속도 제한을 지키면서 달리지는 않기 때문이죠.
전라선도 180이상까지 낼 수 있도록 개량된다고 합니다. 올해 8~9월 개통때 용산-여수 3시간20분(여천 3시간10분대 초반, 순천 2시간58분) 예정되어 있고, 호남고속선 개통때는 40분 가까이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10월 부터 완주~순천고속도로 자동제어 장비 설치때문에 그곳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느낀것은 전라선 철도가 뛰고 있다면 고속도로는 날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거 개통전에도 전주까지만 해도 천안논산 때문에 열차보다 버스가 빠른편이었는데 이제는 전라선도 버스와 비교하면 시간차이가 꽤 벌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