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아침하차후...오전 오더 대박스 한개 잡아서..빈공간이 많아...두어시간이나 기다렸는데..더이상 낚이질 않아서..
그냥 갔다.
기다리는 사이에...신설동에 벌침학회(십년전 벌키우는법.꿀따는법.벌침공부 수료함)에 가서
꿀한병 사면서..벌 한마리 얻어서 내 스스로 잇몸에 놨다.
어금니 아픈것이 나아졌다.
벌침은 만병통치약이다...
인천신항(멀리 섬을 매립해서 만든 항)에 수출박스한개 붙히고...
남항에가서..내일 짐...
또 다른 내일 짐...어느 공장에가서 철판제작물...
마지막으로...대박스 30개...성북구 아리랑고개에 하차..
그렇게해서 25만원 매출...
이정도 하는데도..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
밥도 늘상...달릴때 먹는다.
달리는 시간이..나의 휴식시간인것이다.
달리면서도..유튜브청취하면서..정보.뉴스.다큐.음악 청취...
오더창에 항상 집중해야만 한다...오더를 못잡으면...망구 헛빵일뿐이다.
그리고 주식창도 늘상 감시하면서...
쉴때는 주식체크하는데 모든 집중을 쏟아붙는다..
오늘은..시장상황이 안좋았지만...나는 괜찮았다.
지난주에 페북에 추천해드린 세종목 전부 3%이상 익절했다.
오늘주식 단타수익은 24만원....
용달수입+주식수익=거의 50만원 가까이 올렸다.
그런데도..나는 왜이리 늘상 가난하고..
세상에서 가장 빈궁한 삶을 살고있는지...
노숙자 톨스토이가 생각난다...
세상에서 가장 짐많은 작은 아파트에 살지만...
그래도...함바식당이나 구내식당에서 저렴하게 좋은 식사를 할수있듯이...
오래된 주공아파트지만...그런 면에서
나에겐 참 유익한 것같다...
염색약이 떨어져서...염색을 안했더니..사람이 딴사람같았다. 일하고 들어온 몰골까지...
택배받아서..3분만에 염색했더니..또 사람이 달라졌다.
화장실일보고..샤워하고나면...
또...청년같은 모습으로 거울에 비추이겠지...
내일도..아침일찍 상계동하차...황학동하차...
그리고 석관동 실버복지관택견수업...
오후엔 다시 용달일...
아무쪼록...다음달 초에 닥쳐올 우리카드 대출 삭감파도를..무사히 잘 넘길수있기를..기도하나이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아무쪼록...다음달 초에 닥쳐올 우리카드 대출삭감파도를 무사히...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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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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