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창밖의 비는 가을비인가요, 여름비인가요?
봄부터 내리는 비가 여름을 지나 초가을이 되도록 내립니다.
날씨는 흐르지만 멋진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라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국가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관 개인 및 경찰조직 차원에서 성찰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정부는 9월10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합동으로
'제2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2011~2015)'안을 마련해 14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습니다.
☞ 먼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 저는 이 내용에 대해 ※ 적극 찬성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 3조 2교대 저출산과 육아고통, 행정살인을 부추긴다>
저는 두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작년 4살 아이의 육아문제로 휴직을 하였습니다. 처가 처음에는 놀라기도 했습니다.
올해초 복직을 하면서 육아문제로 4조2교대 근무부서에 지원했습니다.
4교대 부서에서는 큰 어려움없이 어린이집을 오고 갈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3조2교대로 근무형태가 바뀐 이후로는 정말이지 심각합니다.
아~이런 근무형태로는 애를 낳을 수도 없고, 설령 낳았다 해도 키울수가 없겠구나~
하루하루 육아문제로 너무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합니다.
4교대때는 육아문제 특별히 느끼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셋째도 가질까 생각했는데
3교대로 바뀐 지금은 출산생각은 절대 안합니다. 다음달 결혼하는 직원에게도 출산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해 드렸습니다. 그직원 벌써부터 결혼, 출산, 육아문제로 고민합니다.
또한 3교대는 전국의 건장한 경찰관의 목숨을 수없이 빼앗아 갑니다.
지금도 언제 쓰러질지 모를 건장한 경찰관이 수없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3조 2교대 근무는 한마디로 "행정살인제도" 입니다
- 죽은자의 원한이 매일 천둥치고 있는 듯 합니다.
- 산자또한 언제 죽을지 몰라 "땅꺼지는 한숨을 매일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위 관리자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기에 맨날 동문서답 합니다.
현장 경찰관의 적은 동족을 죽인 북한도 아니고 망언을 일삼는 일본도 아닙니다.
현장 파트너를 죽게 만드는 행정을 하고, 계속 방치하는 경찰 고위관리자 입니다.
정부가 진정으로 저출산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뭔가 일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또는 개인의 출세를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단편적 생각으로 4조2교대를 3조2교대로 바꾸고, 이를 자화자찬 하는 경찰행정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3조 2교대는 잦은 야간 근무로 젊은 부부의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방해하여
심각하게 저출산을 조장하고, 아이가 있다해도 돌볼 수 없게 하는 근무형태로
저출산, 육아고통의 근본원인 이면서, 건장한 경찰관을 쓰러지게 하는 제도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게 간청합니다.
출산과 육아, 건강을 망치는 경찰행정을 더이상 보고만 있지마세요!
진정으로 저출산, 육아고통을 느끼고 계신다면 하루빨리 4조 2교대로 환원해주세요!
창밖의 비가 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누구의 눈물인지 봄, 여름, 가을내내 많이도 내립니다.
민심의 눈물이 아닌지 관리자들은 마음을 열고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2010년 9월 10일 비내리는 오후에
푸른바다를 사랑하는 청년이 올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힘차게 재추진 원합니다!!!!!!!!!!
조청장님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입니다. 역사의 죄인 강0락은 세상에 나오지 마라! 정령 현장맨이 두렵지 않은가?
이전 강청장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의원이 질문을 하니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이런것 까지 이야기를 해야 합니까"라고 하니 국회의원 왈 "경찰정장이 되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져야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오히려 강청장의 말을 대신해 주더군요....
수당몇푼에 3부제를 원하는 직원들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돈이 필요하다면 4부제 지정근무들어오면 3부제 못지않은 액수가 될것입니다. 지금
3부제하는 파출소 치안수요가 많은곳은 됫골 땡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