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펌.
[후기] 30일 새벽..훈빠본 후기..
안냐세염~~
어제 가요대전갔다가
버스 노쳐서 무지무지 고생만 쫄딱했는데염.
어떻게어떻게 해서..택시아자씨 바가지 요금까지 줘가면서
훈빠집에 갔거든여.
신화팬 칭구랑 가서..
칭구는 구석에서 쪼그려 자구 있구.
팬들 몇분 있더라구욤..
근데 갑자기 어떤분이 4215 지나간다~~~
그러셔가지구
거기계시던분 다 뛰어가시더군요.
안쪽에 있떤분은 없었궁.
암튼 그런데 저는 추워가지구...
가만히 서 있었는데
또 저쪽에서..
"1011이다~~~"라구 하셨나?
암튼 모라구 하시며서 또 달려오길래
저는 와우~ 하면서 도로옆에 섰드랬져.
그랬더니 훈빠 드러가시더라구염..차루 휭~
따라들어갈라구 하니까.
경비쉐이가...
못가게 해서리..
거기서 그냥 기다렸는데
훈빠 또 금방 나오더라구염..
모자 쓰셨는뎁..
예감때 쓰시던 그런 모자 있져??
그거 뒤집어 쓰궁, 선글라스..안경인가?
그거 쓰구..
머리 조금 자르신것 같구염..
옆에서 인사하니까..
손 흔들어 주고 갔어여..^^
그 전에 언니가 이미 한번 봤다구 해서 못 볼줄 알구 왔는뎁..
그렇게 쪼끔 보구..
그냥 기다렸드랬져..
할일이 없어서..
얼마나 기다렸지..?
조금 기다렸는뎁..
또다서 어디선가 달려오는 비엠.~~~
이벤엔 팬들이 많아서리..
우르르 안으로 들어가니 경비 암말 않하대여..^^
암튼 글케 들어갔는뎁
오빠차 차를 한번 빙글~~~돌려서 나오시더니
멈추시는거예염~~~~
우어우어...초보젝팬..
훈빠 실제로 첨보는것이랍니다.
와우~~~~^^
꼬께 표지에 있던...그거 있자나염...
그거에 흰색 힙합~바지 엄청 넓은거 입구 계셨구여..
저희가 쪼끔 웅성웅성 대니까..
손가락 하나 입에 대시구는..
"조용히 해요~"라구 했던가 "조용히~"라구 했던가..
얼굴보느라 생각이 않남..^^;;
암튼 그러셨구염..
이번엔 M5에 오르시더니~~
그 차를 빼시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내리셔서 1011로 달리시더랬죠..
저희는 또 우르르 따라갔구염..^^
오빠가 차에 딱 타시더니
안에 불을 켜셔서 얼굴이 매우 잘~ 보였답니다..^^ 이뿌기도 하여라..^^;;;
그러더니 순식간에 주차를 시키시는데..
우와.....
머..여기저기 보구..조심할것두 없이.
아주아주 날렵하게, 빠르게 한방에 주차를 시키셨드랬져.
그러더니 또 내리시궁,
빼놓은 차루 가셨습니다.
글구 나가셨는데염..
거기..
도로 있자나염..
큰 도로로 나가기 전에.
경비실 있는 고 옆쪽에 차를 세우셨는뎁..
그 옆에 앉아있던 매니져? 칭구? 인지 모르는 어떤 분이...
내리셨습니다.
저희는 오빠차 주위로 쭈욱~~둘러서고는..
오빠현수막 들고오신분들(가요대전오셨던분들이었음)
현수막 막 펼치구..
창문 한번만 열어달라구..막 그러는데..
안에서 계속 전화를 거시구..
창문두 않열어 주시구..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부르르르~~~~ 거리시면서 뒤로 쪼끔 빼구염..
하여간 창문 한번두 않 열어 주셨답니다..ㅠ.ㅠ
그 남자가 와서 다시 차에 앉구
출발하시면서
창문 열구 손 흔드시는거 있죠?
손만 보였어여..그래서...ㅠ.ㅠ
넘넘 얄미운데..그래두 겹습니당..^^
그 K새겨진 팔찌 보였궁..^^
글구서 날 샜는뎁..거기서..
와.....추위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죽는줄 알았음...
+가요대전 짜투리 얘기+
-져디팬들 응원에 "ㅇ"자도 모르나봐요~
첨에 노래 시작한것두 저희~~
그러다 멈추니까 잠시 쪼끔 너래하구..
7시쯤에 저희 2줄로 서서 마주보고 막 응원하는데
져디팬들 엄청 조용했구요..
저희가 왕따래요~~~하니까 지네 응원하는줄 알구 풍선흔들고 조아하궁.
근데 거의가 반응이 없었음..왕따임을 자각하지 못하는듯.
글구 아는 노래는 티브이에서 했던 노래밖에 없는지..-.-+++
애수?? 그거랑...
거짓말이랑....프라이데이 나잇. ...인가?
글구 머지?
머...하나가 둘이 되구..그딴 노래 있자나염.
그거 4곡에서만 왔다리 갔다리..
몇번 부르지도 않았음서...그거만 부르더군여...-.-++
정말 잡팬 기질 다분..응원두 못하궁...빙~~~
원래 그런데서는 밖에서부터 응원전 치열해야 정상인디.
근디 대가리수는 절라 많았음..
그래두 젝팬하구 쵸티팬하구 합치만 져디팬보다 많을껄여..
-저희가 "살인미소 강성훈!"이라구 외쳤더니
"살인미소 손호영"이라구 외쳐서 저흴 흥분시키더군요.
흥분시키려 한건지 아무생각없이 정말 지들껀지 착각한건지..짜증났음
-개나소나 다 흔들어주던 져디팬들의 풍선-.-+++
-저희가 폭죽 터트리니까 하는말..
(쫌 초라한 폭죽.. 그거 있자나염...위로 날라가는거..쪼만한거)
저게 머냐구...무식하게..
예의두 없다 그러구...그러면서 폭죽터트린거 욕하구 있길래(어떤 안경쓴뇬이)
딱 야렸더니....갑자기 욕을 툭 멈추면서 머리를 뒤로 쓸어넘김.
그러면서 잘난척 하는 표정 있자나염? 머리 귀뒤로 쓸어넘기면서..-.-++
그러면서 내뱉은말 "씨X, 마지막 발악이야.."
허허..흥분한 저와 그 주변..
그 뇬들 엄청 씹어댔음에두 불구하고 조용하더군여.
특히 그중에 마약한년마냥 눈풀어진년하구 신경전이 쫌 ?였쨉?여
계속 서로 야리면서 눈싸움...-.-+++
버뜨, 그년 첨엔 깡 부리다가 피했습니다.
-우리팬은 절대 져디팬에게 쫄지 않았다.
어떤 미친 져디팬이 쓴진 몰라도
저희 수적으로는 좀 밀렸지만
깡이나 응원전이나 절대 않 밀렸죠.
응원에 "ㅇ"자도 모르는것들에게 밀렸다면 그건 바보죠..^^
글구 질서두 젤 잘 지켰답니다.
특히 막판에 질서 않지키면 않 들여보내준다고 해서
애들이 눈이 불을 켜고 서로 앉으라구, 줄 맞추라구 했어여..^^
-꼬맹이 남자젝팬이 보이더군여.
주변인 말로는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왔다는뎁..^^
초딩으로 보이는 남자애 둘이 있는데 풍선이 없드라구염..
그래서 풍선 두개를 줬더니 조아하며 불어서 흔들었습니다..^^
-에쵸티 남자팬 예감을 걸걸하게 불러주다..^^
응원도와줬잖아요.
어떤 에쵸티 남자팬이 저희 예감 부르니까
걸걸한 목소리로 예감을 불러제끼더군요..^^
-에쵸티팬들이 외쳐준말..
"기다릴께 H.O.T 돌아와요 젝키짱"
근데 막상 안에 들어가니까 자기들꺼만 외치더군요.
솔직히 들어가서 연합하는게 낫죠.
지오디팬들 목소리 랑 저희팬들 따로 응원하는 목소리섞이면
다 열광하는것 마냥 들리잖아요..^^
-신화팬 어떤분 저희쪽으로 오셔서 "젝키짱젝키짱"
혼자 외치셨습니당..^^ 그거 보구 흐믓~^^
-아줌마경비있었는데 왕 싸가지..
사람 마구 끌어내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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